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깡통 속의 금화 상세페이지

깡통 속의 금화

  • 관심 124
체리비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1,500 ~ 3,000원
전권
정가
7,500원
판매가
7,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1.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7458584
ECN
-
소장하기
  • 0 0원

  • 깡통 속의 금화 (외전)
    깡통 속의 금화 (외전)
    • 등록일 2023.01.19.
    • 글자수 약 4.4만 자
    • 1,500

  • 깡통 속의 금화 2권 (완결)
    깡통 속의 금화 2권 (완결)
    • 등록일 2023.01.19.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 깡통 속의 금화 1권
    깡통 속의 금화 1권
    • 등록일 2023.01.20.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오피스, 첫사랑, 재회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오피스, 첫사랑,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상처공, 짝사랑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도망수, 후회수, 구원, 애절물, 성장물, 공시점.

* 공 : 주해인 (32)– 일찍이 본인의 정체성을 알고 여자와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손지한을 만난 후로 인생의 사랑을 깨닫지만 쓰린 실패를 겪는다. 손지한과 재회한 후 전보다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번번이 실패한다.

* 수 : 손지한 (34) - 대학 시절 ‘공대 포카리남’으로 불릴 정도로 청량한 미인. 부족한 집안 형편이 부끄럽고 미안하여 주해인 앞에서 사라지만, 같은 회사의 상사와 부하로 재회하게 된다. 이혼하여 딸 하나와 함께 산다.

* 이럴 때 보세요 : 외로움에 매몰되어 소중하고 귀한 존재를 필요로 할 때.

* 공감 글귀: “나 같은 거 묻히지 마, 네 인생에.”
깡통 속의 금화

작품 소개

#헌신공 #짝사랑공 #도망수 #후회수 #공시점

잘 다니던 회사가 인수합병되어 강제 이직하게 된 해인은,
10년 전 지독한 짝사랑 끝에 놓아주게 된 선배 손지한과 마주친다. 출근 3일 만에.

아는척은커녕 남보다 못한 태도에 실망도 잠시. 이혼남이 된 손지한이 아직 해인을
잊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한번 그에게 다가가는데.

***

“똑바로 말해. 우리가 십 년 전에 했던 게 뭔지. 지금,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되고 싶은 건지. 못하겠으면 한마디로 해. 다 필요 없고, 나머진 내가 알아서 들을 테니까.”
“사랑해.”
“…….”
“미안해. 내가, 내가 정말 나쁜 거 아는데. 아는데…… 해인아. 이런 내가, 너를….”

십 년을 기다리던 말이 폭우처럼 나를 적셨다.
다정하게 부정할 여유 따위는 없었다. 떨리는 뺨을 손안 가득 쥐었다가, 엄지를 들어 젖은 눈을 감긴 뒤 다 마른 허리를 감아 당겼다.
뺨을 적신 이것들이 못 닦은 물기이기를 빌었다. 스스로 씹어 피맺힌 입술을 벌려 파고들면서, 일생 차가웠던 남자의 미지근한 몸을 끌어안았다. 십 년의 시간이 지나서야 나를 향해 팔을 뻗는 이 남자가 더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내던졌던 내 생의 끄트머리에는 온통 당신뿐이었다고, 미련하고 지리멸렬한 고백 따위도 할 수 없도록.

작가 프로필

박티피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아는데, 그래도 (박티피)
  • 약속은 한밤의 장미 정원에서 (박티피)
  • 사월 삼경 가람에 (박티피)
  • 깡통 속의 금화 (박티피)
  • 꽃의 언어 (박티피)
  • 우렁도치 근무일지 (박티피)
  • 세컨드 에스키스(2nd Esquisse) (박티피)
  • 산과 새벽의 이야기 (박티피)
  • 뱀파이어의 다이어트 (박티피)

리뷰

4.8

구매자 별점
407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그냥저냥 재밌었어요

    kvi***
    2025.06.06
  • 어쩐지 작가님 저랑 비슷한 시기에 학부다니셨을 것만 같음. 오랜만에 정독하고 싶은 얘기였어요. 가볍게 시작했다가 1권 초반부 넘기고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

    leo***
    2025.03.1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in***
    2025.01.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qhs***
    2025.01.18
  • 넘 재밌어요 ㅜ.ㅜ 진짜 러브 꽉 낌... 마음을 두드리는 문장들도 많구요. 수작입니다.

    elg***
    2025.01.12
  • 재밌게 잘 읽었어요.공수둘다 미남에 진짜 찐사네요.딸인 재인이도 아주 귀엽구요.사실 수가 힘들게 살았고 ,이런경우 보통 부자공 만나서 저돌적안 공이 팔자피게 해주는 소설도 많은데 이소설은 매우 현실적으로 보통의 20대초반을 보여주네요.멀리 돌아와 슬펐지만 만나서 셋이 가족이 되서 다행이네요. 공이 참..어떻게 보면 쿠크다스 아닌가 싶기도..ㅜ.ㅜ ,그렇게 아플거라면 강하게 밀어붙여봤어도 손해볼것 없잖아요.수의 가난은 공이 다 해결할순 없어도 도움을 줄 수 있었을텐데..수의 정신적인 부분을 너무 심하게 존중하지 않았나..하는 안타까움이 들었어요. 행복한 결말이라 다행이지만 ,그리고 친구 영택이도 좋은사람 만났으면..

    ken***
    2025.01.05
  • 음. 사실 지금 이 소설을 보며 너무 벅차고... 인생작 리스트에 올렸는데요, 이건 지뢰일 분들 있을 것같아서 언급해요. 공 관련 지뢰. 스 포 는 아 니 지 만 ? 지 뢰 체 크 하 세 요 뒤 경험 (한 번) 있는 공인 것같아요. 아래 발췌 보시면 알듯. 남자와는 해보지 않았을 테니 당연히 본인이 넣는 쪽이라 여기고 있을 것이다. 성향을 잘 모를 때 경험 삼아 해본 걸 제외하면 뒤를 써본 적은 없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애인을 고생시키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깡통 속의 금화 2권 (완결) | 박티피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저는 수였공, 전찐사있었공, 일공다수, 리버스 이렇게 극혐하는 사람이고 아무리 대작에다가 누가 돈줄테니 보라해도 안 보거든요. 그래서 잘 보던 글에 이렇게 갑자기 언급도 없던 지뢰 튀어나오면 진심 ㅈㄴ 빡쳐요... 근데 이건 5점 줄 수밖에 없어요. 너무 좋은 글이에요. 작가님이 글을 참 잘 쓰시고... 둘의 사랑이 진짜...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네요. 저는 이런 작품을 지뢰때문에 버릴 순 없어서 저 부분만...흐린눈하려구요. 그래도 저처럼 뒤 경험 있는 공 진짜 세상 혐오하는 분들 계실거에요. 그것 때문에 이런 좋은 작품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게 제 속마음이지만 공에 대한 저 설정이 분명 큰 지뢰일 분들도 계실테니 공익 목적으로 올려요. 물론 저 문장을 제가 오해한 걸수도 있으나 아무리 읽어도 최소 한 번은 경험 있단걸로 이해되네요. 이런 지뢰 안 밟으려고 구매 전 리뷰 꼼꼼히 보는데 놓쳤네요...ㅠㅠ

    idl***
    2025.01.05
  • 제목이 안당겼었는데 잊지 못할 제목이 되어버렸네요. 적당히 진지하고 적당히 유쾌하고 기쁨과 슬픔이 잘 버무려졌어요. 어디선가 이렇게 정말 살고있었으면 싶네요

    hee***
    2024.12.28
  • 와 재밌다 특히 외전에서는 중년의삶도 나와서 더 벅차요 .오메가버스 아닌데도, 아이가있고 결혼도해서 그런지 독자로써 엄청 심적안정감을 느꼈어요 얘들은 평생의 반려를만나 엄청 귀하게 여기며 죽는순간까지 서로만 사랑하다죽겠구나 싶었음. 캐릭터들은 역시나 비현실적이지만 상황이나 감정선이 현실적이면서도 뭉클하고 공감이되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평점높을만함 특히 공이 찐사랑꾼이고 (수 없음 죽을것같음)수도 너무너무 단정하고 멋진사람이라 밸런스가 미쳤어요 특히2권~외전이 정말 좋아요 공이 수 예뻐죽는 소설 애틋해하고 애껴주는소설 좋아하시면 구매하세요

    dud***
    2024.11.08
  • 기대없이 읽었는데 괜찮았어요

    tja***
    2024.11.0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셋이 그린 집 (민퍼센트)
  • 전당포 영이 (모스크뮬)
  • 이번 생은 친구까지만! (토망토)
  • 들이닥치다 (클라시나)
  • 단짠단짠 보약한첩 (꾸매목록삭제)
  • 비비(Be, be) (빈트후크)
  • 동태는 뱉고 데뷔는 삼켜라 (백춘희)
  • 재벌 애인을 친구로 둔 일반인A (심풀2)
  • 새벽 손님 (리즈이)
  • 사적인 우주 (뷰이뷰이)
  • 안녕과 안녕 (이상한사슴)
  •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 (물링)
  • 개와 첩 (밤슈)
  • 오메가인데 베타세계의 악역 가이드가 되었다 (냐옹선생)
  • 랭커 따라 길드 간다 (우울또)
  • 도망가기 귀찮습니다 (봉블리)
  • 스무고개를 넘어가면 (시요)
  • 는개지구 49 (아르곤18)
  • 99.99퍼센트의 연인 (라쉬)
  • 주인님의 훈육 일지 (할쁫)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