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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건조한데? 화려하단 얘길 줏어들어서 그런가 선입견을 갖고 봄 ㅈㅅ 오히려 담백한 편. 씬은 촉촉하다. 기교보다는 연출로 승부를 보는 듯? (물론 내가 이러쿵저러쿵하기엔 모든 작품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아무튼 이거는 진짜 개쩐다는 말밖엔 할수가 없다. 외전은 힘좀뺀거같고 3권내내 작가가 그냥 굿판을 벌임 보시면 뭔말인지 아실거예요 하긴 이정도로 작두를 타는데 외전까지 힘줬으면 나 내장파열됐을수도
이 작품이 작가님 데뷔작이라는 게 정말 좋은 의미로 충격적이에요 작가님 작품을 하나씩 깨면서 <풀 패덤 파이브> 까지 온 지금 성이수 작가님의 정수를 느끼는 기분입니다.. 작가님은 문체랑 서술방식이 정말 독보적이라는 걸 또 체감하네요 진짜.... 진심...... 공수 얘기부터 하자면 최근 작품들 보면 늘 공이 매력포인트인 경우가 많죠 공의 매력이 셀링포인트가 되고요. 그런데 작가님 작품은 항상 공수 둘 중 한쪽이 상대한테 눌려서 죽어버리지 않아요 진짜 절대요. (이 작가님이 수를 정말 매력적으로 잘그려주시거든요.. 저는 그래서 여기 뼈 묻었습니다..) 일단 바흐는 진짜 신기한 제정신병자인 게.. 벨생 살면서 바흐 같은 공 정말 처음 봅니다.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상이 너무 신기해요 이거 읽어봐야 알아요 진짜. 그리고 유우는 아.. 정말 잔인하고 사랑스러워요. 유우의 감정묘사를 보면 정말 복잡하고 안쓰럽고 재밌는 아이라는 게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이 둘의 서사를 보다보면 막막한 감정이 느껴지거든요 근데 그 건조하고 바작한 막막함이 서글프고 애틋하기까지 해요 물에 푹 적셔진 휴지뭉치같기도 하고.. 이 둘의 감정선을 직접 감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행동의 이유를 차근차근 깨닫는 과정이 진짜 소름돋게 좋으니까요.. 뉴욕 한인 마피아들의 화려한 뒷세계 이야기 라고 하기엔 문체나 분위기가 정말 건조한 편이에요 그렇다고 지루하고 시시하냐? 당치도 않은 소리입니다.. 각 부마다 이야기가 너무 깔끔하고 매끄럽게 진행되고 메인공수를 비롯한 서브공, 조연들 인물관계도가 진짜 너무 재밌어요 아 진짜 재밌음 ㅈㄴ 재밌어요 진짜 새턴, 모니카, 요한, 시시 등 어느 한 사람도 대충 짜여진 캐릭터가 없어요 근데 번잡하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이거 진짜 쉽지 않은 거 아시죠. 특히 요한 얘 진짜 미친놈임 말도 안돼요 아 유사가족 좋아하시면 무조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예. 우리가 좋아하는 그 맛이에요 그 맛. 그리고 이건 진짜 직접 읽어봐야 하는데 키워드만 보면 하드코어, 양성구유, 마피아, SM, 피폐... 같은 단어들이 줄줄 흘러서 자극적인 글처럼 보이잖아요 (저도 그렇게 느꼈음) 근데? 읽어보면 너무 달라요 1권 초반 읽을 때랑 1권 후반 읽을 때의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져요 완결까지 보면 그냥 감탄만 나옵니다 진짜 읽어보셔야 해요 아 진짜 읽어봐야 앎 이 작가님은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끌고 나가면서 독자를 절대 혼자 두고 가지 않으세요 익숙하지 않은 세계를 이정도로 몰입하고 이해하게 만드는 건 정말 쉽지않은 일인데 작가님은 이걸 해내십니다.. 설명이 길면 지지부진해지고 작가와 등장인물만 이해한 채 짧게 치고 지나가면 독자는 낙오되기 쉽잖아요 근데 이 완급조절을 너무 잘하세요.. 독자가 이 서사에서 낙오되지 않게 등장인물들이 단단히 붙들고 가는데 그만큼 친절하고 구조가 잘 짜여있다는 게 느껴져요 정말 친절해요 글이.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작가님 특유의 문체까지 더해지니 재미 없을 수가 없죠 양성구유하드코어인데 뜨겁게 작열하는 매력만이 아니라 건조하고 버석버석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저는 여기서 끝났다고 봅니다 작품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말 한 마디 나누지 않고 행위로만 보여주는 감정과 대화들이 마치 등장인물들과 공명하듯 느껴집니다 이 감각이 너무 선연해요 이 요소들을 깊게 고뇌해서 알아내야 할 만큼 독자가 찾기 힘들게 숨겨두지 않으셔서 비단 이 작품 뿐만이 아니라 모든 작품이 다 글만 제대로 따라가면 누구든 작가님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만큼 친절한 글이라고 생각해요 풀패덤은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데도 크게 정신없지 않은데 네.. 당연하죠.. 독자의 손을 꼭 잡고 그곳으로 데리고 가주니까요.. 아무튼 여러모로 사랑스러운 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께 가장 가까운 모든 게 한 번에 담겨있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작품에서 느껴지는 성이수 작가님만이 담아낼 수 있는 색채도, 어휘도, 감각도 모두 너무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글이고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살려고요 그냥 평생...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장깨기!!!!!!
읽고 고쳐볼께요 ♡
제가 잘은 모르기때문에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겠지만ㅠ 풀패덤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와 끝을 보고 딱 덮기까지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감상은 글에서 색채감이 느껴진다는거였어요. 그래서 유명하신 특정 감독의 작품 분위기가 떠오르기도 하고, 또 특정 영화작품의 연출방식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뭔가 특정 인물의 시점으로 주연들의 스토리가 흘러갈 때와 이 인물들의 서사가 또 나중에 맞물리면서 큰줄기로 만날 때 감탄을 했고요, 시점이동을 할 때도 점프 점프 하면서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게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아마 리뷰에서 글이 감각적이고 세련되었다, 영화같다, 시나리오 보는 것 같다는 감상을 남기신 분들의 감상이 저랑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이런 감상이 표현력은 한정적인데 풀패덤을 보고 느낀바를 가장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적합한 표현들이라고 생각해요! 유우는 굉장히 치명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는데(마치 그 시절 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그 특별한 미인수 같은 느낌), 유지호란 인간 자체가 영악하고 범상치 않은 성정을 가진 인물이라 매력적인 인물이기도 했지만 그렇게 굴려지면서 언뜻언뜻 드러나는 자기혐오, 자기연민 그렇게 이어지는 자기파괴적 성향을 이해하고나면 결국은 얘가 그렇게 측은해보일수가 없어요ㅠ 그럼에도 또 악바리 근성으로 다 쌩까 하는 식의 태도를 보면 그냥 열렬히 응원하게 되고요. 치명적인 매력 안에만 가둬두기에는 유우는 너무나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풀패덤을 읽는데 가장 장벽이 될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다공일수와 양성구유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다공일수 키워드를 부정할 순 없지만 유우와 이어진 중요한 모든 것들은 바흐와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걱정없이 보셔도 될거 같고요! 개인적으로 요한 신사적이면서도 섹시해서 너무 좋았어요. 서브공으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너무 좋았던ㅋㅋㅋㅋㅋ 또 양성구유 키워드가 유우의 한 인간으로서의 고통을 보여주고, 또 한계를 깨고 나오는 그런 장치로 이용되기 때문에 키워드가 주는 선입견때문에 이 특색있는 작품을 놓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키워드가 흥미돋아요 재밌게읽겠습니다:)
작소랑 미보 읽어봤는데 넘 재미있을 것 같아요🤍 1권 얼릉 읽고 마저 완독할게요 성이수 자까님 화이팅🤍
성이수 작가님의 닐투미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작중에 풀패덤 주인공수도 나오길래 궁금해졌어요! 마침 선물도 받아서 재밌게 읽어보겠습니다~! >.< 완독하고 리뷰 쓰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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