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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나를 포구로 이끌었다. 상세페이지

작품 소개

<바람은 나를 포구로 이끌었다.> 국내 여행 20년, 그 동안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책 속에 담았습니다.

여행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되는 여정입니다. 마침표는 항상 지금 내가 있는 곳이지요.

이렇게 여행의 마침표를 찍을 곳이 (돌아올 곳이) 있기에, 길에 나설 수 있습니다. 그 기간이 하루 일 수도, 일주일, 한 달, 아니 몇 년 일 수도 있지요.

그래서, 그 여정이 힘들면 힘들수록,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모든 상황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것인지 깨닫게 되는 길이기도 합니다.


주말을 이용해 떠났다 돌아오는 저의 이 짧은 여행에서, 주변 삶의 중요함을 깨달았다면, 너무 비약이 심한 걸까요?

하지만 아주 미비하나마, 그동안 제가 모르고 지내왔던 소중함을 다시 알게 해준 저의 모든 여행에 감사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을 이렇게 책으로 묶었습니다. 저의 길을 응원해주세요.


저자 소개

여행 블로그 20년, 인터넷 신문 여행기자와 경기도 블로그 홍보대사를 지냈습니다. 지금도 여행관련 글을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여행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제 소개는 인터넷 신문 ‘민중에 소리’ 글로 대신합니다.

꾸준하다. 어떤 사람들은 일을 처리하듯이 해치우고 말지만 그는 다르다. 그는 매주 거르지 않고 어딘가를 향해 떠난 뒤 돌아오고, 다시 떠난다.

그래서 그의 삶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아 이렇게 규칙적이고 성실한 사람도 있구나.' 방상철 씨는 '아마추어' 여행가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분야, 그 중에서도 뭔가 세부적인 한 가지에 몰두해야만 전문가라고 부른다.

그래서 굳이 여행가 앞에 '아마추어'라는 단어를 붙였다. 그러나 그는 그냥 여행 '전문가'요, '권위자'다. 더 이상 소개할만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 단지, 더 세부적으로 설명하자면 그는 주말 가족여행 '빠꿈이'라고 하고 싶다.

알뜰살뜰 준비하는 여행, "돈이 삶의 척도는 아니잖아요" 방상철 씨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자연이 좋아서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시끄러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현실이 아무리 고달프고, 이리저리 얽매이며 살아야 한다고 해서 눈 감고, 귀 막은 채 살 수 없지 않은가. 그래서 그는 돈 벌이가 끝나는 주말이 되면 어딘가로 떠난다.

그것도 가족들을 죄다 몰고서. 아니면 함께 떠날 여건이 되는 사람들을 데리고 그냥 떠난다.

"떠나는 게 좋아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떠나면 내일을 사는 힘이 생기거든요. 또 제 글을 읽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아요. 제가 사회에 딱히 베풀만한 일이 없는데, 저도 좋고 다 좋은 거죠. 너무 긍정적인가요? 또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잠시 떠나는 것도 좋아요. 피곤하다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잠시 떠나봐요.“

민중의 소리 – 이동권 기자

목차

판권 페이지
저자 소개
목차
1. [매향리 포구] 바람은 나를 포구로 이끌었다.
2. [반암해수욕장] 파도는 쉽게 바위를 넘지 못합니다.
3. [제부도] 사람들이 모두 떠나 외로워진 섬
4. [전곡항] 이 겨울, 지난 여름을 기억하는 바다는 많이 외롭습니다.
5. [춘천] 눈덮인 신숭겸 장군 묘역을 기대하며....
6. [개심사] 친구의 물음, "너, 개심사 가봤어?"
7. [고성 송학동 고분군] 고성에서 능선이 아름다운 고분을 만났습니다.
8. [화성] 공룡알화석지, 과거로 떠나는 여행
9. [양양] 말다툼 후 달려간 곳, 강원도 양양 남애 해수욕장
10. [별 보러 갈래] 한계령을 넘으면 항상 떠오르는 것. 하얀 눈, 쏟아지는 별빛 그리고 노래하나!
11. [대포항] 내가 대포항을 찾은 이유는, 순전히 겨울비 때문!
12. [골굴사] 꿈꾸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13. [대천] 가슴 속 욕망을 일깨운, 대천해수욕장
14. [속초] 막히는 길임을 알고도 떠나는 이유
15. [무이예술관] 혹시 지금 누군가와 대화가 필요하세요?
16. [오산마을] 봄 햇살이 따뜻했던, 양양의 작은 어촌마을로 떠난 추억여행
17. [7번국도] 할 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18. [거창] 아버지의 고향 땅을 밟아보다.
19. [보령] 대천항에서, "우리 이제 눈높이를 맞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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