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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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헤테로공, 헤테로수, 금단의 관계,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존댓말공, 미남수, 다정수, 단정수
*수 : 이승오 – 대학 시절부터 10년간 사귀었던 지연의 환승이별과 결혼 소식. 호구냐는 소리를 들으면서 찾아간 그녀의 결혼식에서 어떤 남자에게 모종의 끌림을 느낀다. 그것도 그녀와 이제 막 결혼식을 올린 그녀의 신랑에게.
*공 : 최현준 – 결혼을 강하게 원했던 지연과 짧은 연애 후 결혼한다. 성급한 결정이었던 탓인지 이제는 부부로 살아가게 될 지연에게 약간의 거리감을 느끼던 찰나, 그녀의 친구라는 이승오에게 호감을 느낀다.
*이럴 때 보세요 : 평생을 헤테로로 살아온 두 남자가 서로에게 스파크를 느끼는 이야기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
현준과 손등이 닿았다.
한 번, 두 번.
자꾸. 계속.
그리고 그때마다 닿은 부분이 저릿저릿하게 아팠다. 현준과 스칠 때마다 피부를 타고 감전되는 느낌이었다.
작품 소개
지연의 남편, 최현준은 승오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고… 처음에는 어색함에 거리를 두던 승오는 친구인 혜영과의 술자리 중 우연히 그와 합석하게 되며 서로의 근무지가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현준은 지연과의 짧은 연애기간과 성급한 결혼으로 갈등을 빚는다.
그러는 와중에 부인의 친구, 승오에게 알 수 없는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 * *
"...지연이 전화는 왜 안 받았어요?"
"받기 싫어서요.“
승오가 즉답했다. 평소 같지 않은 단호함이었다.
"안 받아요?"
"받을까요?“
술이 많이 들어갔다. 현준은 제 어깨부터 목끝까지 후끈후끈하게 열이 올라오는 걸 느꼈다. 맞은 편의 하얀 남자도 이제는 목덜미 곳곳에 붉게 열이 피어올랐다. 손을 뻗어 만져보면 그곳만 유달리 뜨거울 것 같은 얼룩덜룩한 자국들. 그 주변으로 술이 퍼져나가듯 하얀 살결에 은은하게 붉은 기가 번지고 있었다.
저 몸은 참 따뜻하겠다. 곡선이라고는 없는 남자의 붉은 목덜미를 보며 현준은 마른 침을 삼켰다. 핸드폰 속 지연은 몇십 초 동안 비명을 질렀지만 승오의 핸드폰은 무음이었고, 상대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고 넘어간 침은 큰 소리로 공백을 울렸다.
저를 쳐다보고 침을 삼키는 데도 승오는 눈을 피하지 않았다. 불쾌해하지도 않았다.
그 순간 현준은 묘한 확신을 느꼈다.
"전화,"
지연은 지금 뭐라고 소리지르고 있을까. 전화를 붙잡은 채 울고 있을까. 전화를 받으라고, 내 남편을 만나지 말라고.
"내가 받지 말라면 안 받을 거예요?"
"시키는 대로 할게요."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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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ㅋㅋ 진짜 비혼 장려 소설입니다 쀼의 세계 아니고 사랑과 전쟁 본 기분이에요. 아 구질구질하고 질척한 불륜남녀들의 심리를 본 기분.. 결혼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소설이었어요. 왜 비엘을 보면서 이런 기분을 느껴야 하는지는 의문인데 작가님이 글을 잘 쓰셔서 재밌었습니다 ㅎㅎ 사실 3권 중반까지 이혼을 못해서 수가 예민해지고 공의 단점들이 보이는 순간들이 나올때마다 너네도 결국.. 싶었거든요. 오래 못갈 것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완결까지 보니까 글쎄요.. 어쩐지 많이 싸우고 서로의 밑바닥을 보더라도 결국은 함께 할 것 같아요 ㅎㅎ 그러니까 이제 둘이 연애하는 외전 내주셨으면 🥹
msh***2026.10.04세트로 샀는데 1권 읽고 숨막혀서 2권 째 읽을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진짜 현실 망한 결혼생활 보느라 지치고 힘드네요. 공수 둘 다 마음에 안들어요. 현실 상황과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네xx판 보는 느낌입니다. 완독리뷰 효자도 아니면서 효자흉내내는 사랑과 전쟁 bl드라마. 공과 공의 부인 지연이 정말 끝까지 지긋지긋하네요. 그냥 다 다 지긋하고 숨막혀요. 스포 불호 공수 사랑보다 공의 결혼생활이 비중이 더 큼. 공은 가족, 선택장애(말만 강력, 막상 맨날 가족들에 휘둘림. 고구마남) 찌질남. 수는 구찌질 밤고구마, 목이 막히는 밤고구마남.
dlf***2026.10.01ㅈㅇㄹ에서 읽고 다 구매 작가님 더운데 더위조심하시고 늘 화이팅!!
ace***2026.08.07지연하고 결혼도 안했는데 내가 다 깝깝했다...
one***2026.07.1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juj***2026.07.09
헤테로끼리 자각못하고 썸타는게 아주 설레고 재밌음. 썸 끝나고 둘이 성관계 한후부터는 재미없어짐. 2권까지보고하차.
jj1***2026.05.25재밌긴 한데 공수 둘다 쓰레기긴 하네요ㅋㅋㅋㅋ특히 공이 진짜 결혼해선 안되는 놈임; 불륜으로 인한 파국! 같은 도파민 느낌 덜하고 사이다 감성도 없고 불륜감성만 가득함 불륜카페에 이런사람 천지일듯요ㅋㅋㅋ길티플레저 느끼고 싶다면 추천!(단 여캐입장은 흐린눈 할 수 있어야해요)
nem***2026.05.10ㅈㅇㄹ에서부터 읽던 독자인데 삶이 너무 바빠진김에 완결되고 습작된거… 너무 재밌게 읽었던게 기억나고 결말도 너무 궁금해 한 5+년만에 드디너 완결까지 봤네요 ㅠ 이거 제목도 기억안나서 온갖 서치로 고생해서 리디에서 찾은 소설인데 후회 없습니다 진짜 너무 재밌게 봤어요 작가님!!!
ryo***2025.08.06대박 미친. 어디서 이런 진주같은 작품이 숨어있었담!!! 자경님 만세!!
10p***2025.07.1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gg***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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