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I9,98 다물한국 이야기, 1권 I9,98년 4월 이야기 상세페이지

I9,98 다물한국 이야기, 1권 I9,98년 4월 이야기작품 소개

<I9,98 다물한국 이야기, 1권 I9,98년 4월 이야기> 다물한국 이야기의 사실상 시작은 ‘정안국이라고 하는 발해의 후손들이 어떠한 사건에 휘말려서 다른 역사를 밟기 시작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이 상상의 시작에 해당된다.
그리고 이 정안국의 후신인 가나라라고 하는 나라와 가나라의 연방에 포함되는 여러나라들이 존재하는 세계 속에서도 역시나 역사는 1차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이 진행되어 졌으며, 다물한국은 봉오동전투이후에 간도지역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일본의 괴뢰국인 만주국과는 지속적으로 전투를 하면서 성장해갔다.
그나마 일본이 러일전쟁에 무승부라고 하는 자위 섞인 해석을 내어놓기는 했지만, 실상은 미국의 지배하에 들어간 것이나 다름없는 입지 속에서도 꾸역꾸역 대한제국을 복속시켰고, 그것도 3.1혁명에 의해서 부당함이 전세계에 알려진데다가 봉오동전투와 청산리대첩에서 대패를 기록하고서는 간도지역과 연해주의 지배권을 사실상 잃어버린 상황에서, 일본 군부내에서도 육군파과 몰락하고 해군파가 성장하였지만, 이들도 하와이 공습을 통해서 미국에게 한방을 먹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의 힘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미국은 일본해군에게 초반에 굉장히 많이 밀렸지만, 미드웨이해전에서 극적으로 이긴 이후에 다물한국이 일본 육군을 강하게 견제하면서 묶어 놓은 덕분에 미국은 해전에서는 많은 승전을 이룩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다물한국과 미국그리고 중화민국의 연합군에 의해서 일본은 밀리기 시작했으며 도쿄황궁에 태극기가 꽂히고 일본이 패전을 선언하자 일본은 동일본과 서일본으로 나뉘어지고 도쿄도 분할통치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1950년 6월25일 시작된 일본내전에 의해서 전쟁은 또다시 시작되었고 이때 일본의 각 지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지역 그리고 다물한국의 지역이 각각 주인을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속에서 다물한국은 황제가 계신 입헌군주국으로서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러한 또 다른 1998년 4월에 경남 남해시라고 하는 곳에서 새로운 사랑이 싹트려고 하고 있는 것이었다.

다물한국 이야기는 대체역사소설이라는 포맷을 취하면서도 보통의 대체역사소설이 가지는 장엄한 연대기적인 서사가 아니라 로맨스라는 장르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작품이다.
이는 어찌 보면 대체역사소설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려는 저자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대체역사소설들이 가지던 너무나도 진중한 분위기를 최대한 벗어나서 조금은 가볍게 접근할 수 있을 분위기의 다물한국 이야기는, 다물한국의 남해시의 이동읍이라고 하는 지역에 위치하는 남해고등학교라고 하는 나름의 시골에 있는 학교에 다물한국 최고 그룹인 다물그룹의 후계자 중의 한 명이라고 하는 특수한 신분에 해당하는 인물이 전학을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다물그룹의 후계자와 주인공 간의 사랑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많은 난관을 계속 만나게 되며, 이야기의 막판에는 강력한 라이벌이 될 또 다른 주인공에 해당하는 여성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있다.

다물한국이라고 하는 생소한 배경을 이용해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다분히 이야기 곳곳에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설명 부분이 등장하게 되고 이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각주라는 방식을 도입하였음에도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는 단점이 생기고는 한다.

그러나 저자는 다물한국이라고 하는 가상의 세계는 지금의 우리 세계와는 거울상 이성질체에 해당하는 멀티버스의 세계라고 말하며 우리가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물한국과 같은 세계가 열리거나 혹은 더욱 지금보다 암울한 세계가 열리거나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또한 다물한국이라고 하는 세계는 지금과는 여러 가지로 세계의 모습이 다른 형태를 취하는 데 이 역시도 멀티버스의 세계관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러일전쟁의 무승부와 일본육군보다 일본해군의 도약, 핵이 일본이 아닌 베를린과 뮌헨에 떨어진 점 그리고 스페인과 영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하지 않는 점 등도 지금의 세계와는 많이 다른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은 이야기의 큰 주제가 아니라 배경으로 진행되게 되며, 그렇기에 이야기의 흐름으로 보자면 배경은 상황은 이해하기 쉽게 하지만 가끔 흐름을 끊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여하튼 새로운 대체역사소설의 장르로서 등장할 대체역사 로맨스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저자는 다물한국이라는 세계관을 알리려고 한다고 하였다.

만약 우리가 다른 역사를 살았다면 이러한 연애를 하는 이야기도 있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작품은 어렵고 힘든 대체역사소설이라는 장르를 탈피한 형태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평가해본다.


저자 소개

저자인 정태용은 ‘2009 로스트 메모리즈’라는 영화를 정말 감명 깊게 보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영화를 보고 난 후의 소감이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째서 우리나라의 대체역사소설에서는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할만한 역사를 가지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I9,98 다물한국 이야기는 이러한 그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물론 저자는 지금의 세상에서 바로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스스로 광복을 하였다는 설정은 하지 않았다. 저자의 세계관 속에는 지금 현재와는 다른 가상의 국가가 역시나 여러 곳이 출현하게 되며, 그러한 세계관 속에서 싹트고 있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가 보고 싶다고 하였다.

가상의 다물한국이라는 공간 속에서 싹트는 삼각관계를 주제로 하여서 이 세계관이 어떻게 형성된 것인지를 차근차근 풀어나가 보고 싶다고 말한 저자였으며, 이는 역시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여서 풀어나가고 있다고 하였다.

전문도수치료사이기도 한 저자는 ‘알아두면 도움되는 여성의 일생에서 골반의 중요성’이라는 책과 ‘로엔제국 건국기, 1권 루이스공국의 래너스’라는 책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목차

copyright
damoolworldmap
title
namhaemap
제1화 첫 만남
제2화 어김없는 하교 시간
제3화 도서실 반납 신속요망
제4화 애독자는 선호작가를 흠모하게 된다.
제5화 눈치 없는 건 치명적 재앙
제6화 기나긴 하루 그리고 또 다른 하루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