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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알아가는 일 상세페이지

너를 알아가는 일

  • 관심 70
페이즈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8.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4443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너를 알아가는 일 3권 (완결)
    너를 알아가는 일 3권 (완결)
    • 등록일 2021.08.23.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 너를 알아가는 일 2권
    너를 알아가는 일 2권
    • 등록일 2021.08.23.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 너를 알아가는 일 1권
    너를 알아가는 일 1권
    • 등록일 2021.08.27.
    • 글자수 약 12.6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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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연예계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진짜다정공 #무한사랑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배우공 #햇살공 #어른스러운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외유내유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자낮수 #아이돌수 #섬세한수 #성장수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치유물 #성장물 #잔잔물

* 공: 차수현
긴 무명 시절을 거쳐 해외 영화제까지 휩쓴 국민 배우.
건강하고 단단한 마음의 소유자이지만
괜찮다고 하면서도 괜찮지 않아보이는 희민을 보면 마음이 복잡하다.

* 수: 신희민
가족에게도,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외면당한 아이돌.
본래의 목소리를 잃어버릴 정도로 자신을 감추는 것이 익숙한 희민에게
더없이 소중한 위로를 건네는 사람이 나타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다정공의 사랑으로 치유되는 자낮수가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오늘 안 피디님 말씀을 듣고 생각했는데, 사랑이라는 감정이… 신기해요. 사람을 완전히 바꿔놓기도 하잖아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요.”
“응. 내 생각에도 그래.”

수현의 선선한 동의는 희민에게 말을 이어나갈 용기를 주었다.

“그런데 음, 사랑이 그렇게 커다란 감정인 데 비해서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데 엄청 커다란 사건이 필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희민은 수현을 만나 깨달았다. 책장을 넘기는 단정한 손끝, 우습지 않은 농담에도 기분 좋게 감기는 눈, 사소한 질문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태도, 문득 멈춰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뒷모습. 그런 것들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은 충분히 움직일 수 있었다.

한 사람의 사소한 조각이 반짝하고 빛나는 순간, 누군가 그것을 알아본다면 사랑이 피어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수현은 무수한 빛의 조각이 모여 이루어진 사람이었다. 희민은 그와 함께 있는 매 순간 사랑에 빠졌다.

제게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종종 행복했고 자주 괴로웠다. 그래도 희민은 가능한 한 오래 수현을 사랑하고 싶었다. 그의 곁에 지금처럼 머무르며, 함께 웃는 순간의 행복으로 홀로 보내는 시간의 괴로움을 견딜 수 있기를 바랐다.

수현은 한동안 아무런 말이 없었다. 혹시 제 말에 이상한 부분이 있었을까, 희민은 조금 초조해졌다. 겨우 첫사랑을 하고 있는 주제에 지나치게 아는 척을 한 것 같기도 했다.

반박을 각오하고 긴장해 있던 희민에게 수현이 설레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맞아. 사소한 부분이 예뻐서 견딜 수 없으면… 그게 사랑인 것 같아.”
너를 알아가는 일

작품 정보

왕따, 탈퇴해주었으면 하는 골칫거리, 외톨이.
잘하는 일 하나 없고, 사람들을 화나게 만드는 것이 유일한 재주.
스물 둘, 사랑보다 미움받는 것이 익숙한 삶.

외로운 희민의 앞에 빛과 같은 사람이 나타났다.

“너는 나한테 특별해.”

다정한 말과 따뜻한 체온에
희민은 속절없이 빠져들고.

“네가 너무 좋아.”

감당할수 없는 행복을 욕심내어 본다.

“희민아, 내가 너를 너무 좋아해.”

그가 자신의 비밀을 알게되기 전까진.


어둡고 깊은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햇살
《너를 알아가는 일》

작가 프로필

gu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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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4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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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땃한 이야기였어요..

    c1r***
    2025.06.01
  • 솔직히 아무리 소설이라도 아이돌이 연말무대를 일부러 망친다거나 하는...너무도 허무맹랑한 흐름이 없지 않아 있고... 큰 흐름을 서술로만 정리하는 면이 있기는 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다정하고 올곧게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꽉 잡아주는 다정공. 그리고 힘겹지만 그 사랑을 잘 소화해서 공이 행복하게 되돌려주는 소심자낮수. 두 사람의 보들보들한 사랑 이야기 잘 읽었어요. 다정한 능력다정공,이 한없이 사랑을 퍼부어서 수 예뻐해주는 잔잔물 좋아하시는 분들 츄라이츄라이~

    kis***
    2025.05.03
  • 구성,등장인물 다 좋은데 비슷한 내용과 문장이 반복되어 지루하고 영유아기 동화책을 보는 느낌.

    may***
    2025.02.26
  • 일단 저는 작가님 작품은 다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인생작도 작가님 작품이고 읽은 작품 전부 최애작으로 꼽는 사람이거든요 유약하고 상처가 많지만 자기 신념대로 꿋꿋하게 살아가던 수들이 공을 만나 다정을 알게 되고 구원받아서 성장하는 게 좋았어요 너를 알아가는 일도 진짜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 작품 그 자체예요 당연하겠지만요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다른 작품보다 더 강하게 느껴져서 보니까 첫 작품인 것 같더라구요 데뷔작에서 작가의 취향이나 성향이 가장 잘 보인다더니 이런 뜻이구나 했습니다 일단 차수현은 진짜 찐찐다정공이에요 제가 본 작품 중에 다정함으로는 다섯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상처 많은 희민이한테 가장 필요한 사람이지 않았을까 싶고... 계속해서 희민이에게 너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희민이의 본질적인 상처를 보듬어주는 다정이라 좋았어요 그럼에도 희민이가 혹시 부담스럽지 않게 늘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사람이었고요 희민이는 정말 상처도 많고 정도 많은 앤데... 작중에서도 나오지만 본인이 상처받았으니 남들도 아플 거라고 생각하는 걸 보고 정말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상처 때문에 주눅든 희민이를 계속 북돋아주는 차수현도 정말 대단하지만 저는 희민이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상처받았는데도 그만큼 다정할 수 있다는 건 진짜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서요 희민이를 답답하다고 느끼는 것도 이해해요 워낙 상처가 많아서 계속 움츠러든 상태거든요 모든 게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그 상황에서 벗어날 용기도 못 내요 그런 희민이가 사실은 정말 순하고 다정한 사람이라는 걸 하나둘 알게 돼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지만 희민이에게 수현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세상의 수많은 희민이들에게도 수현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작가님이 말하는 다정과 사랑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사랑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요 원래 비슷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작가님의 글이 좋아서 저도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님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습니다

    ien***
    2024.12.17
  • 역대급 자낮수...

    jiu***
    2024.12.14
  • 수가 귀엽고 공은 다정해서조앗슴디ㅏ

    voi***
    2024.11.04
  • 글이 삼삼해요 ㅠㅠ...

    rm0***
    2024.08.20
  • 수가 공의 다정함과 강인함에 천천히 물들어가며 극복해가는 모습..

    jjo***
    2024.07.27
  • 천천히 공과 함께 수가 극복해나가는 모습보는데 마음이 아프면서도 따듯해 지네요 근데 외전이 더 필요해요

    shi***
    2024.06.23
  • 세상에 이렇게나 따뜻하고 다정한 위로라니 읽는 내내 많이 울었습니다 진심으로 반짝거리는 작품이에요 진정한 사랑은 세상도, 희민이도 바꾸네요

    xyx***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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