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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잉 하드 투(Trying Hard To) 상세페이지

트라잉 하드 투(Trying Hard To)

  • 관심 124
페이즈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4,300원
전권
정가
12,900원
판매가
12,9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2.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66511
ECN
-
소장하기
  • 0 0원

  • 트라잉 하드 투(Trying Hard To) 3 (완결)
    트라잉 하드 투(Trying Hard To) 3 (완결)
    • 등록일 2024.02.02.
    • 글자수 약 14.4만 자
    • 4,300

  • 트라잉 하드 투(Trying Hard To) 2
    트라잉 하드 투(Trying Hard To) 2
    • 등록일 2024.02.02.
    • 글자수 약 14.1만 자
    • 4,300

  • 트라잉 하드 투(Trying Hard To) 1
    트라잉 하드 투(Trying Hard To) 1
    • 등록일 2024.02.02.
    • 글자수 약 14.9만 자
    • 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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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헤테로공, 헤테로수, 금단의 관계,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존댓말공, 미남수, 다정수, 단정수

*수 : 이승오 – 대학 시절부터 10년간 사귀었던 지연의 환승이별과 결혼 소식. 호구냐는 소리를 들으면서 찾아간 그녀의 결혼식에서 어떤 남자에게 모종의 끌림을 느낀다. 그것도 그녀와 이제 막 결혼식을 올린 그녀의 신랑에게.

*공 : 최현준 – 결혼을 강하게 원했던 지연과 짧은 연애 후 결혼한다. 성급한 결정이었던 탓인지 이제는 부부로 살아가게 될 지연에게 약간의 거리감을 느끼던 찰나, 그녀의 친구라는 이승오에게 호감을 느낀다.

*이럴 때 보세요 : 평생을 헤테로로 살아온 두 남자가 서로에게 스파크를 느끼는 이야기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

현준과 손등이 닿았다.
한 번, 두 번.
자꾸. 계속.
그리고 그때마다 닿은 부분이 저릿저릿하게 아팠다. 현준과 스칠 때마다 피부를 타고 감전되는 느낌이었다.
트라잉 하드 투(Trying Hard To)

작품 소개

10년이나 사귄 여자친구가 3개월 전, 환승이별을 했다. 그리고 청첩장까지 보내왔다. 호구처럼 결혼식에 참석한 승오는 그곳에서 악수만으로 정전기가 튀어오르는 남자를 만난다. 바로 전 여친의 새 남자. 최현준.

지연의 남편, 최현준은 승오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고… 처음에는 어색함에 거리를 두던 승오는 친구인 혜영과의 술자리 중 우연히 그와 합석하게 되며 서로의 근무지가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현준은 지연과의 짧은 연애기간과 성급한 결혼으로 갈등을 빚는다.

그러는 와중에 부인의 친구, 승오에게 알 수 없는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 * *

"...지연이 전화는 왜 안 받았어요?"
"받기 싫어서요.“

승오가 즉답했다. 평소 같지 않은 단호함이었다.

"안 받아요?"
"받을까요?“

술이 많이 들어갔다. 현준은 제 어깨부터 목끝까지 후끈후끈하게 열이 올라오는 걸 느꼈다. 맞은 편의 하얀 남자도 이제는 목덜미 곳곳에 붉게 열이 피어올랐다. 손을 뻗어 만져보면 그곳만 유달리 뜨거울 것 같은 얼룩덜룩한 자국들. 그 주변으로 술이 퍼져나가듯 하얀 살결에 은은하게 붉은 기가 번지고 있었다.

저 몸은 참 따뜻하겠다. 곡선이라고는 없는 남자의 붉은 목덜미를 보며 현준은 마른 침을 삼켰다. 핸드폰 속 지연은 몇십 초 동안 비명을 질렀지만 승오의 핸드폰은 무음이었고, 상대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고 넘어간 침은 큰 소리로 공백을 울렸다.

저를 쳐다보고 침을 삼키는 데도 승오는 눈을 피하지 않았다. 불쾌해하지도 않았다.

그 순간 현준은 묘한 확신을 느꼈다.

"전화,"
지연은 지금 뭐라고 소리지르고 있을까. 전화를 붙잡은 채 울고 있을까. 전화를 받으라고, 내 남편을 만나지 말라고.

"내가 받지 말라면 안 받을 거예요?"
"시키는 대로 할게요."

작가 프로필

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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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29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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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 미친. 어디서 이런 진주같은 작품이 숨어있었담!!! 자경님 만세!!

    10p***
    2025.07.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gg***
    2025.05.23
  • 너무 재밌어요 리뷰수가 별로없는게 안타깝네요ㅠㅠ 벨 진짜 수백권있는데 기억에 남는작품입니다.

    kih***
    2025.04.12
  • 개인메모 .1권구매x.대여?

    roc***
    2025.03.29
  • 금단의 관계 키워드보고 구매했는데 나름 볼 만했어요 근데 공 결혼하고 아내 비중이 너무 많아요 비엘이라서 흐린눈으로 보는데 현실이었음 공 ㄹㅇ 무책임.. 결혼하고 가족 관계를 이어나가려는 의지가 없어서 저런 사람 만나면 큰일날 것 같네요 ㅋㅋ 그래도 결론은 각자 해피로 끝나서 오케이 엄청 긴장감 넘치는 텐션 원했다면 실망하실수도 제 기준으론 공수사이에 도파민이 약하긴 해요

    wat***
    2025.01.19
  • 아니...누가 남녀 부부싸움 하는 거 보고 싶어서 bl 보나요ㅠ진짜 그만 좀 싸웠으면...2권까지 꾸역꾸역 봤는데 진심 단 하나도 마음에 드는 캐릭이 없어요 다 성격 이상함

    yus***
    2025.01.06
  • 흔하디 흔한 진부한 작품 아니에요. 하이퍼리얼리즘 그 자체인 리얼 다큐 같은 작품.. 근데 외전이 필요해요 ㅠㅠㅠㅠㅠ

    kwo***
    2024.11.27
  • 진흙탕싸움 보는게 꿀잼이였어요. 결혼생활의 골치아픈 점이 빠짐없이 들어간 글이라 피로도가 좀 있어요. 그래서 외전으로 둘의 행복한 신혼생활 넘넘넘 보고 싶어요

    bor***
    2024.11.15
  • 진짜 독특한 글이예요. 소재도 소재인데 주인공들 성격이 BL판에서 사랑받을 성격이 절대 아니거든요. 게다가 철저히 저쪽편에서 악역으로 욕 먹어 마땅했던 지연이의 말들이 상식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승오가 불륜남의 비정상적인 생각에 빠지게되면서부터는 내가 이 커플을 응원해도 되는 게 맞나 싶은 의구심이 들고요. 그 와중에 가운데서 이도저도 아닌 모습만 보여주는 현준이는 진짜 매력이 떨어지다 못해 지하를 뚫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그냥 글이 너무 재밌고, 답도 없고 짜증나는 상황인데 더해봐야 미래가 없을거 같은 불륜커플 이야기인데 손에서 놓지 못하겠어요. 근데 또 그렇다고 막장이라고 느끼지 못한 건 되게 현실적인 이야기여서 인 것 같아요. 소설 특히 BL안에서야 완벽한 캐릭터가 넘쳐나지만 실제는 그럴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전 현준도 승오도 심지어 지연이도 싫지가 않아요. 셋 다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이것또한 비현실적인 바람이겠지만요.

    hot***
    2024.10.09
  • 연인 관계적으로 쓰레기 셋의 데스매치 막장은 언제나 수요가 있다.

    win***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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