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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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9화
2권: 30화 ~ 58화
3권: 58화 ~ 86화
4권: 87화 ~ 114화
5권: 115화 ~ 143화
6권: 144화 ~ 174화
7권: 175화 ~ 204화
8권: 205화 ~ 235화
(외전): 외전 1화 ~ 외전 14화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성장수, 트라우마있수, 입덕부정공, 마이웨이공, 또라이공
*공
최태혁: 말 그대로 조직 보스 아니면 할 직업이 없을 거 같은 사람. 키 크고, 몸 크고, 힘 세고, 싸움 잘하고, 돈 많고, 말 없고, 냉장고엔 생수통만 들어있는 남자. 자꾸 알짱거리는 진호가 강아지 같고 귀여워서 자기 딴엔 아껴준다고 아껴주는데 그 방식은 순 지멋대로다.
민선우: 코트가 잘 어울리는 다정다감한 미남. 항상 웃는 얼굴로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하는 예의 바른 모습에 인기도 많지만, 그에게는 소수만 아는 비밀이 있다. 취향은 아니지만 어딘가 동하게 하는 진호를 애완 고양이 삼고 싶은데 이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남궁후, 남궁호: 머리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머리 좋고 잘생긴 의사 쌍둥이. 장난기가 많은 건지 지루한 걸 못 참는 건지 몰라도 아무튼 주기적으로 사고를 치고 다니는 게 취미인 철부지들이다. 재밌어 보이는 새 장난감이 생긴 줄 알고 좋아하다 알면 알수록 쉽지 않은 진호에게 점점 진심이 되어 간다.
정새빈: 작곡 천재에 재벌 집 장남, 아름답게 생긴 얼굴을 가지고도 대학 때부터 유명한 미친놈. 관계 중독에 항상 멍하고 말도 이상하게 하는 또라이가 자기만 홀대하는 진호에게 호기심을 가져버리고 말았다. 섹스 한 번만 해보고 싶다던 마음이 일단 한 번 안아줘야겠다고 바꾼 사람은 진호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예정이다.
*수
김진호: 무기력한 삶의 태도, 외면, 회피, 자기합리화를 습관적으로 하는 성격. 사교성 제로. 존재감은 더더욱 제로. 그러나 회귀 후 죽고 싶지 않다는 욕망을 발판 삼아 억지로 끌어 올린 사교성으로 인해 존재감도 같이 상승하게 되고, 삶에 찌들어 서서히 잃어버렸던 명랑함을 되찾으면서 매력이란 것도 생긴 것 같다. 단순한 줄 알았지만 사실 눈치 빠르고, 무식한 줄 알았지만 그래도 명문대 나온 값은 하고, 무기력한 줄 알았지만 사실 하고 싶은 게 많았던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입체적인 사람이다.
*이럴 때 보세요 : 평범한 주인수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쫑쫑아, 쓰레기는 우리. 너는 쓰레기통에 굴러 들어온 작은 참새.”
작품 소개
무서운 와중에도 그와는 다르게 항상 반짝거리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올 거라고 믿으며 버텼는데 달려온 다섯 명은 정말 친구만 홀랑 구했다.
그렇게 죽은 진호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방 안. 심지어 1년이라는 애매한 시간을 회귀한 상태였다.
다시 그렇게 외면받으며 죽기는 싫은데 납치 피하자고 절교하기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친구였고,
몸이라도 멀어지자니 이사를 할 수는 없었던 진호의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
그렇게 진호는 친구를 구하러 온 다섯 명과 친해져서 이번엔 그도 같이 구해가게끔 하자는 다소 엉뚱한 계획을 세웠다.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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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나 제목만 보면 개그물인데 전혀 아닙니다... 비엘판에 자낮수는 많지만, 이 소설은 진짜에요. 어릴때 시점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1인칭으로 너무 잘 서술되어 있어서 자낮의 감정이 리얼하게 느껴집니다..
ahy***2025.05.02살까 말까 고민 많이 하고 스포 리뷰도 다 읽었는데 역시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 작품. 진호의 내밀한 감정선을 차근차근 이해하며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빠져드는 매력이 있음. 진호의 성격이 조금 답답하다는 말엔 공감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사실적인 묘사가 되었다고 생각함.
lem***2025.01.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jun***2025.01.1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oha***2024.12.18
아니 평점이 이렇게 좋은데 후속작하나 주실때 안되셨나?..ㅠㅠㅠ
tut***2024.11.1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hi***2024.08.28
예전 ㅈㅇㄹ에서 연재할때 정말 좋아했고 리뉴얼해서 리디에서 연재한걸 찍먹했는데 당시 실망하고 까먹다가 행사해서 구매한건데 돈 아깝네요. 왠만하면 이런 말 안하는데 말이죠;; 가끔은 아니고 자주, 작가분들이 어떤 이유에선지 뼈대 빼고 통째로 갈아엎는 경우가 있는데 열에 아홉은 전에 만도 못하게 되는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진호이야기 역시 그래요. 초기때는 다공일수 신데렐라 이야기 같은 가벼움과 수가 귀엽고 매력적이었는데 시간이 지나 갈아엎은 내용으로 나오니 촌스럽고 손을 오그라들게 하는 공후보들이 뜨악하게 만들뿐이에요;; 다공일수라 서사를 주려니 내용이 길어지긴 했는데 사실 그렇게 내용이 길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작가분의 욕심인듯요. 읽다가 안물안궁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가벼운 뽕빨물 다공일수면 차라리 나았을거에요.
ue4***2024.06.21따지자면 3.8점의 스토리
yyn***2024.05.08진짜 이게 출간 될 줄이야... 조아라에서 10화 연재때 처음 만났던 작품인데 이게 완결 날 날이 올 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어요. 몇년 전이지. 10년 넘었나? 그런데 세월이 이렇게 흘러 리디에서 진호 이야기를 발견한 내 심정 진짜 무슨 타임캡슐 열어보는 기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불안하던 진호의 결말이 어떨지 늘 미완으로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끝을 보니 즐겁네요.
jul***2024.05.07넘넘 재밌게 읽었어요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sum***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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