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10 출간
- EPUB
- 약 11.7만 자
- 1.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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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상처녀 #대형견남 #직진남 #짝사랑남 #힐링물
*남자주인공: 권도운 (28세)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어 12년 만에 청해리로 돌아왔다. 누구 때문에 죽자 살자 뛰었는데. 해주의 청혼 소식을 듣고 약간 눈이 돌아있다.
*여자주인공: 구해주 (28세) SNS에 일상툰을 연재하며 할머니와 함께 청해리에서 ‘해주네 달방’을 운영 중. 12년 만에 나타난 권도운이 달갑지 않다.
*이럴 때 보세요: 바다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원앤온리 첫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전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 나는 사실 하수구에 떨어진 1급수 물고기가 아닐까……. 구정물에서 살아가기에는 너무 작은 아가미를 가진 버들치처럼.
작품 소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어 돌아온 권도운.
청해리에서 SNS에 일상툰을 연재하며 살아가던 구해주.
12년 전, 서로의 전부였던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의 상처를 끌어안은 채 다시 마주했다.
“거짓말쟁이, 나쁜 놈, 비겁한 새끼.”
뜨거웠던 눈물은 매서운 겨울바람에 이미 차갑게 식어 얼어붙은 뺨을 죄었다.
지키지 못한 약속.
지울 수 없는 원망.
그리고 여전히 꺼지지 않는 마음.
“하지 마 그 결혼.”
“갑자기, 이제 와서 이런 말을 해도…….”
“갑자기 라고 생각해?”
끓는 듯 요동치는 검고 깊은 눈동자를 내려다봤다. 잡힌 손목으로 전해지는 뜨거운 체온에 이제는 발끝까지 데워지는 듯했다.
“설마 한 번도 남자로 느껴본 적 없다고 하진 않겠지.”
너를 미워하고 싶은 마음과 다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혼동과 혼란이 된다.
과연 우리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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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운이 최고의 순정남이네요. 잔잔하니 읽기 좋아요.
hsj***2025.07.09처음엔 조용하고 잔잔한 재회물인 줄 알았는데, 읽을수록 잔잔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권도운이 보통 남자가 아니거든요! 잔잔하가도 표현하기엔 너무나도 집착을 잘하고 도발적이며..직진도 잘하는~ 순정 고집쟁이가 나오는 그런 로맨스물이었어요. 그리고 그게 바로 <언제나 내 시선의 끝>의 매력인 듯 해요. 포근한 청해리 배경 아래 감성적으로 시작된 첫사랑의 재회가, 점점 더 뜨겁고 단단한 감정으로 확장되면서 보는 사람 마음을 은근히 조여요. 권도운은 "축구선수 출신 남주"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건 작품 속에서 큰 역할? 장점은 아닌 듯도...해보여요. ㅎ 중요한건 그가 12년 동안 한 사람만 생각하며 살아온 찐사랑남이라는 것이죠. 겉으론 여유로운 듯하지만, 사실 내면은 진짜 고장 난 대형견 그 자체거든요. 특히 도운이 시점으로 넘어가는 후반부에서 그 불안과 집착, 미련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장면들이 너무 짠하면서도 인상 깊었어요.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상처가 고스란히 연애에 투영되는 게 마음 아프면서도, 그래서 더 응원하고 싶더라고요. 반면 해주는 겉보기엔 단단한 듯해도 내면은 꽤나 여린 인물이에요. 처음엔 도운의 귀환을 경계하고 밀어내지만, 그 밑에는 '왜 나를 그렇게 두고 갔는지'에 대한 오랜 상처와 분노가 켜켜이 쌓여 있거든요. 해주의 감정이 일방적인 서운함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충분히 공감되고 설득력 있게 그려진 게 정말 좋았어요. 둘의 감정선이 단순한 오해나 사건이 아니라, 긴 시간 쌓여온 감정의 결과라는 게 더 설득력을 더해줬고요. 내용은 전반적으로 큰 갈등보다는 인물 간 감정 변화와 관계 복원에 집중되어 있어요. 어린 시절의 풋풋함과 현재의 성숙한 재회가 교차되면서 주는 감정선이 꽤 짙고, 무엇보다도 서로가 서로의 유일함을 확인해 가는 서사가 잔잔하게 울림을 줘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강쥐라든지, 해주의 일상툰이라는 설정도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줘서, 차분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잘 읽혀요. 다만 좀 더 갈등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전개가 조금 예측 가능한 부분은 있어요. 단권이라서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 ㅠㅠ 연출 면에서 특히 좋았던 건 감정이 고조되는 타이밍과 씬 배치였어요. 섹텐도 은근히 잘 살아있는데, 특히 도운의 이미지 트레이닝... ..전 이미지트레이닝이란 말을 이렇게도 쓸 수 있단 걸 몰랐어요! ㅋㅋ 이런 표현들 덕분에 코믹스러운 느낌도 잘 살았던 것 같아요. 코믹스러우면서도 은근 야한데 웃긴 그 밸런스도 잘 맞아서, 감정과 수위 사이의 긴장감을 탁 잡았더라고요. 달달한 듯 뜨겁고, 귀여운 듯 진한 그런 맛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에필로그에 도운 시점이 들어간 게 너무 좋았어요. 처음엔 해주 중심의 시선으로 진행되다 보니 도운의 감정이 잘 안 보이다가, 후반에 그가 얼마나 애절하게, 절절하게 해주만 바라보고 있었는지 드러나는 순간들이 참 여운 있게 남더라고요. 전체적으로는 무해하고 따뜻한 재회 로맨스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에요. 큰 자극 없이도 깊게 파고드는 감정선, 그리고 어른이 된 첫사랑이 어떻게 다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천천히 보여주는 구성이 좋았어요. 단권이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만큼 밀도 있게 잘 짜여진 것 같아요. 다만 도운이와 해주의 미래가 너무 궁금해서 외전이 꼭 필요해요... 결혼식도 보고 싶고, 강아지랑 셋이서 일상 보내는 모습도 보고 싶고요. 약간 눈이 돌아버린 남주가 보고싶어서 샀는데 생각지 못한 남주시점이 나와서 더욱 좋았던 소설.... 작가님, 외전... 제발 외전 주세요!
tth***2025.06.24후반부 도운이 시점 너무 짠했음...해주도 힘들었지만 도운이도...애들 행복하게 사는거 외전으로 꼬옥 주셔야만......
edo***2025.06.22오....도운아...너 찐으로 돌아이구나....
msj***2025.06.22원앤온리 찐사가 맞다 ..
min***2025.06.21그들에겐 둘뿐이였네요ㅎ
you***2025.06.19잔잔하게 두 주인공의 상황,감정에 집중해서 볼수 있었던 작품이에요~원앤온리~~♡
don***2025.06.15잔잔한 분위기의 재회가 나쁘진 않았는데, 인간이하의 남주 혈육 포함 둘의 마음과는 상관없는 배경서사들이 그다지 맘이 가진 않아 아쉬웠고 여주나 남주의 매력이나 둘의 섹텐도 개인적으로는 맘에 차지 않았습니다ㅠ 다만, 남주의 상황이 참 안타까워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mon***2025.06.14친구연인 소재 좋아해서 선택해요
giv***2025.06.14본문 중의 한줄 처럼 사람이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이 둘한테는 서로 뿐이에요. 재회까지 12년이 걸렸지만 서로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어요. 등장인물이 여럿 나오지만 둘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돼요. 짧은 기간이지만 어릴 적 서사도 충분하고 개인 서사도 짠해요. 외로웠던 사람끼리 만나 자연스럽게 원앤온리, 쌍방구원이 되는 것 같아요. 귀염뽀짝 강쥐도 나와요. 에필로그가 남주 시점이라 좋았습니다. 어릴 적 헤어졌다가 만난 두 사람의 힐링로맨스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작품 많이 내주세요~
dyf***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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