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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속의 금화 상세페이지

깡통 속의 금화

  • 관심 136
체리비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1,500 ~ 3,000원
전권
정가
7,500원
판매가
7,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1.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7458584
ECN
-
소장하기
  • 0 0원

  • 깡통 속의 금화 (외전)
    깡통 속의 금화 (외전)
    • 등록일 2023.01.19.
    • 글자수 약 4.4만 자
    • 1,500

  • 깡통 속의 금화 2권 (완결)
    깡통 속의 금화 2권 (완결)
    • 등록일 2023.01.19.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 깡통 속의 금화 1권
    깡통 속의 금화 1권
    • 등록일 2023.01.20.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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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오피스, 첫사랑, 재회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오피스, 첫사랑,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상처공, 짝사랑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도망수, 후회수, 구원, 애절물, 성장물, 공시점.

* 공 : 주해인 (32)– 일찍이 본인의 정체성을 알고 여자와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손지한을 만난 후로 인생의 사랑을 깨닫지만 쓰린 실패를 겪는다. 손지한과 재회한 후 전보다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번번이 실패한다.

* 수 : 손지한 (34) - 대학 시절 ‘공대 포카리남’으로 불릴 정도로 청량한 미인. 부족한 집안 형편이 부끄럽고 미안하여 주해인 앞에서 사라지만, 같은 회사의 상사와 부하로 재회하게 된다. 이혼하여 딸 하나와 함께 산다.

* 이럴 때 보세요 : 외로움에 매몰되어 소중하고 귀한 존재를 필요로 할 때.

* 공감 글귀: “나 같은 거 묻히지 마, 네 인생에.”
깡통 속의 금화

작품 소개

#헌신공 #짝사랑공 #도망수 #후회수 #공시점

잘 다니던 회사가 인수합병되어 강제 이직하게 된 해인은,
10년 전 지독한 짝사랑 끝에 놓아주게 된 선배 손지한과 마주친다. 출근 3일 만에.

아는척은커녕 남보다 못한 태도에 실망도 잠시. 이혼남이 된 손지한이 아직 해인을
잊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한번 그에게 다가가는데.

***

“똑바로 말해. 우리가 십 년 전에 했던 게 뭔지. 지금,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되고 싶은 건지. 못하겠으면 한마디로 해. 다 필요 없고, 나머진 내가 알아서 들을 테니까.”
“사랑해.”
“…….”
“미안해. 내가, 내가 정말 나쁜 거 아는데. 아는데…… 해인아. 이런 내가, 너를….”

십 년을 기다리던 말이 폭우처럼 나를 적셨다.
다정하게 부정할 여유 따위는 없었다. 떨리는 뺨을 손안 가득 쥐었다가, 엄지를 들어 젖은 눈을 감긴 뒤 다 마른 허리를 감아 당겼다.
뺨을 적신 이것들이 못 닦은 물기이기를 빌었다. 스스로 씹어 피맺힌 입술을 벌려 파고들면서, 일생 차가웠던 남자의 미지근한 몸을 끌어안았다. 십 년의 시간이 지나서야 나를 향해 팔을 뻗는 이 남자가 더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내던졌던 내 생의 끄트머리에는 온통 당신뿐이었다고, 미련하고 지리멸렬한 고백 따위도 할 수 없도록.

작가 프로필

박티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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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4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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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까지 읽으니 앞부분에 공이 수를 왜 저렇게 좋아하는지 이해안간다라던가 수한테 딸이 있는등의 몇가지 불호가 잊혀질정도로 좋았습니다. 정말 이들은 계속 행복할것같아 참 좋네요.

    doy***
    2025.07.01
  • 외전 포함 세권안에 들어있는 모든것으로 인해 울고 웃고 벅찬 그런 이야기 입니다. 작가님의 모든 글을 찾아 봐야겠단 다짐 을 새기는 책이기도 했어요.불안을 제대로 알고 계시는 구나.. 한때 프로작을 친구처럼 곁에 두었던 저였기에 이 무겁기도 한 불안을 가볍게 여기시지 않고 또 피해야 할 질병처럼 여기시지도 않아 고마웠습니다. 멋진글 꽉찬 해피엔딩 감사했습니다.

    min***
    2025.06.30
  • 도장깨기 중.. 넘 재밌네요.. 영택킴도 다른 이야기에서 보고싶네요

    sou***
    2025.06.29
  • 작가님은 어쩜 이렇게 애절한 공을 잘 쓰시나요.. ㅠㅠㅠㅠ <아는데, 그래도>와 <사월 삼경 가람에>에서도 공이 수를 정말 너무너무 사랑해서 마음이 아플 정도였는데 이 <깡통 속의 금화>에서도 공이 수를 너무너무 사랑해요. ㅠㅠ 개인적으로 이번 백년대여에서 만난 금화같은 작품이었어요. 외전을 제외하면 두 권정도의 길지 않은 이야기였지만 정말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작품 도장깨기 해야겠어요.

    eug***
    2025.06.29
  • 인생작이에요.. 벨테기 극복했습니다 작가님 다작해주세요

    dc2***
    2025.06.28
  • 그냥저냥 재밌었어요

    kvi***
    2025.06.06
  • 어쩐지 작가님 저랑 비슷한 시기에 학부다니셨을 것만 같음. 오랜만에 정독하고 싶은 얘기였어요. 가볍게 시작했다가 1권 초반부 넘기고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

    leo***
    2025.03.1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in***
    2025.01.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qhs***
    2025.01.18
  • 넘 재밌어요 ㅜ.ㅜ 진짜 러브 꽉 낌... 마음을 두드리는 문장들도 많구요. 수작입니다.

    elg***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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