- 2025.07.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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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만인의 사랑을 받는 선락국의 금지옥엽 태자 사련.
누구보다 빠르게 선경에 오르나
한순간에 법력이 봉인된 채 인간 세상에 떨어진다.
그렇게 신선과 인간의 경지를 수차례 오가던 사련은
‘공덕’을 모으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게 되고……
어느 날 고물을 줍고 돌아오는 길에 신비한 소년 ‘삼랑’을 만나
이 범상치 않은 소년과 함께 지내기로 한다.
‘공덕’을 모으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벌어진 괴이한 사건,
사련과 삼랑, 그리고 선계에서 온 두 어린 신관,
넷은 사건을 해결하며 선계의 가려진 어둠에 한 발자국씩 다가가게 되는데……!
天官賜福 百無禁忌
천관이 복을 내리시니, 근심할 것 하나 없다!
작가
- 개정판 | 천관사복 (삽화본) (묵향동후, 고고)
- 마도조사 (묵향동후, 이현아)
- 천관사복 (STARember, 백몽사)
- 마도조사 (광풍취고당, 묵향동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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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이 훨씬 더 애정염병해서 좋아요
hyo***2025.07.21원전을 먼저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개정판이 훨씬 취향이에요. 재미있고 감정 묘사가 풍부해서 맘에 들어요. 로맨스 부분도 훨씬 늘었고요(담백해졌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새로운 요소가 착실히 들어가 있어서, 다른 각도에서 읽는 느낌이 난 덕분에 읽은 작품인데도 새벽까지 또 읽었네요 눈이 아프지만 멈출 수가 없습니다!
lru***2025.07.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ba***2025.07.21
1권만 읽고왔는데 실망해서 리뷰 남기러 옴. 우선 개정판 전과 비교해서 문체가 잘 안읽히는건 취향 문제라 넘어가겠음. 두번째로 인물들이나 엑스트라들이 치는 대사가 상황과 안맞는감이 있음. 개정판 전은 자연스러운 반응이였다면 개정판은 너무 염치가 없어졌다던가 하는식. 이것도 소소하게 흐름을 깸. 세번째가 제일 큼. 그로 인해 캐릭터성이 좀 깨짐. 개정판 이전과 제일 큰 차이점은 사련의 생각이 주를 이루고 화성의 반응도 풍부해짐. 작가는 풍부한 감정표현을 나타내고 싶었던거 같은데, 빨리 끝내버리고 싶었던건지 어쩐건지 오히려 원래 사련과 화성의 캐릭터성을 깨는듯한 느낌을 받음. 예를 들어 사련은 기존에 반쯤은 신비롭고, 차분하지만 한번씩 허둥대는 면이 있었다면, 이번엔 날카롭다가도 더 멍청해지거나 심지어 다소 무례해진 느낌이 남. '이 캐릭터는 이런 상황에 이러한 행동을 할만한 캐릭터가 아닌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음. 작가가 우려먹기로 돈 더 벌고싶어서 처음부터 대충 낸거라고밖엔 느낄수가없음.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한걸까 개정판부터 보는 독자들도 분명 있을텐데 그거까지 고려하지 않은게 보이고(소소한 흐름까지 깨가며 스토리를 빨리 넘기려는 느낌), 1권만 봤음에도 완성도마저 개정판 이전이 훨씬 낫습니다. 장점이라곤 삽화밖에 없습니다. 이 작가꺼 작품은 다 봐봤지만 이번 개정판은 실망했습니다. 환불받고싶네요. 인사반파는 필력이 초창기라 그랬다고 이해라도해보겠는데 이건 뭐.. 본인이 서사랑 캐릭터성에 특히 중시하는 타입이라면 비추
min***2025.07.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nag***2025.07.21
생각보다 꽤 바뀐부분이 많네요. 새로운 느낌으로 읽었어요
pi0***2025.07.21옛날에 혈우탐화라는 귀신이 있었슨 금지옥엽 귀인을 섬겼슨 둘이 행복했슨 이 이야기를 경전으로 남겼슨
ssh***2025.07.21저같은 폐물이 무엇을평가하겠습니까.
a01***2025.07.20바뀐 부분들이 대부분 제 취향과 부합하네요ㅎ
wjd***2025.07.20왔구나, 내 성경.
rla***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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