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필독」 이무영 며느리 상세페이지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필독」 이무영 며느리작품 소개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필독」 이무영 며느리> 박 과부가 새벽마다 며느리들 한테 그날 일기를 묻는 데는 또한 딴 이유가 있다.

그날의 날씨도 날씨지만 며느리들의 대답으로 그날 며느리들의 마음속을 점쳐 보기 위해서다. 박 과부는 아직도 쉰을 둘 넘었을 뿐이요, 자리잡아 드러누워 있는 병자도 아니다.

해가 뜨도록 질펀하니 드러누워 있는 그런 성미도 못 된다.

그러고 보니 눈이 뜨이는 길로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하늘을 치어다볼 수 도 있건만 반드시 두 며느리한테 그날 일기를 묻는 것은 며느리들의 대답 소리로

그날 며느리의 기분을 살피자는 수단인 것이다.

“얘들아, 오늘은 좀 어떨 것 같으냐?” 하는 소리는 비가 옴직하냐는 소리도 되거니와,

“얘들아, 너희들 기분이 어떠냐?” 하는 질문과도 같다.


저자 프로필

이무영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8년 - 1960년
  • 학력 케인주립대학 경영학
  • 경력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2020.07.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이무영]직업 : 소설가
출생 - 사망 : 1908년 ~ 1960년
출생지 : 충청북도 음성 충청북도 음성 출생. 본명은 용구(龍九). 1920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도중에 중퇴하고, 1925년 일본 세이조오중학교(成城中學校) 입학. 이때 일본작가 가토(加藤武雄)의 집에서 기숙하며 4년간 작가수업을 받았다.

19세 때인 1926년에 장편 〈의지(依支) 없는 영혼(靈魂)〉을, 그 다음해에 장편 〈폐허〉를 간행함으로써 소설가로서 조숙한 출발!

1929년 귀국하여 소학교 교원,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 등을 전전하면서 많은 소설과 희곡을 발표 구인회(九人會) 동인, 《조선문학》 주간으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반역자〉(1931) · 〈지축을 돌리는 사람들〉(1932) · 〈루바슈카〉(1933) · 〈농부〉(1934) 등이 초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목차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필독
작가 소개
[이무영]
프롤로그
며 느 리
#.1
#2.
#3.
#4.
Copy Right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










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필독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