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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상세페이지

선수

  • 관심 4
라떼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4,500원
판매가
4,500원
출간 정보
  • 2024.05.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5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6819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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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 로맨스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동거 #조직/암흑가 #오해 #복수 #신데렐라 #권선징악 #비밀연애 #원나잇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능력남 #사이다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철벽남 #평범녀 #절륜녀 #상처녀 #철벽녀 #무심녀 #단행본 #피폐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강태운(34) :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사랑은 그저 성공의 장애물로 여겼지만 송연우를 만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비즈니스에선 상대방을 두렵게 하는 남자이지만 송연우에겐 한없이 능글맞고 쉽다.

*여자주인공:
송연우(32) : 늘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애틋했던 엄마를 떠나보내고 난 후 우울증에 시달린다. 참고, 양보하고, 희생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지만, 태운을 만나며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럴 때 보세요: 짜릿한 19금 로맨스와 함께, 잔혹하고 통쾌한 복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좀 잘 하긴 하잖아.“
선수

작품 정보

약국 문을 밀고 들어온 남자는 낯이 익었다.
묘하게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한, 여자 깨나 울렸겠다 싶은 남자였다.
그를 멍하니 응시하며 기억을 더듬어가던 연우는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연우는 저 남자를 본 적이 있었다.
호스트바에서.
“하루만 좀 재워주라.”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던 것 같은 이 남자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 연우가 그 제안을 받아들인 건 단순히 하룻밤의 일탈을 저질러볼까 했던 마음이었다.
"너 호빠 간 적 있지."
아.
"그때 돈은 냈냐?"
그를 내쫓을 수도, 그렇다고 계속 같은 지붕 아래 있을 수도 없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

***

“여긴 언제까지 올 건데.”
“아쉽겠지만 오늘은 얼마 못 있어.“
“그게 아니라, 언제까지 올 거냐....”
연우가 말을 채 끝내지 못했다. 그가 연우의 턱을 당겨와 입술을 물었다. 제멋대로였던 지난 주말과 달리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부드러운.
“내가 질릴 때까지.”
“.......”
“내가 너 질리게끔 어디 한번 잘 해봐. 혹시 알아? 내일부터 안 올지.”
하지만 일, 위신, 평판…. 그딴 건 이 남자의 나신 앞에선 소용없는 것들이었다.
“흑, 흑.... 좋아, 좋아.... 태운 씨.”
“그렇게 좋아서 어떡하냐.”
쿵.
“나 안 오면 엄청 서운하겠네.”
쿵.
“흑.... 미칠 것 같아.... 흑!”
“미안한데 네 말대로는 못 해주겠다.”
태운이 연우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귓가로 전해진 간지러움은 곧 성감으로 변해, 연우가 낮게 신음했다.
“이렇게 뒹굴고 있는데도 더 못 박아서 아쉬운데, 여길 어떻게 끊어.”
이 짓을 끝내지 못할 것 같다고, 연우가 그와 살을 맞대는 내내 든 생각이었다.

작가 프로필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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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릇, 도원 (나섬)

리뷰

4.3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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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zam***
    2025.01.03
  • 아는 맛이 무섭다고 뻔한 이야기 지만 잼나게 읽었습니다 여주 남주의 서사가 가슴을 녹이네요….

    min***
    2024.05.14
  • 스토리는 읽을 만 합니다. 어둡고 남여주가 다 삶이 힘들어 고구마가 많아요 다만 남주 한 명 빼곤 여주의 가족들 주위 인물들이 하나같이 악하고 여주가 무기력에 길들여져 대응이 소극적이라 넘 안타깝습니다. 결말에 남주가 해결은 다 해줍니다만, 여주 캐릭이 뭔가 시도하는 노력이 많이 보이지 않아 덜 매력적이네요ㅠ 어쨌든 잘 봤습니다.

    mon***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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