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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맛 : 아무렇지 않을 준비가 되었어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용기의 맛 : 아무렇지 않을 준비가 되었어

띵 시리즈 011
소장종이책 정가11,200
전자책 정가30%7,800
판매가7,800

용기의 맛 : 아무렇지 않을 준비가 되었어작품 소개

<용기의 맛 : 아무렇지 않을 준비가 되었어> 다치고 아물기를 반복하며 살아내는 삶의 진한 맛

태어나기도 전 엄마의 배 속에서, 이제 막 세상을 만나고 나서, 아이에게 연이어 선고되는 낯선 병명들, 그리고 두 차례에 걸친 큰 수술. 때론 지치고 때론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룬아는 자신과 아이의 상태를 차분히 헤아리고 어느 것 하나 눈물과 함께 하수구에 흘려버리지 않았다. 장면 장면 생생하게 기억하고 모아두었다가 감정을 가다듬고 이토록 소중한 한 권의 책으로 길어올렸다.


저자 소개

디자이너 출신 인터뷰 작가.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토크쇼 진행자’라고 대답한다. 콘텐츠 스튜디오 ‘더콤마에이’와 유튜브 채널 <마요네즈 매거진>을 운영하고 있다. 에세이 『사적인 시차』와 인터뷰집 『취향집』을 썼다. 음식이든 삶이든 자극을 즐기는 편인데, 이 책에 담은 내용은 그럼에도 너무 매운 맛이었다.

목차

프롤로그 그때 나는 몰랐지

경험주의자가 사는 법
삶의 조종사
시간은 다 알고 있다
상대적이라는 함정
그냥 그런 거야
까다롭고 자연스럽게 흐른다
실질적으로 의미 없는 일일지라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나는 가끔 내가 무섭다
시련이라는 선물
어둡기만 한 어둠은 없어
어버이날 선물
자식에게 바란다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끝까지 내지 못한 용기
요리하는 호수 아빠
모든 걱정을 잊고
관점의 차이
넌 어떻게 버텼어
살고 싶으면 도망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던
룬아와 호수 엄마 사이

에필로그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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