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25 출간
- EPUB
- 약 5.5만 자
- 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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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첫사랑 #친구에서연인 #학원/캠퍼스물 #오해/착각
*공: 육태진
#미남공 #사랑꾼공 #강공 #다정공 #속정깊은공 #무뚝뚝공
민영의 소꿉친구 일반인.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어 유도 선수의 꿈을 접고, 그 자리를 문신으로 덮었다. 한식 정찬이라는 2대째 가업을 이은 채 누나 태양과 함께 일하고 있다. 민영과 물리적으로 멀어질수록 점점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며, 민영이 자신에게 죄스러워 하는 기색을 보이는 것이 영 달갑지 않다.
*수: 민영
#단정수 #미인수 #연예인수 #상처수 #소심수 #다정수 #엉뚱수
의예과에 재학하다가 우연한 계기를 발판 삼아 연예계에 몸담게 된, 소위 말하는 대박 난 배우. 소꿉친구인 태진을 항상 남몰래 좋아했지만, 본인의 실수 때문에 태진이 유도를 그만둔 것으로 생각하여 큰 죄책감을 느낀다.
*이럴 때 보세요: 묘하게 엉킨 관계를 사랑스럽게 풀어나가는 로맨스 코미디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너랑 있으면 뭐든지 다 보여. 바다가 보여. 헤엄을 쳐서 깊은 숲 앞까지 갈 수 있어. 친한 친구, 딱 그 만큼만 너를 생각할 걸, 나는 왜 멈추는 법을 안 배워 놓고 이 먼 곳까지 혼자 와 있는 걸까.
작품 정보
민영은 전도유망했던 태진의 꿈을 자신이 꺾은 것 같아 태진을 마음 편히 좋아하지 못하고, 반면 태진은 자꾸만 애매한 거리를 유지하려 드는 민영이 그저 탐탁지 않을 뿐이다.
설상가상으로, 민영에게 호감을 표하던 유명 가수 이원우가 본격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자, 두 사람 사이는 한층 더 답답해져 가는데…….
[본문 발췌]
“영아. 나는 너랑 아주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거든?”
“…….”
“그래서 지금 당장은 제일 쉬운 길로 가고 싶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돼?”
“……?”
민영의 머리 위로 물음표가 떴다. 태진에게 두 손이 잡혀 미처 닦지 못한 눈물이 방울방울 매달려 있었다.
“이해가 되냐고.”
“…아니.”
태진은 잠시 머뭇거린다. 한숨을 쉬다가 그제야 하고 싶은 말을 꺼낸다.
“너랑 친구 같은 건 이제 도저히 못 하겠다.”
“…….”
“망가질 거 같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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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별점 왜좋지 걍그럼
ykk***2025.05.27근데 왜 육태진이 다래라고 불리는지 아시는 분?? 끝까지 이유가 안나와서 궁금해 미쳐ㅠ
10p***2025.02.21개인적으로 최애 아직 두 개만 봤지만.. 작가님이 이런 글 더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doh***2024.09.08작가님 표현들이 너무 좋네요 몽글몽글해요
hee***2024.09.01첫사랑은 이런 거구나 ㅋㅋㅋㅋ 아 진짜 영화관에서 육태진이 툭 던지는 장면 왜케 좋지
gur***2024.05.0319금이 아니었다니 2000원짜리 분량이었다니 오열ㅠㅠㅜㅜ 둘 캐릭터 확실하고 귀엽고 말랑말랑해요. 뭔가 기빨릴 내용일것 같아서 사두고도 오래 묵혔는데 진즉 읽을걸..! 존잼으로 잘읽었습니다
aeb***2024.03.23사랑은 얘네가 하는데 왜 내ㄱ가슴이 미어지냐고
okr***2024.03.09민영이가 세진이, 유우 본체예요?ㅋㅋㅋㅋ순두부가 피폐물만 찍었네요 (필모 뭐임ㅎㅎ) 알콩달콩 귀여운 이야기였습니다
har***2024.02.04단편집 하나 보고 이 작가님 감성에 휘까닥 감겨서 단편 하나 더 보러 왔는데, 문체나 책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뭐지 같은 작가님 책 맞나 하고 이름 한 번 더 보고 갸웃했지만 결론은, 네 같은 작가님 맞네요. 캬 콕콕 아릿아릿한 그 감성에 취하고 갑니당. u///u 그리고 민영아. 암만 좋아도 보증선단 얘기는 함부로 하지 말잣.
ara***2024.01.24미보보고 리뷰보고 엄청 고민하다 구매. 저 포타에서 넘어온 조사생략식 문장 정말 극혐하는데 여기선 그런 거 못 느꼈어요. 저는 다른 건 모르갰고 투박하기 짝이없는 육태진이 민영생각할때의 그 흐름이 너무 좋아요. 특히 ‘어느누가사랑하지않을수있단말인가.’ 잡지 문장을 읽으면서 육태진의 나레이션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정말 짜릿함.
nuc***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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