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3.02.0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2MB
- 약 14.9만 자
- ISBN
- 9791131855003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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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판타지
*키워드: 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 조신남, 뇌섹남.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존댓말남, 사이다녀, 직진녀, 계략녀, 애교녀, 유혹녀, 순정녀, 외유내강, 엉뚱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남자 주인공: 해리엇 레만 벨리스타인
벨리스타인 백작이자 희대의 사업가. 제국에서 냉혈한 금전귀로 통한다.
아내에겐 항상 신사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남다른 성욕으로 인해 인내심에 한계가 온다.
사업이 망한 아내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을 계기로, 평범한 부부 관계에 끝을 고하고자 한다.
*여자 주인공: 아나스타샤 발데미르 벨리스타인
후작가의 여식으로 고귀하게 자라, 가진 야망에 비해 사업에 재능은 없는 편이다.
망한 사업을 살리기 위해, 남편인 해리엇에게 거액을 빌리는 대신 뭐든 하겠다고 말한다.
그의 '뭐든'을 통해 알게 된 남편의 이면에 당황스러워한다.
*이럴 때 보세요: 통통 튀는 사고뭉치 여주와 계략 남주의 야릇하면서도 우당탕한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사랑, 사랑이 하고 싶었다. 정확히는 해리엇과 삽입 섹스도 하고, 집착도 하는… 질펀하고 불타는 사랑이 하고 싶었다. 이렇게 남편에게 혼나다 지려서는 안 될 것까지 지리는 사랑 말고!
<5천만 땡겨주세요> 벨리스타인 백작 부인이 시집온 지 일 년 반 만에 말아먹은 사업은 무려 열여섯 개.
주머니에 땡전 한 푼 남지 않았지만! 역전승이라는 말이 왜 있고, 막판 뒤집기라는 말이 왜 있겠는가?
그렇게 호기롭게 열일곱 번째 사업에 도전했으나
“깡그리 날아갔습니다.”
늘 그렇듯, 대차게 말아먹는다.
이번에는 동업자의 배신으로 큰 빚까지 지게 되고, 아샤는 남편인 해리엇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런데 남편이 내민 조건이 굉장히 이상, 하고 야릇… 을 넘어서
"개처럼 엎드려."
해리엇?
그래도 잘생긴 남편, 거대한 아래가 있는데 고작 수치쯤이야 오천만 루블랑에 비하면 우스웠다.
아니 오히려 좋아.
구르길 바란다면 제대로 개처럼 굴러주지! 단단히 각오했는데…
"그대가 다칠 수 있으니, 계약기간 동안 삽입은 하지 않겠습니다."
잠깐만.
할만하다 못해 달콤했던 계약이 진정한 불공정 계약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 아래 몽둥이는 뒀다가 뭐 할 건데?!
이 불공정 계약에서 벗어나 진정한 신혼생활을 쟁취하기 위한 아샤의 발악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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