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3.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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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재회물, 신분차이, 황제공,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미인공, 병약수, 소심수, 평범수, 잔잔물, 일상물, 힐링물
*공: 아이기스 제레인 티아이움
제국 브리타스의 젊은 황제. 아름답기로는 세상의 누구도 감히 부정하지 못할 정도다.
보석처럼 아름다운 백금발과 보랏빛 눈동자를 가진 미인이나, 외모와는 달리 성격은 제멋대로인 편.
전쟁 직후 볼모로 오게 된 디위 칼멘에게 유독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수: 디위 칼멘
아데르 귀족의 비공식적 사생아였으나 볼모로서 제국으로 보내지게 되면서 가문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병치레가 잦은 편. 어려서부터 어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홀로 견디는 삶에 익숙하다.
갈색 머리카락에 평범한 생김새. 새파란 눈동자만이 귀족 가문의 색과 닮았다.
*이럴 때 보세요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수가 호의와 애정을 받으며 마음이 성장하는 걸 보고 싶을 때.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된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감정을 쌓으며 미래를 그리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처음은 다 나에게 주렴, 나의 디위야.”
작품 소개
그저 살기만을 바랐던 아이는 성인이 된 후에야 제 몫을 얻었지만 대가를 지불해야 했고,
하룻밤 사이에 근근이 살아가던 잡일꾼에서 왕의 사촌이 되어 볼모로 제국에 보내졌다.
디위는 죽고 싶지 않았다. 살고 싶어서 떠났고, 살기 위해 버티려 했다.
한데, 제국에서의 생활은 그의 생각과는 달랐다.
따뜻한 방, 맛있는 음식, 다정한 사람들. 부족함 없는 나날이 제국에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아름다운 남자와 함께.
* * *
“울지 않으십니까?”
낮게 속삭이는 물음은 꼭 울라고 하는 것처럼 들렸다. 그래도 된다는 것 같았다.
좋은 향기가 나는 품에 기대며 고개를 저었다.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니 도망도 가지 않을 것이다.
“...울지 않습니다. 폐하.”
짙은 감정은 사람을 겁쟁이로 만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평소엔 내지 못했을 용기를 주기도 한다.
그 용기의 또 다른 이름은 사랑일 것이라고. 디위는 그렇게 생각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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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수의 왕 평범수의 신 아 맛있어 더주세요
jun***2025.06.30무난함....내용이 심심햇어요.
qqq***2025.03.12다먹엇어요 더주세요 (제발요진짜너무간절해서그래요)
ad0***2025.02.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ab***2025.01.17
좀 더 있어야 할 내용이 압축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병약수와 개수작공의 조합이라 만족합니다. 큰 갈등없이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ast***2024.12.31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살것입니다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외전을 주세욧..!!!!!!!!!!
skd***2024.03.31아니잇 외전이 왜 없지!!!!!!! ㅠㅠㅠㅠㅠ
sec***2023.12.02귀여운 달달물 너무 좋아요
mmo***2023.10.02외전이 없어요 외전이!!! 외전!!!!! 허약갓기한입거리수와 다정공이 나옵니다 아주 물고빨고 고구마는 단 한톨도 없이 달기만함
cak***2023.06.08사실 별 기대없이 봤는데 예쁜 이야기네요. 비온 뒤의 깨끗한 산의 모습을 보고 난 것 같은 좋은 기분이 들어요.
thr***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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