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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호랑이뎐

소장단권판매가3,300
전권정가6,600
판매가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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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뎐 2권 (완결)
    호랑이뎐 2권 (완결)
    • 등록일 2022.08.30.
    • 글자수 약 11.5만 자
    • 3,300

  • 호랑이뎐 1권
    호랑이뎐 1권
    • 등록일 2022.09.01.
    • 글자수 약 10.9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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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로맨스

*작품 키워드: 동양풍, 실존역사물, 판타지물, 초능력,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신화물, 운명적사랑, 직진남, 사이다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순진남, 대형견남, 사차원남, 호랑이남, 평범녀, 뇌섹녀, 능력녀, 순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고민녀, 남장여자, 이야기중심, 애잔물, 거짓말

*남자주인공: 윤범
범재에 사는 영험한 산군.
오랜 수련으로 신통한 도술력을 가졌지만 글을 읽을 줄 몰라 자격지심을 갖고 있다. 순수하고 단순하며 다른 이들을 속이는 것에 소질이 없고 한번 마음 준 상대를 끝까지 신뢰한다.
인간으로 변신하면 엄청난 미남자 선비의 모습이다.

*여자주인공: 아원
부양할 동생들이 있는 가난한 집안 장녀로, 먹고 살기 위해 과거시험을 대신 봐주는 실력 있는 거벽이다.
옛사랑에 배신당한 후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며 평생 사내로 사는 것을 받아들였지만, 과거 길에 만난 호랑이 때문에 그녀의 모든 계획이 어그러지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마음이 지쳤을 때, 현실에서 벗어나 전래동화 속으로 들어가고 싶을 때, 가슴 시리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우리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나게 될까요? 만나면 알아볼 수 있겠지요?”
떨리는 속삭임으로 아원이 물었을 때, 윤범은 이렇게 대답했다.
“반드시 그럴 것이다. 난 너를 알아볼 수 있어. 네가 어떤 모습이든 말이다.”


호랑이뎐작품 소개

<호랑이뎐>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돈 많은 양반의 과거시험을 대신 봐주는 거벽, 아원.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을 가슴 한구석에 꼭꼭 숨겨두고 그저 살아남기 위해 사내 행세를 한다.

자신의 마음이 어떻든지 간에 그저 살기만 하면 되었다.
아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동생들이 있으니까.
설령 산길에서 호랑이를 마주친다고 하여도 말이다.
‘아냐, 아냐!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어.’

오금이 저리고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그녀는 치열하게 살 방도를 궁리했다.
그때 운명처럼 무엇인가가 번뜩 떠올랐다.
그래, 어차피 죽을 확률은 반, 살아남을 확률도 반.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젖 먹던 힘까지 다 끌어모아야 한다.

“무사하셨군요! 저를 못 알아보시겠습니까? 어찌하여 이 동생을 잊으셨단 말입니까? 저 아원입니다!”
“말 같지 않은 소리를 어디서 감히!”

가난한 집안의 장녀이자 실력 있는 거벽, 그리고 호랑이 ‘윤범’의 동생이 된 아원은 호랑이와 함께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기묘한 감정을 외면하고,
과연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을까?

* * *

“이렇게! 이렇게 너를 홀리는 것은 내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건 진짜가 아니지. 하룻밤이면 사라지는 이런 것 말고 내가 원하는 건 네 마음, 신아원의 진심이다. 진짜 마음 말이다! 그러니 참고 또 참아야겠지. 참을성 없는 이 호랑이가, 산군인 내가! 이를 악물고 너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 그런데… 그게 너무 힘들구나. 미칠 것만 같아, 아원. 네가 밀어내면 난 상처받아.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워….”

파도치는 그의 거센 감정에 몸이 실린 아원은 윤범을 똑바로 보았다.
꾹꾹 눌러 담은 그의 마음, 애타는 눈빛과 목말라 허덕이며 애원하는 입술을 피하지 않고 마주했다.
그가 그녀의 마음을 부숴주기를 바랐던 것처럼 버티지 못하고 조각조각 금이 갔다.

“마음을 주면! 그다음은요? 무엇을 장담할 수 있습니까? 죽을 것처럼 뜨거운 이 사랑마저 끝이 나면 대체 얼마나 가혹한 대가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매 순간 저는 두렵습니다. 미칠 듯이 당신에게 이끌리는 이 마음을 돌이킬 수 없을까 봐. 윤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게 돼서, 어떤 대가라도 치르겠다고 각오하게 될까……. 그게 몸서리치게 두렵다고요!”


《호랑이뎐》



저자 프로필


목차

[1권]
서장
1장 범재에는 범이 살고 있었다.
2장 위험한 동행
3장 범의 훌륭한 쓰임새
4장 그렇게 웃지 말란 말이야
5장 둘 사이를 지나는 바람
6장 일장춘몽(一場春夢)
7장 은인
8장 내 사람이다
9장 호형호제(呼兄呼弟)
10장 그대에게 약조하네
11장 과거시험
12장 참을 수 없는 일
13장 호랑이와 곶감
14장 감히 나를
15장 재회
16장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17장 돌아온 곳
18장 서로는 모르는 이야기
19장 마음의 실체
20장 내 마음은 엉망이 되었어

[2권]
21장 윤범 도련님
22장 그들의 시간
23장 잠깐 정신이 나가 벌어진 일
24장 거짓말
25장 범에게 홀린 것이 분명했다
26장 말할 수 없는 사랑
27장 은방울꽃
28장 꽃잠
29장 빛나는 날들
30장 네 얼굴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
31장 귀향
32장 옥사의 밤
33장 그대에게 약조하네
34장 검은 달이 지나간다
35장 인연의 끈
36장 업보(業報)
37장 그때와 같이 다시
38장 서른하고도 세 번째 만월(滿月)에
39장 화양연화(花樣年華)
40장 우리에게 남은 시간
41장 영원히 함께
42장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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