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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낙동강 상세페이지

조명희 낙동강작품 소개

<조명희 낙동강> 프롤로그
대대로 흐르는 낙동강, 그 곁에 살아가는 인생이야기!

대대로 영원할 것 같이 흐르는 낙동강.
그 곁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인생들.

그 인생들은 뭇 강아지 떼같이 이 땅 어머니의 젖꼭지에 매달려 오래 오랫동안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젖꼭지는 벌써 자기네 것이 아니기 시작한 지도 오래였습니다.
그러던 터에 엎친 데 덮친다고 난데없는 이리떼 같은 무리가 닥쳐와서 물어박지르며 빼앗아 먹게 되었습니다.
인제는 한 모금의 젖이라도 입으로 들어가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이 땅에서 표박하여 나가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땅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요?
서간도로 갔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행한 일들... 그들을 만나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7년 [조선지광 69]에 출전하였습니다.


저자 소개

조명희 (1894~1938)
시인, 소설가.
호는 포석(抱石), 목성(木星), 적로(笛蘆). 충북 진천(鎭川)에서 태어나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도요[東洋]대학 철학과에서 수학했습니다.
초기에는 [김영일의 사(死)] (1921), [파사(婆娑)] (1923) 등의 창작 희곡으로 전국 공연을 하는 등 민족주의 신극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시집 [봄 잔디밭 위에] (1924)를 출간 등 시인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조명희는 1924년부터 단편 소설을 써서 계속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그의 초기 단편 소설의 기본 주제는 빈궁에 대한 증오였으나 빈궁을 낳게 한 근원으로서의 일제 하의 식민지 착취 제도에 대한 증오와 식민지 노예사회의 밑바닥에서 기아와 인간적 무권리로 신음하는 조선 근로자의 운명과 처지에 대한 깊은 동정이 동시에 탐구되어 울려 나왔습니다.
1925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에 가담하고, 식민지 치하 농민들의 가혹한 현실의 문제를 다룬 [땅 속으로], [낙동강] 등의 단편소설을 발표했습니다.
1928년, 소련으로 망명한 후 대작 [만주의 빨치산]을 완성했습니다. 1937년, 일제의 간첩이란 죄목으로 소련 헌병에게 끌려가 1938년, 하바롭스크 감옥에서 총살되었습니다.
대표작품으로는 [농촌 사람들], [저기압], [한여름 밤], [동지], [새 거지], [아들의 마음] 등의 단편이 있습니다.

목차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89 조명희 단편소설 낙동강
작∣가∣소∣개
조명희 (1894~1938)
프∣롤∣로∣그
대대로 흐르는 낙동강, 그 곁에 살아가는 인생이야기!
일∣러∣두∣기
낙동강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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