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1.3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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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5.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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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죽여도 죽지 않는 저것들은 사람도 아니고 시체도 아니다.
팔을 잘라도 아프다고 비명도 지르지 않고 광기 어린 눈을 하고 덤벼드는 것들이
살아 있는 사람일까 죽은 시체일까?
저건 '야귀'다.
야귀떼를 잡으러 나선 형제는 용감했다.
“우리는, 한 몸이다. 죽을 때까지.”
서로 살아만 있기를 바랐다.
제발 살아만 있다면.
그러면 더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들키면 목숨이 달아나는 관계,
한 몸이 되려고 한 가지에 피어난 관계,
뜨겁게 엉긴 채로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형제는 뜨거웠다.
《조선 야담 - 야귀떼》
작가 프로필
- [색야 단편선] 용왕님의 승은 (로잇, 정해진)
- [선비 단편선] 선비와 과부와 괴이한 것 (김김, 33B)
- [선비 단편선] 선비 보쌈 (고춧가루, 회반죽)
- 아씨 (마뇽)
- 애착 유모 (마뇽)
- 개 같은 아저씨 (마뇽)
- 야차 (마뇽)
- 약탈당하다 (마뇽)
- 어린 짐승 (마뇽)
- 파계 (마뇽)
- 액받이 (연개, miso)
- 귀혼 (마뇽)
- 사냥, 밤, 그 놈 (마뇽)
- 각인 (마뇽)
- 몸 서리 (마뇽)
- 꼭짓점 (마뇽)
- 과부전 (신료, 박신)
- 폭군의 어리광 (마뇽)
- 번식기 (마뇽)
- 욕정받이 (마뇽)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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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2024.02.04다음편 왜 안주세요 기다리고있어요
cjt***2021.08.02존잼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좀............
nan***2020.11.10믿고보는 작가님 재미있어요
jin***2020.03.15다음쳔..빨리여... 와 완전 좋아요 ㅠㅜㅠㅜ
hew***2019.05.12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
che***2019.05.10짧아 아쉽지만 잘 읽었어요
jyk***2019.05.08뭔가....계속읽게되는 ㅎㅎ
s64***2019.05.04너무 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나왔으면 좋겟아요ㅠㅠㅠㅠㅠ
kiy***2019.04.16재밌어요!!! 빨리 다음편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호흡이 빨라 금방 읽히는게 아쉽고도 좋습니다ㅋㅋ
sal***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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