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이성비판 (The Critique of Practical Reason) <칸트> 계몽주의 및 관념철학 : 세계 문학 BEST 영어 원서 538
작품 정보
실천이성비판
(The Critique of Practical Reason)
<칸트> 계몽주의 및 관념철학
: 세계 문학 BEST 영어 원서 538
=== ebook 특징===
1. 제목 : 실천이성비판 (實踐理性批判)
2. 영어 원제 : The Critique of Practical Reason
독일어 원제 : Kritik der praktischen Vernunft
3. 영어 원서 "텍스트" 제공
4. 추가 영어원서 수록: <안데르센 동화 18편> 모음집 (오디오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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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이성비판> 이란 무엇인가?
實踐理性批判(1788) 칸트의 대표적 저술 가운데 하나. '제2비판'이라고도 불린다.
이 저서와 분리할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이 <도덕형이상학원론>(1785)이다. 따라서 두 저서의 내용을 아울러 서술하기로 한다. 말할 나위도 없이 두 저서는 도덕의 세계를 정면에서 밝히려 한 것이다. 여기서 비판되는 것은 순수실천이성이 아니라 실천이성이다. 유한한 인간은 이 세상의 행복을 얻으려는 욕심의 지배를 받아 이를 실천의 원리로 삼으려 한다.
그러나 한편, 내부에서 단호한 도덕적 명령(의무의 소리)을 받는다. 범인은 갈림길에 서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래서 <실천이성비판>은 후자의 길(순수하게 도덕적 의무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 선이며 전자(행복의 지배를 받는 것)가 악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순수하게 도덕적 명령을 따른다는 것은 오직 의무를, 누구나가 지켜야만 할 의무이기 때문에 이행한다는 태도(형식적 태도)를 의미한다.
"그대는 그대가 하려는 바가 또한 누구나가 이행해야만 할 의무인가를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하라!" 이것이 내부로부터의 무조건 절대 명령의 골자(최고원리)이며 의지의 선, 악의 척도이다. 따라서 선·악은 처음에 있어서 원리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인 것이다. 선의지(善意志)는 인간에게 좋은 여러 성질이나 재능이나 행복마저 초월하여 홀로 찬란히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