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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이 상세페이지

무에이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1,000원
전자책 정가
63%↓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2.10.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787593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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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소유욕 복수 운명적만남
* 남자주인공: 강탄- 흑월그룹 총수이자 비밀조직 흑월회 총장, 막강무적+무소불위+절륜+집착의 결정체
* 여자주인공: 무에이 요카(렌)- 태국의 죽음의 격투기 챔피언, 생사를 초월한 무심 시크녀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똑똑히 기억하리라, 이 여자의 삶의 무게를. 그리고 이제 다시는 그런 삶속에서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으리라.
무에이

작품 정보

탄은 움직일 수 없었다. 아니, 움직이지 않았다. 그녀가 처참한 모습으로 기어오고 있는데도 그는 가만히 있었다. 그녀가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꿈틀, 관자놀이가 불끈거리며 핏대가 울렁거렸다. 단단하게 다물어 새어 나오려는 신음을 차단한 입이 절로 비틀거렸지만 그는 견뎌야 했다. 그녀가 견뎌내고 있기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와다오. 나에게 돌아온다고 했으니 조금만 더.’

‘렌’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파이터, 그녀…… 무에이.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길. 인간의 감정조차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제 그녀는 마지막 일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흑월회'라는 역사 깊은 조직의 수장인 강탄.
이름만큼이나 강하고 냉정하며 잔인한 사내다.

강탄과 무에이가 만났다, 해결사와 의뢰자로.
무심한 눈빛 속에 드러나는 그녀의 고고함이 강탄의 파괴적인 본능을 일깨웠다.
깨부수고 싶다. 죽여 버리고 싶을 만큼.
불꽃 튀는 이성의 끌림이 절대 아니었다. 하지만…….

* 책 속으로
“가야 해.”
“내가 널 보낼 것 같나?”
탄이 넥타이를 끌어당기더니 와이셔츠를 벗기 시작했다.
“이러지 마. 정말 가야 해. 약속을 했다.”
“그따위 약속, 집어치워라. 너를 길들이려면 아직 먼 것 같군.”
탄이 사납게 으르렁거리며 와이셔츠를 집어 던졌다. 그리고는 그녀의 윗옷을 찢어버렸다.
“젠장. 너, 정말.”
무에이가 탄의 손을 막아 세우자 시선이 그녀를 향했다.
“내가 널 보낼 것 같은가? 이제 겨우 널 찾았는데. 어림도 없는 소리.”
탄이 으르렁대며 단호하게 못을 박았다.
“약속을 했다. 그래서 네게 올 수가 있었어.”
“그래서, 다시 목숨을 담보로 경기를 치르겠단 말이냐?”
“그자와 끝을 맺기 위해선 그게 최선이다.”
“내가 해결해 주겠다.”
“아니, 내가 해야 해, 탄.”
“아니, 내가 한다, 내가!”
“모르겠어? 내 일이야. 내가 가서 해결해야 해.”
그녀의 단언에 탄의 입꼬리가 뒤틀렸다.
“날 허수아비로 아는군. 어디, 갈 수 있으면 가봐.”
빌어먹을. 장난이 아니었다. 그녀를 막아선 그의 전신에서 위험한 기가 엄습해 왔다. 이를 악다문 무에이는 그의 손을 힘껏 뿌리쳤다. 하지만 그 순간 그에게 허리가 잡혀 버린 그녀는 그대로 벽으로 내동댕이쳐졌다.
쿵.
“윽.”
얼마나 세던지 벽이 움푹 파였다. 온몸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잠시 숨을 고른 무에이가 비틀거리며 겨우 일어서는데 탄이 무시무시한 포스를 풍기며 다가왔다.
“진작 꺾어야 했는데.”

작가

주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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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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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싫어하기도하지만 ~군,~지 의 말투가 90%는 되는듯 못읽겠습니다

    jd5***
    2016.05.02
  • 생각보다 재밋게읽었습니다 ㅎㅎ분량이더많이있었으면좋을꺼같았는데 돈안아깝네요굳굳

    hyn***
    2015.07.08
  • 유명한거에 비해서는 그닥 이네요.. 일단 말투도 오그라들고, 막판에 결말도 허술하고.. 초반에는 말투가 오그라들어도 재밌었는데 갈수록 늘어지고 지루해요.

    dpw***
    2014.04.24
  • 서로를 알게되는 과정이 너무 길다 지루하게 느껴짐 그리고 사건의 범인관련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린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sin***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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