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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뭍으로 가자

소장전자책 정가1,800
판매가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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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피폐물, 첫사랑, 재회물, 상처남, 순정남, 상처녀, 애잔물, 철벽녀, 무심녀, 여주중심

* 남자주인공: 한재이 - 무안도에서 태어났으나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전학을 갔다. 할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무안도로 다시 돌아왔다가 연우를 만난다.

* 여자주인공: 백연우 - 무당 집안에 쌍둥이로 태어났으나 자매는 죽고 혼자만이 살아남았다.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며 자랐다.

* 이럴 때 보세요: 미스테리한 섬에 갇힌 두 남녀의 애절한 로맨스를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너도 여기서 태어났으니까 알잖아! 나는 귀신이야. 귀신이 이 섬에서 태어나서 파도가 사람을 잡아먹고 아무도 이곳을 찾아오지 않는 거야. 내가 자매를 잡아먹고 태어났으니까. 벌을 받는 거야. 너도 내 옆에 있으면 나한테 잡아먹힐 걸.”
“연우야. 나는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
“…….”
“네게 잡아먹혀도 나는 기쁠 것 같아.”


뭍으로 가자작품 소개

<뭍으로 가자> 섬의 종교이자 신과 같은 역할을 대대로 이어온 백씨 가문. 그곳에서 연우는 제 쌍둥이를 잡아먹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마을로부터 철저히 격리되어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절벽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지만 불쑥 끼어든 이방인에 의해 실패하고 만다. 이방인의 정체는 어렸을 때 섬을 떠났다가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다시 돌아온 한재이.
연우는 자신의 곁에 있으면 모두가 불행해진다는 걸 알면서도 재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멈출 수가 없는데….
폐쇄된 섬 무안도.
더럽고 불쾌한 소문의 주인공, 백연우.
그런 연우를 마음껏 울게 해주고 싶은 남자, 한재이.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할 사랑을 꿈꿔도 되는 걸까?
지옥과도 같은 이 섬에서 우리는 빠져나갈 수 있을까?



목차

1. 그 섬
2. 뒤집어진 배
3. 뭍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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