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남북사통속연의 11회-15회 3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송나라는 양현이 그대로 부친 작위를 잇게 하며 양현은 또 북위와 우호를 통해 정남대장군 겸남진왕의 분봉을 받았다.
纔越四年, 又復病劇, 召弟難當入, 語道:“今國境未寧, 正須撫慰, 我子保宗, 年尙沖昧, 煩弟繼承國事, 毋墜先勳!”
재월사년 우부병극 소제난당입 어도 금국경미녕 정수무위 아자보종 년상충매 번제계승국사 무추선훈
冲昧 [chōngmèi] 어리고 우매하다
先勋 [xiān xūn] 祖先的功勋
겨우 4년 지나 또 다시 병이 심해져 아우인 양난당을 불러들여 말했다. “지금 국경이 아직 편안하지 않고 바로 반드시 위로해야 하며 내 아들인 양보정은 나이가 아직 어리고 우매하여 아우님이 국사를 계승하여 선대 공훈을 추락시키지 말라!”
難當固辭, 願輔立保宗。
난당고사 원보필보종
양난당이 고사하며 양보종을 보필해 세우길 원했다.
至玄死發喪, 難當果不食言, 立保宗爲嗣主。
지현사발상 난당과불식언 입보종위사주
양현이 죽고 장례를 치르니 양난당은 과연 식언을 안하고 보종을 대이을 군주로 세웠다.
偏是難當妻姚氏, 密語難當道:“國險未平, 應立長君, 奈何反事孺子呢?”
편시난당처요씨 밀어난당도 국험미평 응입장군 내하반사유자니
长君 [zhǎngjūn] ① 남의 맏형 ② 나이 많은 군주(君主)
양난당의 처인 요씨는 비밀리에 양난당에게 말했다. “나라가 위험하고 아직 화평하지 않으니 나이 많은 군주를 세워야만 하지 어찌 반대로 어린아이를 섬깁니까?”
(婦人專喜播弄是非。)
부인전희파농시비
播弄 [bō‧nong] ① 손으로 가지고 놀다 ② 조종하다 ③ 구슬리다 ④ 장난하다
부인은 온전히 시비거리 장난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