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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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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2.05.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7875801
ECN
-
  • 0 0원

  • 풍기문란 2 (완결)
    풍기문란 2 (완결)
    • 등록일 2012.11.21.
    • 글자수 약 17.8만 자
    • 900

  • 풍기문란 1
    풍기문란 1
    • 등록일 2012.11.21.
    • 글자수 약 17.2만 자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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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퓨전사극
* 작품 키워드: 궁정로맨스 소유욕 까칠남 나쁜남자 상처남 순정남 우연한만남 운명적만남
* 남자주인공: 황제 풍 - 서초국 황제, 사내다운 외모와 냉정한 성품을 가진 사내
* 여자주인공: 달기 - 화국 공주에서 서초국 황후로, 활달하고 백성을 위하는 적극적인 성품의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심장이 뛴다는 것을 알겠구나. 그립다는 말이 머릿속에서 떠오르고, 보고싶다는 말이 입안에서 맴돈다. 한 여인이 짐을 황제가 아닌 사내로 만들었구나.
풍기문란

작품 정보

1권. 앞표지

“황후도, 후궁도, 정사(政事)를 위해서는 충분히 이용 가치가 있다 생각했습니다. 또한, 황제에게 여인이란 독일 뿐 연정의 감정은 필요 없다 생각했지요. 헌데…….”
그대 때문에 이런 나의 논리가 깨지고 있지. 어이해서일까? 왜 그대는 내 생각의 범주를 흔들어 놓는 거지?
얼음 심장이 녹는다. 그리고 뛴다. 풍은 그렇게 황제에서 사내가 된다.

1권. 뒷표지

*화국의 황제 풍
“황제에게 사랑은 독이라 생각한다. 먹지도 마음에 담지도 품지도 말아야 하는 독. 여인의 치마폭에 싸여서는 절대 칭송받을 황제가 되지 못해. 난, 사내대신 황제를 택했다.”
황제 풍은 외롭다. 황제의 자리에 올라 오로지 심장을 얼리고 감정을 버렸다. 그런 그가 한 여인에게 마음이 동하기 시작한다.

*서초국의 황녀 달기
“조신한 황녀는 무슨, 검을 들고, 말을 타며, 사냥을 하는 것이 바로 나란 말이다. 연정? 검을 들고, 말을 타고, 사냥을 하다 지겨우면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하지."
정략혼으로 화국의 황후가 될 그녀. 황제 풍과의 만남은 처음부터 어긋난 만남이었다. 하지만 운우지정에 둔하기 둔한 그녀가 시간이 지날수록 황제에게 마음이 끌린다.

*서초국의 호위무사 자문
“아악! 정말 벗이 아니라 원수인 게야.”
달기의 오랜 벗이며 호위무사인 그는 황녀의 계략으로 화국까지 오게 되었다. 매사 일을 만드는 달기 때문에 서둘러 서초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의 발걸음을 붙잡는 여인이 나타났으니 바로 화국의 황녀 설란이었다.

*화국의 황녀 설란
“싫다. 늘 이리 예법에 얽매여 나 자신을 새장 안에 가두어 두는 것이……. 어이해서 오라비와 화국의 백성들은 내게 황녀의 모습만을 바라는가."
오라비인 황제 풍이 가장 아끼는 누이동생. 하지만 그 아낌이 지나쳐 오로지 조신한 황녀의
모습만을 고집했다. 허나 그녀가 변한다. 한 사내를 만나 황녀가 아닌 여인이 되고 싶었다.

2권. 앞표지

‘가느냐. 이리 나만 두고 가느냔 말이다.’
‘황상, 이것이 마지막이 아닐진대 무엇을 그리 걱정하시옵니까? 이참에 그동안 바르지 못했던 행실을 반성하려 하옵니다. 허니 너무 심려치 마시옵소서. 전 강한 여인이 아닙니까.’
‘차다. 그곳은 햇빛도 들지 않는 곳이다. 하루만 있어도 냉기에 몸이 쇠할 것이야.’
‘황상께서 마음 상하시는 것보다 이 편이 더 낫습니다.’
‘내가 못나 지켜 주지 못하는구나.’
‘아니오, 황상. 제가 현명하지 못해 황상을 궁지로 몰아갔음입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아둔한 짓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뵈옵는 날…… 간절히 바라옵니다.’

2권. 뒷표지

드디어 그날이다. 그리도 바라고 바라던 날, 황제 풍은 십이장복을 차려입고 머리에 면류관을 썼다. 화룡전 전각 위에 위엄 있는 모습으로 서서 광장을 내려다보자 문무백관들과 하례를 올릴 사신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그때 북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더니 돌길을 따라 붉은 대례복을 입고 봉관위에 너울을 쓴 한 여인이 걸어오고 있었다. 심장이 떨린다. 비록 얼굴이 가려 잘 보이지는 않으나 가까이 다가올수록 심장은 강하게 요동치고 있었다.
달기가 자신의 여인이 되기 위해 백 칸의 계단에 첫 발을 올렸다. 발끝이 떨린다. 달기가 두 번째 계단을 오르자 손끝에 전율이 흘렀다. 세 번째 계단을 오르자 자신의 심장 소리가 천둥소리처럼 크게 들렸다. 그렇게 네 번째를 지나 오십 번째 계단을 오르니 마른침을 삼키며 기다리던 풍이 한 계단 내려섰다.
답답하다. 어찌 저리 더디단 말인가. 다시 한 발 내려선 풍의 발걸음은 이내 성큼성큼 계단을 내려갔다. 달기가 육십 번째 계단을 오르려는 찰나 풍이 다정스런 목소리로 물었다.
“짐을 삼키기 위해 이제야 오십니까.”
“그러게 말입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시게 하여 송구하옵니다.”
“이제 더는 짐의 손을 놓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눈 감는 그날까지 놓지 않을 것입니다.”

3. 발췌글

“이것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보아도 도대체 무엇을 수놓은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분명 꽃은 아닌 것 같았고 동물이라고 하기에도 미흡한 점이 너무도 많았다. 어디가 머리이고 어디가 꼬리인지도 모르겠지만 몸통은 이유 없이 가늘고 길 뿐이었기에 풍의 머릿속은 이것과 비슷한 것을 찾기 바빴다.
“짐은 짐작이 감인데 유공 너는 어찌 생각하느냐?”
“예?”
꼭 애매할 때만 물고 늘어지는 터라 내관도 못해 먹을 짓이었다. 짐작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지 굳이 자신의 의사를 물어볼 필요가 뭐가 있는가 말이다. 유공은 머리를 조아리며 두 손으로 천을 받아 들고는 순간 멍했다.
“이것이 무엇이옵니까?”
유공의 입에서 나온 첫마디는 풍과 다르지 않았다. 천을 눈앞에서 가까이 보았다 다시 멀리 떨어져 보았다가 그도 모자라 뒤집어 보고 다시 바로 하다 이제는 천이 유공의 손에서 둥근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지……렁……이?”
“뭐라?”
유공의 입에서 나온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달기는 팔짱을 끼고 유공을 노려보았다. 그 모습이 섬뜩해 유공은 다시 고심하여 답했다.
“……뱀?”
“허! 뱀?”
이것도 아닌가 보다. 달기의 얼굴은 이제 붉으락푸르락했다. 하지만 유공은 눈치가 빠른 그런 내관이었다. 그러니 달기가 원하는 답을 세 번 만에 말할 수 있었다. 풍이었다면 아마 날을 꼬박 지새워도 못 맞췄지 싶다.
“황상, 이것은 용입니다.”
“뭐라? 용? 진정?”
유공이 들고 있던 천을 휙 낚아챈 풍은 다시 꼼꼼히 보았으나 여전히 인정할 수 없었다.
‘도대체 이것이 어찌 용이란 말인가?’
물론 그것은 용일 수 없었다.
“서초국의 용은 이리 생겼습니까?”
용이 다 똑같지 서초국의 용이라 해서 다를 것이 무에 있겠는가. 자신이 물었지만 하도 어이가 없어 풍은 달기를 바라보았다.
“분명 용입니다. 황상. 다만, 좀 불필요한 부분을 많이 줄여 그렇습니다.”
요지는 너무 많이 줄인 것이 문제였다. 용의 머리도, 용의 꼬리도, 용의 발톱도, 심지어 용의 몸통까지 가늘게 수를 놓았으니 유공이 처음 그리 답한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는 또 다른 것이 남아 있었다.
“허면, 무엇에 쓰는 물건입니까?”
“예?”

작가

신새라 (이유있는 외출)
국적
대한민국
경력
작가연합 홈페이지 '그녀의 서재' 소속 작가
'로망띠끄' 소속 작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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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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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권을 읽다가 말았어요. 대여라 다행이예요. 1권까지는 참고 읽겠는데... 넘 지루해요. 달달? 알콩달콩 하다고 할 수 있지만 사건의 전개가 극적이지 않고 않고 너무 뻔해서 늘어지는 기분이예요. 게다가 여주인공을 지나치게 우월한 인물로 그려놔서 모든 사건과 라이벌이 시시하게 느껴져서 더 심해요. 그리고 작가의 의견과 예견이 간간히 들어가서 몰입도를 더욱 떨어트리고 있는 것도 문제고요. 고민도 어려움도 없고 (시련을 준다고 감옥에 들어가게 하는데 그것도 여주가 너무 잘나서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머리가 너무 좋아서 라이벌을갖고 놉니다) 남주는 여주를 만나자 마자 밀당없고 별 납득 꺼리없이 푹 빠져서 계속 감탄만 합니다. 여주의 미모와 두뇌에요. 사람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긴장감없어서 전 읽다가 잤어요.

    sti***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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