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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짖어봐 상세페이지

개처럼 짖어봐

  • 관심 11
소장
전자책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출간 정보
  • 2022.05.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1만 자
  •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2425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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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학원물, 동거, 첫사랑, 재회물, 라이벌/앙숙,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재벌남, 집착남, 상처남, 동정남, 까칠남, 후회녀, 상처녀, 철벽녀, 까칠녀, 피폐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김해든 - 갖고 싶은 거 하나 없었으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갖고 싶은 것이 생겼으니, 바로 전학 온 날, 처음 마주한 이지수였다.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 감정인지도 모른 채 삐뚤어진 욕망과 소유욕으로 지수를 가지려고 한다. 그녀의 슬픔도, 기쁨도, 괴로움도, 모두.
*여자주인공: 이지수 - 시궁창 같은 이 현실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공부뿐.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더라도 흔들림 없는 뚝심으로 버티던, 그녀의 일상에 누군가 거대한 돌을 던졌다. 돌을 던지다 못해 그녀의 목까지 죄어온다.
*이럴 때 보세요: 결핍된 두 사람이 만나 혐관으로 시작하여, 애증으로 범벅된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지수야, 이번에도 도망가면...
널, 진짜 죽이고 싶을 것 같아.
개처럼 짖어봐

작품 정보

전학생이 왔다. 지수는 자신과 똑같은 표정으로 늘 자신을 쳐다보는 소년이 아주 싫었다. 세상만사에 아무런 관심도 없어 보이는 그런 무심한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볼 때면, 감추고 싶은 제 마음 깊숙한 욕망을 들켜버린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기분 나빴다.
지옥 같은 1학년이 지나가고, 2학년이 되었다. 김해든과 다른 반이 되었다는 안도감도 잠시, 입주 가정부가 된 엄마 때문에 성북동의 저택에서 또다시 마주하게 된다. 그러니까 김해든과 한 지붕 아래에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너…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네가 날 보고 웃었잖아.”

김해든이 인생에 끼어든 순간부터 엉망이던 인생이 더욱 엉망이 되었다. 늘, 어느 순간이든, 어딜 가나 김해든이 있었고, 김해든이 자신을 방해했다.

“난… 네가 싫어.”

그래서 지수는 김해든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벗어났다. 도망갔다.
그건 최악의 선택이었다.

**
“이왕 빌 거 제대로 빌어봐. 지수야.”
잠시 떨어진 입술 사이가 금방이라도 다시 부딪힐 것처럼 아슬아슬하다. 살짝살짝 입술이 스칠 때마다 형용할 수 없는 야릇한 감각에 저도 모르게 흠칫, 흠칫, 몸이 떨렸다. 해든이 지수의 어깨를 눌렀다.
“싹싹 빌어.”
강제적으로 무릎이 꿇려진 지수가 고갤 정면으로 들자 바지 앞섶 틈새로 껄떡이는 해든의 거대한 성기가 보였다.
“그래야 내가 흥분되잖아.”
고고한 마음과 달리 몸은 이미 그에게 길들어져서 천박하게 반응해버린다. 저 자신이 본능에 집어 삼켜진 짐승 같아서 혐오스러웠다. 그 순간 지수는 혀를 깨물고 죽고만 싶었다.
“개처럼 빌어봐.”
칼날 같은 그의 목소리가 심장에 박혔다. 낮고도 그윽한 목소리로 한없이 잔인하게 말했다.
“아니면, 개처럼 짖어보든가.”

작가 프로필

심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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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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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가 지독하게 집착하는건 맞는데 여주에게 다른남자가 있었다는건 불호네요 ㅠㅠ 해든이 불쌍

    kur***
    2024.10.01
  •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남주가 예상과달리 희생적입니다

    fkq***
    2024.07.09
  • 여주님 사랑찿아가는부분이 공감이갔어요 ~

    lov***
    2024.04.10
  • 재미있게 술술 읽었어요

    jc1***
    2023.10.13
  • 남자는 역시 순정남 여자는 요물이네요

    eyg***
    2023.07.19
  • 아 진짜 너무 유치하고 클리셰 그 자채 그리고 무슨 40대 아줌마가 쓴 글 같아요

    dms***
    2023.02.22
  • 피폐해요.여주 이기적이고 나쁨

    ctk***
    2022.10.18
  • 여주가 겁나 이기적이라는 생각이...그러면서 자긴 피해자처럼 구는게 이해불가 둘 다 도른자들이네요

    psc***
    2022.10.16
  • 괜찮아요 내 취향

    ******
    2022.08.23
  • 음....그냥저냥 쏫쏘

    jiu***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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