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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괴물 상세페이지

우리 집 괴물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5,500원
판매가
5,500원
출간 정보
  • 2025.10.0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만 자
  • 13.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318597
UCI
-
우리 집 괴물

작품 정보

소개
화성에서 광산 엔지니어로 일하는 앤서니 키드 가족.
집 주변을 맴도는 위험한 화성 동물들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건 단 하나뿐이다.
보호견.
하지만 300년 된 카탈로그로 주문한 개가 도착했을 때,
키드 가족이 맞닥뜨린 것은 상상을 뛰어넘는 '괴물'이었다.
어깨높이 2미터, 몸무게 900킬로그램.
여덟 머리 늑대도, 날아다니는 독사도 한 방에 해치우는 무시무시한 덩치.
과연 이 거대한 생물은 가족을 지켜줄 구원자일까, 아니면 새로운 골칫거리일까?
"정말 멋진 남자와 결혼했구나. 항상 딱 맞는 시간에 나타나."
가족의 사랑과 SF적 상상력, 그리고 예상치 못한 유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따뜻하고 재미있는 고전 SF 걸작.

"마지막 한 줄까지 놓칠 수 없는 반전!"

요약
"엄마, 저게 우리를 잡아먹으려는 거야?"
앨리스가 다시 떨었다. "그런 말 하지 마." 그녀는 아이를 빨리 옆방으로 데려갔다. 문을 잠그고 통화 버튼을 눌렀다. 곧바로 남편인 앤서니와 연결됐다.
그는 조용히 듣고 있었다. 화면 속 그의 어두운 얼굴은 마치 어떤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는 것처럼 진지했다. 그리고는 안심시키는 목소리로 말했다. "걱정하지 마. 집안으로 들어올 수 없어. 적어도 두 시간은... 그리고 들어온다 해도 총이 있잖아."
"그 폭발형 총 말야?"
"정신만 바짝 차리면 안전해. 하지만 쓸 일은 없을 거야. 지금 집으로 가고 있으니까 내가 처리할게. 그런데 어떤 동물인지 짐작 가?"

서평
1950년대 클래식 SF의 보석 같은 작품을 만났다. 『우리집 괴물』은 화성이라는 SF적 배경과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절묘하게 결합한 매력적인 단편소설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힘은 '예상을 뛰어넘는 스케일'에 있다. 독자는 키드 가족과 함께 점점 커지는 위험 앞에서 긴장하다가, 마침내 도착한 '해결책'의 압도적인 크기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900킬로그램짜리 강아지라니! 작가의 상상력이 유쾌하게 폭발하는 순간이다.
조셉 새먹슨은 관료주의에 대한 신랄한 풍자를 T.I. 태플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규정타령만 하는 관료의 모습은 70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현실적이고 씁쓸하다.
가족애를 중심으로 한 따뜻한 시선도 인상적이다. 앨리스의 모성애, 앤서니의 책임감, 스몰의 순수함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며, 특히 부부간의 농담 섞인 대화는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든다.
번역 역시 원작의 유머와 감동을 잘 살렸다. 어려운 SF 용어들을 현대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면서도 1950년대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마지막 한 문장은 정말 압권이다. 우주적 규모의 모험담이 가장 인간적이고 일상적인 문제로 귀결되는 반전은, SF 장르가 가진 유머의 진수를 보여준다.
가족과 함께 읽기에도, 혼자서 가볍게 즐기기에도 완벽한 작품. 클래식 SF가 왜 시대를 초월하는 재미를 주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수작이다.

작가 소개

조셉 새먹슨(Joseph Samachson, 1906-1980)은 미국의 화학자이자 작가로, 주로 SF 소설과 만화 작품으로 유명하다. 예일 대학교에서 23세에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뛰어난 과학자였으며, 1942년부터 DC Comics에서 활동하며 배트맨, 아쿠아맨, 그린 애로우 등의 스토리를 썼다. 그의 가장 유명한 창작물은 1955년 아티스트 조 세르타와 함께 만든 마션 맨헌터(Martian Manhunter) 캐릭터이다. 잡지에서는 주로 윌리엄 모리슨(William Morrison)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으며, 1980년 파킨슨병 합병증으로 시카고에서 사망했다.

노희찬(盧嘻撰)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만의 서재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이 글로 표현됨으로써 사회의 지식자본을 축적하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물려주는 것이지요. 자신의 삶에서 축적된 지혜를 글로 남기는 것 또한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는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명이 됩니다.
작가(필명 노진경, 해준, 해운, 반야도)는 30여년간 기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비즈니스 스킬 강의를 하고 있으며, 경기도 광주 수레실길에 서재와 삶의 공간을 마련한 후 시와 산문을 집필하고, 전자책 출판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30여년간의 비즈니스 스킬 강의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특히 생성형인공지능인 챗GPT와 Claude를 활용해 실용서(20대 여성을 위한 건강한 레시피, 레드와인 두 배로 즐기기, 근육맛집 등)와 소설(네오서을2150, 네오 제네시스, 화성 오디세이, 사랑재회, 장미와 가시, 파라다이스는 없다, 두근두근두근, 사이버 판사, 사랑과 결혼사이, 나비의 사랑 사랑과 결혼사이, 보이지 않는 경영자, 정원사의 지혜, 섬기는 리더십, 꿈에서 깨어난 사랑, 감정거래1,2. 지구의 대화 등), AI를 활용해 PDF전자책작가되기, 위대한 시인들과 시쓰기 따라하기, AI시대 글쓰기 혁명, 청년들에게 전하는 소설인 “길을 찾다” 등을 집필해 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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