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우리는 왜 어른이 되지 못하는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우리는 왜 어른이 되지 못하는가

일, 육아, 교육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유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30%12,600
판매가12,600

우리는 왜 어른이 되지 못하는가작품 소개

<우리는 왜 어른이 되지 못하는가> “책임지지 않는 어른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
권위가 사라진 자리, 육아⁃교육⁃정치가 나빠지기만 하는 이유를 파헤치다
육아, 교육, 정치의 실패를 방증하는 사례가 쌓여간다. 각종 육아•교육 지원 제도와 기술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교사의 번아웃은 줄지 않고, 과잉행동장애 또는 품행장애를 진단받는 소아•청소년과 학생들로부터 괴롭힘과 폭력을 당하는 교사의 수는 증가한다. ‘인국공 사태’는 이른바 ‘시험’만이 공정한 경쟁을 담보한다는 왜곡된 평등의 감각과 연대의 실종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성장’을 이뤄내도 복지제도의 확대 대신 교육과 돌봄 서비스의 계속된 비용 인상을 맞닥뜨리게 될 뿐이다. 포퓰리즘 정치는 점차 일상의 더 많은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사건과 현상 들은 일관되게 가족, 학교, 종교, 기업, 의회와 같은 집단 및 시스템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고 있음을 알린다. 저명한 정신분석가이자 심리학자인 파울 페르하에허는 이 현대 삶의 양상들을 총체적으로 활용하고 분석하여, 개별 사안들의 배후를 관통하는 보다 더 큰 문제의식에 다다른다. 전작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에서 신자유주의 경제가 유발하는 심리적 부작용을 정체성 형성 과정의 변화를 중심으로 날카롭게 포착해 큰 주목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권위’라는 화두를 통해 모든 심리적, 사회적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과 또 그것들이 가리키는 곳을 파헤치며, 해법까지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책임지지 않는 어른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
권위가 사라진 자리, 육아⁃교육⁃정치가 나빠지기만 하는 이유를 파헤치다
육아, 교육, 정치의 실패를 방증하는 사례가 쌓여간다. 각종 육아•교육 지원 제도와 기술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교사의 번아웃은 줄지 않고, 과잉행동장애 또는 품행장애를 진단받는 소아•청소년과 학생들로부터 괴롭힘과 폭력을 당하는 교사의 수는 증가한다. ‘인국공 사태’는 이른바 ‘시험’만이 공정한 경쟁을 담보한다는 왜곡된 평등의 감각과 연대의 실종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성장’을 이뤄내도 복지제도의 확대 대신 교육과 돌봄 서비스의 계속된 비용 인상을 맞닥뜨리게 될 뿐이다. 포퓰리즘 정치는 점차 일상의 더 많은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사건과 현상 들은 일관되게 가족, 학교, 종교, 기업, 의회와 같은 집단 및 시스템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고 있음을 알린다. 저명한 정신분석가이자 심리학자인 파울 페르하에허는 이 현대 삶의 양상들을 총체적으로 활용하고 분석하여, 개별 사안들의 배후를 관통하는 보다 더 큰 문제의식에 다다른다. 전작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에서 신자유주의 경제가 유발하는 심리적 부작용을 정체성 형성 과정의 변화를 중심으로 날카롭게 포착해 큰 주목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권위’라는 화두를 통해 모든 심리적, 사회적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과 또 그것들이 가리키는 곳을 파헤치며, 해법까지 제시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파울 페르하에허(Paul Verhaeghe)
벨기에 헨트 대학교의 교수, 임상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 1998년에 출간된 『고독한 시대의 사랑(Liefde in tijden van eenzaamheid)』은 학술서임에도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어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2002년 출간된 『정상성과 장애들에 관하여(Over normaliteit en andere afwijkingen)』의 영어판은 괴테상을 수상했다. 2000년 이후로 세계정신분석학회(IPA)의 후원하에 신경과학과 정신분석학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주로 사회변화가 심리적·정신의학적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0년에는 뉴욕에 거주하는 세계적인 조각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제안으로 그녀의 작품 세계에 관한 에세이를 집필하기도 했다.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한국어판, 2015)는 2012년 출간 즉시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목차

서문

1 정체성과 권위
2 권위의 원천: 왜냐고? 내가 하는 말이니까!
3 불가능한 세 가지 직업
4 귀환인가, 변화인가: 다스베이더 대 빅브라더
간주
5 여성의 시대
6 집단으로서의 부모
7 돈 내놓을래, 죽을래?
8 발데마르 씨, 혹은 숙의 민주주의

결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