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9.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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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황제는 왜 한숨을 쉬었나」는 2020년 9월 22일 자로 본문 내 일부 오탈자를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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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미인공 #궁정물 #신분차이 #까칠공 #츤데레공 #연하공 #황제공 #사랑꾼공 #수만나서한숨그칠일없는공 #명랑수 #적극수 #떡대수 #미남수 #임신수 #쾌남수 #남녀노소사랑받는수 #멘탈튼튼한수 #한없이긍정수 #통쾌한폭주기관차수 #왕족/귀족 #코믹/개그물 #사건물 #달달물 #일상물 #3인칭시점
* 공: 레오니드 글로에피온
은발에 녹색 눈, 젊은 나이에 황위를 물려받아 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능력있는 황제.
냉랭하고 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생전 처음 보는 유형의 후궁인 누크를 만나고 나서 그 벽이 허물어진다.
친화력은 최고, 사고치는 데는 누구보다 열심인 상상을 초월하는 후궁 때문에 한숨 그칠 날이 없어졌다.
* 수: 누크 릭스도타르.
새파란 눈동자에 남부의 따스한 햇살을 가득 머금은, 성격도 외모도 반짝반짝 빛나는 검은 곱슬머리의 쾌남.
병약한 여동생 대신 제국 황제의 후궁으로 들어가 극강의 적응력을 보여준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일 수 있는 튼튼한 정신의 소유자로 점차 주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이럴 때 보세요: 한바탕 유쾌하게 껄껄 웃고 싶을 때. 카피바라급 친화력을 가진 사랑둥이 수가 까칠한 고양이공을 녹여먹는 걸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다친 손으로 성 밖을 돌아다니다니. 그 자는 대체 무슨 정신인 것이지?”
레오니드가 언짢은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보았다.
“혹시 몰라 사람을 붙여 두었는데 누크님이 지금까지 무엇을 하셨는지 보고할까요?”
보좌관 제너스가 슬며시 웃으며 물었다.
“됐다! 그 자가 성 밖에서 무슨 일을 하고 돌아다니는지는 조금도 알고 싶지 않다. 분명히 무언가를 잔뜩 먹고 있겠지.”
“바로 맞추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보고에는 점심으로 닭다리 마흔 개를 드셨다는군요.”
“멧돼지 같으니라고!”
작품 소개
소국의 둘째이자 유일한 왕자로 태어난 누크.
동생을 대신해 황제의 후궁이 되기 위해 시녀 한 명만을 대동하고 떠난다.
소탈하고 쾌활한 사랑둥이 미남이지만
대제국의 황제 앞에서는 달라진다....라면 오산.
가녀리고 아리따운 후궁들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튀는 근육질 몸매, 엄청난 먹성, 고국에 두고온 눈치로
황제의 눈 밖에 나 마구간에서 생활하게 된다.
어떤 미인의 유혹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황제 레오니드는
대놓고 박대를 받아도 그저 매일이 즐겁고 고구마만 있으면 만족하는 긍정왕 누크가 너무 신경쓰인다.
이 이상한 놈에게 어느새 홀려 버린 걸까.
근육질 마초 후궁과 청초한 미인 황제의 앞날은?
《그 황제는 왜 한숨을 쉬었나》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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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벌레 완결까지 갔네요 리디비엘수중 가장 푼수댁인데 누크의 껄껄웃음소리와 옆에 맹한 시녀 사가 그리고 이소설의 핵심은 아마 레오니드의 잔혹사일겁니다 이렇게 수때문에 고생한 공이 있을까요 노예로 팔릴뻔해 멧돼지에 쫒겨 진짜 매번 목숨을 위협당하는데 가장 안쓰럽고 정이간 인물은 황제였어요 작가님 개그코드가 맞으시다면 진짜 재밌게 읽으실겁니다
yoo***2025.11.14정말..굉장합니다. 갠적으로 엘 비중 낮은 거, 떡대수 별로 즇아하지 않는데 취향을 압도하는 필력, 서사, 캐릭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완독했어요. 웃기긴 또 왜이렇게 웃긴지.. 더 많이 읽혔으면 하네요.
sun***2025.11.1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in***2025.09.22
아... 웃겨서 혼났네요.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는 주인공 공감. 잘봤습니다 개인취향 별5개
vis***2025.09.18이거 보다 고구마 주문함… 넘 웃겨
kri***2025.09.06하..진짜 너무 좋음 너무 좋아서 화가 나고 억울하고 분통나고 괘씸할 정도다
boy***2025.08.17이거 원본 컾링 아는 사람이면 오퍼시티 70으로 그 컾링 보일 듯ㅋㅋ 그치만 개웃기긴 함
eve***2024.12.12리네이밍 소설이 지뢰인걸 이 소설보고 깨달았습니다
mia***2024.11.20껄껄대며 유쾌하게 봤습니다
sor***2024.06.02개인적으론 2권까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글이 재미있고 누크가 정말 성격이 좋고 외적으로도 잘생기고 피지컬이 좋다보니 누사시가 있을만하다 공감했습니다. 그런데 2권 중반?쯤부턴 밸런스가 무너지더라구요. 누크가 사고치는 것만 너무 보다보니 초반에 느껴졌던 정신적으로 의지할만한 든든함은 사라지고 사고뭉치인면만 많이 부각돼서 매력이 반감됐습니다. 그래도 씬장면 건너뛰면서 뇌빼고 보면 재밌게 읽을만했어요.
wjd***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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