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청나라 역사소설 청사통속연의 6회-10회 2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探子報到東江, 說是滿洲兵入犯, 這東江是登萊海中的大島, 一名叫作皮島, 島闊數百里, 頗踞形勢。 탐자보도동강 설시만주병입병 저동강시등래해중적대도 일명규작피도 도활수백리 파거형세 탐지 첩자가 동강에 가 보고하길 만주병사가 쳐들어온다고 하니 이 동강은 등래해의 큰 섬으로 일명 작피도이며 섬 너비가 수백리로 웅크린 형세가 될만했다. 自從明都司毛文龍, 招集遼東逃民, 隨時教練, 建寨設防, 遂成了一個重鎭。 자종명도사모문룡 초집요동도민 수시교련 건채설방 수성료일개중진 명나라 도사 모문룡이 요동의 도망한 백성을 불러모아 수시로 가르치고 훈련하여 영채를 건설하고 방비를 설치하여 곧 한 중요한 진을 이루었다. 明朝封他爲平遼總兵, 他心中也自得意。 명조봉타위평요총병 타심중야자득의 自鸣得意 [zì míng dé yì]①제 딴에는 흡족하게 여기다 ②우쭐해서 자고자대하다 명나라 조정에서 모문룡을 평요총병으로 봉하니 그의 마음속은 흡족하게 여겼다. 有時出攻滿洲, 互有勝負, 他却屢報勝仗。(取死之由。) 유시출공만주 호유승부 타각루보승장 취사지유 때로 나와 만주를 공격해 서로 승부가 있으나 그는 자주 승첩을 보고했다. (죽는 이유이다.) 此次聞滿兵入犯, 急忙發兵出防, 一面向寧遠告急。 차차문만병입범 급망발병출방 일면향영원고급 이번에 만주병이 쳐들어옴을 듣고 급히 병사를 출발해 방어하고 한편으로 영원을 향하여 급함을 고했다. 其實滿兵此來, 並非欲奪東江, 不過是聲東擊西的計策。 기실만병차래 병비욕탈동강 불과시성동격서적계책 실제 만주병이 이에 옴은 동강을 빼앗으려고 함이 아니라 동쪽을 소리내면서 서쪽을 치려는 계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