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5대사 역사소설 오대사통속연의 36회-40회 8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요나라 군주는 또 진나라 군주 궁녀를 모두 봉선사로 옮겨 들어가게 하여 병사를 파견해 지키게 했다.
會連日雨雪, 外無供億, 重貴等凍餒不堪。
회연일우설 외무공억 중귀등동뇌불감
供億:가난한 사람들을 구휼하여 안심시킴. ‘억(億)’은 안(安)의 뜻
여러날 비와 눈이 내려 외부에 구휼해 안심시키지 않으니 석중귀등은 춥고 배고픔을 감당을 못했다.
李太后使人語寺僧道:“我嘗飯僧至數萬金, 今日獨不相念麼?”
이태후사인어사승도 아상반승지수만금 금일독불상념마
이태후는 사람을 시켜 절 승려에게 말하게 했다. “내가 일찍이 승려에게 수만금을 줘서 밥을 먹여도 오늘 유독 기억하지 못하는가?”
(可爲施僧者鑒。)
가위시승자감
승려에게 보시한 자에게 귀감이 된다.
僧徒謂虜意難測, 不敢進食, 太后哭泣不止。
승도위로의난측 불감진식 태후곡읍부지
승려무리는 오랑캐 뜻이 측량이 어려워 감히 음식을 진상할 수 없다고 하니 태후는 통곡하고 울길 그치지 않았다.
重貴復密求守兵, 丐得粗糲爛飯, 勉强充饑。
중귀부밀구수병 개득조려난반 면강충기
粗粝(현미 려; ⽶-총11획; lì) [cūlì] ① 도정하지 않은 쌀 ② 변변찮은 음식물 ③ 껄껄하다 ④ 현미
烂饭 [lànfàn] 진밥
석중귀는 다시 비밀리에 수비병을 구하여 현미와 진밥을 구걸해 억지로 굶주림을 채웠다.
過了數日, 遼主頒下詔敕, 廢重貴爲負義侯。
과료수일 요주반하조칙 폐중귀위부의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