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이 지은 중국 후한[동한] 역사 소설 후한통속연의 41-50회 5의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旣而宮死, 子遂成立, 姚光請乘喪往討, 朝議多半贊成, 惟陳忠已擢任尙書僕射, 援據《春秋》大義, 不伐人喪, 謂宜遣使往吊, 且責讓前罪。 기이궁사 자수성립 요광청승상왕토 조의다반찬성 유진충이탁임상서복야 원거춘추대의 불벌인상 위의견사왕조 차책양전죄 援据 [yuánjù]①…을 근거로 삼다 ②인용의 근거 责让 [zéràng]①책망하고 힐문하다 ②책임을 따져 나무라다 이미 왕궁이 죽어 아들이 곧 즉위하여 요광은 장례를 틈타 토벌 가길 청하여 조정논의는 태반이 찬성하나 오직 진충이 이미 상서복야로 발탁되어 춘추의 큰 의리를 근거로 타인 상례에 정벌할 수 없고 의당 사신을 보내 조문을 가며 전의 죄를 책임을 따져 나무라야 한다고 했다. 安帝巴不得疆場無事, 遂從忠請。 안제파부득강장무사 수종충청 巴不得 [bā‧bu‧de]① 간절히 바라다 ② 갈망하다 ③ 몹시 …를 바라다 안제는 강역이 일이 없길 간절히 바라서 곧 진충의 청을 따랐다. 幸喜事還順手, 去使西歸復命, 謂高句驪嗣王遂成, 情願降漢, 將前時所掠人口, 一並放還, 當卽馳詔赦罪, 東陲少安。 행희사환순수 거사서귀복명 위고구려사왕수성 정원항한 장전시소략인구 일병방환 당즉치조사죄 동수소안 다행히 일이 다시 순조롭게 되어 간 사신이 서쪽으로 돌아와 어명을 보고하길 고구려 대이은 왕인 수성은 정말로 한나라 항복을 말하고 앞서 노략질한 인구를 한꺼번에 돌려보낸다고 하니 응당 조서를 빨리 내려 죄를 사면하니 동쪽 변경이 조금 안정되었다. (招撫高句驪事, 却還辦理合宜, 不得爲陳忠咎。) 초무고구려사 각환판리합의 부득위진충구 办理 [bànlǐ]①처리하다 ②취급하다 ③해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