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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도 사랑에 대해 또 다른 감상을 남기게 하는 글입니다...사랑이라는 추상적 가치를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마음이 묵직해져요..작가님이 보여주고자 하는 게 뭔지도 슬쩍 와닿네요 근데 해인이가 넘 맘아파요ㅠ
저는 좋았던 소설에서 아쉬운 점이 있을 때 가끔 장문으로 리뷰 쓰는 독자입니다. 우선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에 희노애락이 충만하고 인물들의 성장이 담긴 감정물을 좋아하는 독자라 그런 부분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이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아쉬웠던 점- *짝남이었던 수가 선을 긋자 공이 중증의 우울증에 빠지는 전개는 조금 이입이 어려웠습니다. 캠게물에서 유명한 연수연사를 읽을 때 기억이 떠올랐는데 잠깐 짧게 연애하고 헤어졌는데도 몇년 간 수를 잊지 못하고 흑화한 공을 보면서 어그래,, 소설이니까,, 라고 흐린눈 했던 기억이 있어선지, 이 소설은 연애조차 안했는데도 더 극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게 조금 의아했습니다. 쌍방이 되지 못한 감정에는 분명 한계가 있는데 그게 너무 증폭된 결과로 도출된다는 게 감정과잉으로 느껴졌고, 사랑을 인생에 전부로 여기는 인간상이 떠올라서. 공이 [원래 내게 마음에 병이 있었고 수가 트리거가 되었나]라는 식으로 반추하는 대사가 있긴 한데 이 대사가 나오기 전까지 공의 내면이 병들었다는 복선이나 빌드업이 전혀 등장하지 않았거든요. 그저 마음 여린 댕댕햇살로 보였고 이건 비엘에서 단편적인 키워드죠. 그래서 선뜻 납득이 어려웠고 이 역시 그래 이또한 소설이니까,, 라고 치부해야 했어요. 멘탈이 단단한 인물들을 선호하는 독자라서 아쉬움을 느꼈지만 인간은 다양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면 또 납득이 됩니다. 다만 공의 병약한 심리상태에서 독자는 처연함이라는 매력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이 글은 공시점이라 그런가 저는 내내 쫓기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열심히 사는 수와 배려가 가득한 공, 흔한 설정이지만 이 글에서는 흔하지 않게 감정선을 잘 다뤘고 어린 나이에 무거운 사랑을 하는 건 정말 좋았어요. 다만 첫관계때도 그렇고 공에게는 남성성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거 같아요. 수에게 언제든 박힐 준비가 되어있는 공 같달까요. 그 '박을테면 박아봐' 이게 십탑의 고전적 스탠스긴 한데 이 소설에서는 그런 결이 아니었어요. 스토리에서 중요한 방점은 아니라 크게 거슬렸던 건 아닙니다. *주변 인물들이 다 너무 오픈마인드라 현실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영택이 부모 빼고는 모든 조연들이 게이 아니면 동성애 오픈마인드를 소지했거든요. 회사팀장도 카페 사장도 수의 여동생도.... 하물며 택시 기사 여사님마저도 낭만이 가득해서, 마치 작가님이 꿈꾸는 유토피아를 보는 거 같았습니다. 사내에서 떠드는 대화들도 살짝 주접같아서 약간 오그라들기도 했고요. 팀장에게 커밍아웃하고 퇴사하는 건 헉 했습니다. 내게 호의적이라고 생각했던 상대에게 내가 터놓은 비밀은 나중에 언제든 나를 공격할 무기가 되는 게 또 사회생활이니까요. 수는 앞으로 30년 더 근무해야 하는데... *정독해야 이해하고 넘어간 문장들이 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독자가 알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대사가 먼저 나오고 후에 어떤 상황인지 대한 지문이 펼쳐져서 앞 대사를 다시 읽어야 하는 식으로요. 독자에 따라 피로도를 느낄 수도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문이나 오타는 없지만 문장구성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 제일 아쉬웠던 점...... 영택이가 정말 좋은 역할인데 너무나 촌스러운 이름이 아쉬웠습니다. 결국은 얘가 작품 내 가장 큰 갈등요소를 해결 해주는 키맨인데 이름이 너무 하찮아......ㅠ 몇가지 아쉬운 점 제외하고 좋은 작품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공대시절 수는 정말 제가 다 짝사랑하고 싶다 생각했어요. 인용이나 비유도 유려하고 등장 인물들이 참 인간적이고 따숩고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스마트 합니다. 작가님도 인물들처럼 스마트하실 거 같고 글을 참 잘쓰신다 생각했어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리디 서재에 수천권 가지고 있고 벨소를 엄청 오래 읽어왔는데 첫눈에 다른 작품도 읽고 싶어지는 작가님은 별로 없거든요. 좋은 작품 감사드리며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읽어볼까 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연예인 얼굴로 순정공이라니 것도 그 오랜세월을… 너무 재미있는데요. 첫권이 정말 대박이네요.
10살 딸 둔 수, 딸이름도 공이름이랑 비슷하게 지은 수
어쩌다 만난 작품 ^^ 넘 초이스 잘 했어~~ 모든 작품마다 자신들의 호불호가 있기에 제 만족을 위한 리뷰 넘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쪼끔~~먹먹한 줄거리 읽고 구매 했었는데 굿 햇살같은 해바라기 같은 이름도 해인~~ 그를 넘 사랑하고 애틋함에 자신도 오랫동안 아파했고 오랜 기간동안 사랑했던 그 둘의 이야기 주변 인물도 좋았고 짧은 권수지만 알차게 잘 만들어주신 작가님 감사해용 파랑.여름.포카리.깡통.금화 몇몇 단어들이 가슴에 콕 ~~
사놓고 계속 미뤄뒀던 작품인데 가볍게 시작했다가 무척 집중하면서 읽었어요. 마음을 울리는 구절도 많았고 눈물나는 감정선도 있어서 좋았어요. 다 읽고 나니 제목이 이해가 가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서사가 좋습니다 재미로는 살짝 아쉽긴 하지만
와....난 왜 이걸 이제 읽었지....소장해둔지는 오래인데 왜 이제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이걸 왜 이제 읽었어....공도 수도 절대 가볍지 않아서 제 마음에도 묵직하게 남게요.
작가님 글 너무 사랑해서 주기적으로 재탕하는 목록 중 하나에요! 읽을 수록 너무 좋아요!!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두사람의 절절한 사랑이야기 1권에서는 해인이 시점을 따라가며 가슴이 미어지고 2권에 지한이 마음이 나올때 배로 가슴이 미어지고..ㅎㅎ 외전은 너무 행복한 세식구의 모습을 볼수있어서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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