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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상세페이지

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 관심 0
라떼북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0원
전권
정가
4,000원
판매가
10%↓
3,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2.10.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733221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3권
    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3권
    • 등록일 2012.10.30.
    • 글자수 약 8.2만 자
    • 2,000

  • 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2권
    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2권
    • 등록일 2012.10.30.
    • 글자수 약 7.5만 자
    • 2,000

  • 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1권
    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1권
    • 등록일 2012.10.30.
    • 글자수 약 5.5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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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동거 로맨틱코미디 짝사랑 까칠남 상처남 후회남
* 남자주인공: 김민석 - 백화점 후계자, 모성결핍 까칠공자.
* 여자주인공: 주해인 - 작가지망생, 임시 주택관리인, 인정넘치고 솜씨 좋은 촌닭아가씨.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나요? 유리구두 안 신어요. 유리구두 신고 잿더미 속에서 근사하게 빠져나와 파티장으로 향하는 신데렐라 따위에는 관심 없다고요. 왕자님 품에 안길 생각도 없고요. 겨우 내가 신데렐라나 되자고 발령 포기하고 서울 온 줄 아세요?"
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작품 소개

빵과 쌀, 수정과와 콜라만큼 멀고도 비슷한 도시남과 시골녀의 이야기.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매우 분명한 글이다. 다름 아닌 ‘인간이 먹어야 할 음식’과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남녀가 어떻게 서로를 사랑하게 될 것인가, 정도다. 논점이 분명할수록 답을 내는 것은 오히려 더 힘들다. 마치 짜장면과 짬뽕을 앞에 두고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처럼. 남자주인공은 줄곧 빵만 먹어대면서도 여주인공이 차리는 밥상에 눈을 떼지 못하고, 그렇게 차디차고 냉정한 남자주인공을 바라보는 여주인공의 마음엔 자기도 모르는 연민.. 비슷한 게 생긴다. 보통은 사랑이라 믿어도 충분하지만 상대를 자신과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시작한 감정은 이성이 소통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물론 그 덕분에 이야깃거리는 더욱 풍성해진다.

소울 푸드와 소울 메이트, 결코 멀어질 수 없는 운명적 사랑.

배가 고파진다. 입에 침이 고인다. 눈으로 글을 읽을 뿐인데, 어마어마한 표현과 화려한 미사어구로 잔뜩 조미료를 친 문장도 아닌데, 볼수록 자꾸만 상상되고 나도 그 음식 한 젓가락만, 한 숟갈만 먹었으면 좋겠다. 설날 남자들이 모여 끓여낸 사골 국에 “무공해쌀 100% 떡국 떡”을 펄펄 끓여내서 그 뽀얀 국물 후루룩 마셔보고 싶다. 사찰식 김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썩둑썩둑 칼로 썰어내서 그 하얗고 아삭거리는 김치 한입에 넣으면, 밥 몇 그릇은 뚝딱 먹어 치워 버릴 수 있을 것만 같다. 절로 맛있는 상상과 대리만족으로 가득한 글귀들은 때론 호기심까지 건드린다. 한밤중 이 글을 잘못 읽다간 당신의 다이어트 계획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르겠다. 차가운 도시 재벌의 주식(主食)인 빵마저 바꿔버린 시골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밥상을 누가 마다할까. 그렇다 해도 너무 걱정 마시라. 제대로 끓인 소박한 된장찌개처럼 마음의 건강엔 더 없는 양식이 될 것이다.

작가

한이안
국적
대한민국
학력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한이안)
  • 선머슴과 산골처녀 (한이안)
  • 열 끼 (한이안)
  • 연 (한이안)

리뷰

4.0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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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이 자극적이거나 독특하지 않지만 마음이 따스하게하는 내용들이 많아 좋았다능~~~~~ 가족간의 정이 무엇인지 알게해준것같아 좋았다. 여주의 지혜로움도 돋보여 좋기도하고 아쉬운점은 결국 여주도 집안 빵빵하고 배경 좋은 스팩 빵빵함에 오는 당당함이였었나?하는 느낌이라 쫌 아쉬웠다능ㅠㅠ 아닌가? 역시 집안환경은 무시할수 없다는 건가?

    qwe***
    2015.06.23
  • 남주가 잘사는 집안, 까칠한 성격, 그리고 천편일률적인 부모님. 좀 다른점이있다면 동생인 준석. 여주에게 엄마처럼 기대는, 사랑달라고 아양부리는 그모습에 남주의 모습이 투영된듯하다. 흔한 로설의 포맷은 비슷하나 풀어나가는 모습은 참신하다. 끗끗하고 심지있는 여주의 모습은 여늬 소설에는 흔하지않은 모습이라 참 싱그럽게 읽혔다.

    jea***
    2015.03.17
  • 작가의 꿈을 안고 상경한 시골처녀 해인과 부친의 간섭에서 벗어나려는 까칠한 도시귀공자 민석은 된장과 버터처럼 전혀 다른 캐릭터의 소유자. 민석의 입주 주택관리인으로 임시채용되면서 동거가 시작된 사람. 사사건건 부딪치는 두 사람은 묘한 신경전을 거듭하면서 점차 서로에게 색다른 관심이 생겼음을 알게 되는데...

    ope***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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