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을 주민들이 달려가 불이 난 집을 힘을 모아 화재를 진압한다. 그런 기쁨도 잠시 집안에 여러 명이 쓰러져 있는데...화재 탄 가족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가슴에 칼이 찔려 죽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발혀진다.
고가 사부로는 탐정소설이 "괴기나 환상, SF" 등의 장르로 변질되는 것에 대한 풍조를 비판했다. 탐정소설 작가들과 상담하여 "추리소설"이라는 표현을 제안했다. 즉, "스릴러나 과학소설도 전부 포함해서 공통된 추리라는 요소를 내세우자"는 이유로 '추리소설'이란 용어를 제창하였다.
특히, 고가 사부로는 '본격'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인물이기도 하다.
본격파 추리 소설(本格派推理小説, 본격 미스터리) 일본의 추리 소설을 대표하는 장르로 서양에서는 'puzzle story' 등으로 불린다.
사건이 있고, 범인이 있으며, 범인에 의한 트릭이 있고, 이를 명탐정 캐릭터가 등장해 해결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소설을 가리킨다.
여기서 본격(本格)의 의미는 "순수하게 수수께끼를 푸는 재미"를 말한다. '에도가와 란포'의 괴기와 변태적 심리 작품으로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작가 소개
고가 사부로(甲賀三郎) (1893~1945년) 추리소설가.
1923년에 '진주탑의 비밀'로 데뷔한 추리소설가로 '하세쿠라 사건'으로 유명하다. 요코미조 세이시, 에도가와 란포 등과 함께 당대를 대표하던 작가 중 한명이다.
대뇌생리학자이자 추리소설가로 고가 사부로(甲賀三郎)와 "탐정 소설에는 문학예술적 가치가 있는가"를 두고 논쟁한 것으로 유명하며, 최초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추리소설 작가다.
본격(本格)이라는 호칭을 최초로 사용한 인물은 코가 사부로(甲賀三郎)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본의 고가 사부로와 기기 다카타로는 '추리소설에 문학성이 필요한가'로 공개적으로 토론을 주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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