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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도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세종 이도

조선의 크리에이터 세종 이도
소장전자책 정가9,000
판매가9,000

세종 이도작품 소개

<세종 이도>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다. 일찍이 훌륭한 군왕의 자질을 갖추었던 그는 즉위 이래 황희, 맹사성, 김종서, 성삼문, 최만리 등 기라성 같은 신하들의 보좌를 받으며 획기적인 제도의 정비와 개혁을 리드하여 신생국가 조선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그는 또 집현전을 설립하여 문민통치의 기반으로 삼았고, 《칠정산내·외편》 이라는 조선 고유의 역법을 완성했으며, 《향약집성방》·《농사직설》·《무원록》· 《삼강행실도》 등 각종 서적을 발간하여 백성들의 삶을 어루만졌다. 아울러 이천과 장영실, 이순지 등의 보좌로 획기적인 과학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조선을 문화대국으로 이끌었다.
특히 그가 만년에 창제한 훈민정음은 중국의 한자에 갇혀있던 우리 겨레의 문자생활을 바꾼 위대한 혁명이었다. 그로 인해 우리 겨레는 세상 만물과 복잡다단한 인간의 삶을 내 글자, 내 마음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듯 평생 뛰어난 업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세종 개인의 삶은 행복하지 않았다. 젊은 날 아버지 태종이 저지른 외가 민씨 일문의 멸문을 비롯해 왕위에 등극한 뒤 겪은 처가 심씨 일문의 멸문, 뒤이은 며느리들의 일탈, 후반기에는 사랑하는 자식들의 요절, 소갈증과 안질 같은 병마의 침습, 훈민정음과 내불당으로 촉발된 친위세력 집현전 학사들과의 갈등 등 수많은 송곳들이 그의 심신을 들쑤셨다.
세종대왕의 위대한 점은 그렇듯 지극한 고뇌와 고통을 밖으로 드러내 불태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수양과 덕치의 디딤돌로 삼았다는 데 있다. 그것이 바로 인간 이도가 선택한 최선의 삶이었다. 그러기에 저자는 이 책에서 대왕 세종의 치세를 반추하면서 그의 업적보다는 인간 이도의 아픔에 주안점을 두었다. 성군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이제 대왕 이도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이상각/작가, 역사저술가. 소설, 동화, 자기계발, 인문, 항공, 한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저서 및 편역서로 《악동시대》, 《성채》, 《가르랑말 그르렁말》, 《모쿠소관 전기》, 《삼십육계-성공의 법칙》, 《전국책 화술책》, 《마음을 열어주는 명심보감 이야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조선팔천》, 《조선노비열전》, 《조선역관열전》, 《나도 조선의 백성이라고》, 《효명세자》, 《이산 정조대왕》, 《한글만세,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 《이경 고종황제》, 《대한민국항공사》, 《중국여자전》, 《조선 침공》 등이 있다.

목차

■ 책머리에_대왕 세종에서 인간 이도까지
제1부_ 잠룡 깨어나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_은인자중, 충녕의 시간
만세의 주춧돌을 놓아야 한다_이제 폐세자 사건의 시말
새 나라에 외척은 필요없다_세종의 장인 심온의 눈물
대마도를 정벌하라_풍운아 태종의 한풀이
조선 창업의 기수 잠들다_진정한 세종시대의 개막
제2부_ 조선의 마스터플랜을 세우다
어짊으로 나라를 다스리겠다_세종의 통치철학
국가의 뼈대를 바로 세우자_통치체제의 정비
농사는 나라의 근본이다_전제와 조세 개혁
만대불변의 법률을 만들자_법제의 정비
우리 겨레의 뿌리를 찾아라_국조 단군 추숭사업
북방의 경계를 확정하다_4군 6진 개척
제3부_이 땅과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수성의 열쇠는 학문에 있다_세종의 씽크탱크 집현전
역사를 오늘의 거울이 되게 하라_《고려사》 다시 쓰기
조선의 소리를 만들다_예악의 정비
조선의 시간을 찾아라_《칠정산내·외편》 완성
조선의 산하를 그려라_《세종실록지리지》 편찬
네가 아프냐, 나도 아프다_《향약집성방》·《의방유취》·《무원록》
효는 백 가지 행동의 근본이다_《효행록》과 《삼강행실도》
제4부_ 고독한 임금의 초상
겨레의 글자를 만들다_세종의 극비 프로젝트 훈민정음
조선은 하늘이 세운 나라다_건국신화 《용비어천가》
나는 며느리 복도 없구나_세자빈 김씨, 봉씨 퇴출 사건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_《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
누가 내 마음을 알아주리요_고독한 임금의 내불당 투쟁기
제5부_세종시대의 사람들
나는 왕위를 양보하지 않았다_미화된 난봉꾼 이제
누가 그를 대신할 수 있겠는가?_집현전의 터줏대감 최만리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표상_세종 치세의 대들보 황희
원수가 세운 나라, 그 백성을 위하여_피리 부는 정승 맹사성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_다재다능의 멀티플레이어 이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_조선 최고의 천문학자 이순지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이면 배운다_일곱 명의 임금을 섬긴 정인지
기초가 튼튼해야 첨단으로 간다_세종의 해결사 정흠지
내게 불가능은 없다_이과형의 신화 장영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_ 일그러진 천재 신숙주
■ 세종 이후_문종에서 세조까지
■ 세종대왕 행장
■ 부록_훈민정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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