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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농민문학의 기본방향 (한국문학전집 441)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조선농민문학의 기본방향 (한국문학전집 441)

소장전자책 정가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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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농민문학의 기본방향 (한국문학전집 441)작품 소개

<조선농민문학의 기본방향 (한국문학전집 441)> 민주주의 혁명인 현 단계에 있어 봉건제도 잔재의 소탕이 한 중요한 과업으로 되어 있는 것은 누구나 대개 상식적으로 다 아는 바인데, 봉건제도 잔재 중에는 부인문제, 상민 특히 백정문제, 씨족제도의 유습 문제 등이 있지만 그 중에도 농민문제가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문제인 것은 또한 누구나다 시인하는 바이다. 전 인구의 약 8할이나 점령하고 있는 이 농민이 가지고 있는 봉건제도 잔재의 소탕이 없이는 민주주의 혁명이 완성될 수 없으며 또 따라서 다음의 단계로 발전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민주주의 혁명에 일익적 임무를 다하려는 문학운동에 있어서도 봉건제도 잔재 소탕이역시 한 중요한 과업으로 되어 있으며, 따라서 봉건제도 잔재 중에 가장 중요 또 긴급한 농민문제를 중심테마로 하는 농민문학이 현 단계에는 문학상한 중요한 위치로 등장할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우리 문학은 인민의 문학이어야 하는데 조선 인민의 주체와 기초는 절대다수인 근로자·농민의 근로대중이다. 그러므로 농민문학은 인민의 한 주체의 문학으로서도 중요한 지위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먼저 조선 농민의 문학에 남아있는 봉건제도 잔재에 대하여 대략이나마 해부해 보기로 하자.


저자 프로필

권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3년 1월 6일 - 1954년 7월 7일
  • 학력 1927년 교토제국대학교 독어독문학 학사
  • 경력 1946년 전국문학자대회 서기장
    1946년 조선문학동맹 산하 전국문학자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2015.01.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일제 강점기의 시인이자 비평가로, 본명은 권경완(權景完)이다. 권환(權煥, 1903년 1월 6일 ~ 1954년 7월 30일)은 1930년대 초 프로문학의 볼세비키화를 주도한 대표적인 카프 시인이자 비평가이다. 본명은 권경완(權景完)․윤환(允煥)이며, 1903년 1월 6일 경남 창원군 진전면 오서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야마카다 고교를 거쳐 교토제국대학 독문과를 졸업했다. 학부 재학시 독서회 사건으로 구금 투옥된 바 있다. 1925년 일본 유학생잡지 『학조(學潮)』에 작품을 발표하였고, 1929년 『학조』필화사건으로 또 다시 구속되었다. 이 시기 일본 유학중인 김남천, 안막, 임화 등과 친교를 맺으며 카프동경지부인 무신자사에서 활약하는 등 진보적 지식인의 면모를 보였다. 1930년 임화 등과 함께 귀국, 이른바 카프의 소장파로서 구카프계인 박영희, 김기진 등을 따돌리고 카프의 주도권을 장악하였고, 「가랴거든 가거라」(조선지광, 1930. 3),「머리를 땅까지 숙일 때까지」(음악과 시, 1930. 8) 등 목적일변도의 시와 「무산예술운동의 별고와 장래의 전개책」,「조선예술운동의 당면한 구체적 과정」등 강경 계급문학적 비평을 발표하여 등단하는 한편 『카프시인집』(1931)에도 참여함으로써 1930년대 볼세비키 예술운동의 주도적인 인물로 부상하였다. 1931년 카프 1차 검거 때 피체되어 불기소처분을 받았고, 1935년 제3차 검거 때는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 이 시기 중외일보, 조선일보 등의 기자와 조선여자의 학강습소 강사, 김해농장원, 경성제대 도서관 사서 등을 전전하다가 해방직전에 첫시집 『자화상(自畫像)』(조선출판사, 1943)과 『윤리(倫理)』(성문당서점, 1944)를 발간하였다. 해방 후에 그는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동맹 및 조선문학가동맹의 중앙집행위원을 맡는 등 프로측 문인으로 활약하면서, 시집 『동결(凍結)』(1946)을 펴냈다. 6․25직전까지 마산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프로문인들의 대거 월북에도 편승하지 못하고 있다가 1954년 7월 30일 마산 요양소에서 폐병으로 사망하였다. 남로당계 가운데서 북쪽 문학사에서 긍정적으로 언급되는 카프출신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목차

판권 페이지
조선농민문학의 기본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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