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영감! 상세페이지

영감!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20.10.2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만 자
  • 5.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7113086
ECN
-
영감!

작품 정보

작품노트

「영감!」은 환상적인 성향이 강한 작풍으로 알려진 작가 유메노 큐사쿠의 소설로, 처음에는 「엽기」(1931년)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어느 날, 노 의사인 올데스올 파폰의 진료실을 찾은 환자.
치료를 마친 환자는, 자신에게 일어난 전대미문의 괴사건을 이야기하게 된다.
쌍둥이 형제인 알마와 마치라, 그리고 그들의 사촌인 레미야 사이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결국 이름 없는 아이 재판에 서게 된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영감’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근대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구성이 상당히 세련되었고, 이야기의 전개도 매우 재미있고 경쾌하게 흘러간다.
특히 자연스레 맞아떨어지는 소설의 도입과 마무리의 묘사가 소설의 여운을 남겨준다.
제목 ‘영감!’ 의 느낌표가 신의 한 수가 아닐까 한다.

작가 소개

유메노 큐사쿠
1889-1936

소설가. 본명은 스기야마 야스미치. 후쿠오카 출생.
부친은 정치가 스기야마 시게마루. 부친에 대한 반발과 갈등 속에서, 조부 밑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다.
후쿠오카현립 중학 졸업 후, 게이오기주쿠대학에 진학하지만, 부친의 반대로 중퇴하게 된다. 그 후 출가하여 수행 생활을 하기도 하였으며, 노(일본의 가무극) 교수, 신문기자 등 다양한 경험을 한다.
1922년부터 동화를 발표하였고, 1926년「신청년」의 창작 탐정 소설 공모에 「요괴의 북」으로 당선되며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그의 작품을 읽은 부친이 ‘유메노 큐사쿠가 쓴 소설’이라고 평하자 그것을 그대로 필명으로 쓰게 되는데, 이는 예전 후쿠오카 지역의 방언으로 ‘몽상가’, ‘꿈만 좇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추리소설뿐만이 아니라「압화의 기적」(1929), 「이누가미 박사」(1931) 등 미분화된 의식의 세계를 추구하는 작품을 발표하였고, 「얼음의 끝」,「암흑 공자」(1933) 등을 통해서 소설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된다.
1935년에는 구상에서 집필까지 10년 이상이 걸린 대작 「도구라 마구라」를 발표, 미치광이가 쓴 추리소설이라는 형식을 취하면서 ‘존재 상의 살인’을 주제로 한 철학적이고 이색적인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접객 중에 뇌출혈로 쓰러져 47년의 생애를 마치게 된다.

그의 소설은 그 구성상 독특하면서도 특이한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많다.
그중에 하나는 한 사람이 계속해서 이야기하며 사건의 경위를 밝히는 ‘독백체 형식’이고, 다른 하나는 편지글을 그대로 문장으로 나열하여 작품으로 만드는 ‘서간체 형식’이다.
당시에는 추리작가로 알려졌으나, 추리, 범죄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상, 광기, 신비, 환상의 세계를 탐구했던 그의 작품은 현재에 이르러 높이 평가되고 있다.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기타 국가 소설 베스트더보기

  • 밤새들의 도시 (김주혜, 김보람)
  •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김진준)
  • 구르브 연락 없다 (에두아르도 멘도사, 정창)
  • 솔라리스 (스타니스와프 렘, 최성은)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아고타 크리스토프, 용경식)
  • 나는 파리를 불태운다 (브루노 야시엔스키, 정보라)
  • 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송병선)
  •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라우라 에스퀴벨, 권미선)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개정판 |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임종기)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세트(전 2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이가영)
  • 첫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김학수)
  • 도시의 마지막 여름 (지안프랑코 칼리가리치, 김현주)
  • 브로츠와프의 쥐들 : 카오스 (로베르트 슈미트, 정보라)
  • 눈물을 만드는 사람 (에린 둠, 김희정)
  • 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 (올가 토카르축, 최성은)
  • 빙점 (미우라 아야코)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희숙)
  • 천일야화 (양영순)
  •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이창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