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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와 정원 상세페이지

수행자와 정원작품 소개

<수행자와 정원> 불교계 대표 ‘문사(文士)’ 현진 스님의 『수행자와 정원』은 그가 십 년간 산사의 정원을 가꾸며 수행한 사계절을 기록한 책이다. 그의 정원에는 꽃과 바람을 비롯해 자연이 전하는 깨달음이 가득하다. 그는 때때로 피고 지는 꽃의 순환을 보며 꽃의 때가 다 다르듯 인간에게도 각자의 때가 있으므로 너무 조급해 말라 위로한다. 또 시원한 여름 바람이 자유로운 것은 집착하지 않고, 묶여 있지 않기 때문이니 그것을 우리 삶의 지혜 삼자고 응원한다. 이렇듯 수행자에게 정원은 삶을 위로해 주는 벗이자, 삶의 진리를 깨우쳐 주는 스승이다.
현진 스님의 간결한 문체와 정확한 비유는 자연이 전하는 단순한 삶의 진리를 더욱 명료하게 전한다. 그가 느낀 정원 생활의 고요와 기쁨은 독자들에게 자연의 섭리 속에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준다. 현대인의 삶은 늘 똑같이 반복되는 것 같지만 찬찬히 둘러보면 때에 따라 꽃이 피고 지고, 구름이 머물다 지나가듯 하루하루 다른 사건과 사연이 전개되는, 새로운 날들이다. 잠시 멈추고, 찬찬히 둘러보라. 순간순간 나에게 행복과 위로를 주는 것들이 도처에 존재한다. 『수행자와 정원』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살아갈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자연의 싱그러운 생명력이 가득 담긴 책이다.


저자 프로필

현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해인사 승가대학교
  • 경력 서원대학교 강사

2014.11.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십 년째 산사의 뜰을 가꾸며 수행하고 있는 현진 스님은, 오천여 평의 부지에 꽃과 나무를 심어 농사지으며 산사 생활의 고요와 기쁨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꽃과 바람이 전하는 깨달음이 가득한 스님의 정원에는 삶의 진리와 감사의 향기가 넘친다.
월간 「해인」 편집위원과 「불교신문」 논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펴낸 책으로 『수행자와 정원』, 『꽃을 사랑한다』,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 『스님의 일기장』, 『산 아래 작 은 암자에는 작은 스님이 산다』, 『삭발하는 날』, 『번뇌를 껴안아라』, 『언젠가는 지나간다』, 『삶은 어차피 불편 한 것이다』, 『오늘이 전부다』, 『두 번째 출가』, 『산문, 치 인리 십번지』, 『잼있는 스님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충청북도 청주 마야사 주지를 맡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목차
수행자와 정원
그렇게 한순간 머물다 가라
비바람에도 꽃은 웃고 있다
꽃을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식물은 우리 영혼의 치료제다
꽃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봄 – 꽃의 법문을 들어라
꽃이 너를 사랑할 때까지
우리 집 매화는 피었던가요
나무 유전(流轉)
봄바람에 근심이 가벼워졌다
꽃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나가 봐야겠다
우울하게 살기엔 너무 짧아요
꽃이 피는 계절은 모두 다르다
모란이 지더라도 슬퍼 말라
우리 곁에는 별과 꽃이 있다
적당히 행복해라
여름 – 바람에게 물어라
바람에게 물어라
가장 아름다운 명작
정원에서 늙어가는 것은 외롭지 않다
빨래 일을 마치고
이 순간을 잘 지켜라
저 사람 꽃밖에 몰라
검질에 져서 죽겠다
나무야 미안해
행복하신가요?
가을 – 꽃이 그냥 피지 않는다
멈추고 감상하라
풀만 무성하고 싹은 드물더라
가을은 그냥 오지 않는다
행복의 꽃씨를 심어라
꽃그늘 아래서 일생이 다 갈 것 같다
언제나 우리에게는 정원이 있다
달빛에게 안부를 묻다
낙엽 투정
무엇을 부러워하는가?
감나무가 있어서 빈곤하지 않다
삼공 벼슬도 부럽지 않다
모든 잎이 꽃이 되는 계절
봄은 가을부터 준비하는 것이다
뜰 앞에 국화를 심다
겨울 – 무욕의 숲에서 배워라
꽃 많이 심지 마라
무욕의 숲
침묵과 응시의 시간이 필요하다
게으름도 휴식이다
눈 내린 날의 산중락(山中樂)
눈길 따라 벗이 찾아오다
한때 흰 눈 쌓인 나뭇가지
죽을 각오로 살았는가?
철없는 마음은 작년과 같네
수행자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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