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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건네주는 인생의 나침반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아들에게 건네주는 인생의 나침반

소장종이책 정가9,800
전자책 정가18%8,000
판매가8,000

아들에게 건네주는 인생의 나침반작품 소개

<아들에게 건네주는 인생의 나침반>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가 인생의 갈림길에 놓인 10대들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해주는 조언들을 책으로 묶었다. 아들에게 쓰는 편지같은 친근하고 다정한 어조 속에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게되는 청소년들의 고뇌와 고단함, 학업 중에 감내하게 되는 절제와 인내, 끈기, 각종 부조리와 모순에 관한 인식들을 인생에서의 값진 경험으로 만들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한 사람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돈이나 지식이 아니다. 돈보다는 삶의 가치와 방향이 중요하고, 지식보다는 지혜가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성세대들은 자녀들에게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2002년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사회과학분야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학계에서 학문적 깊이와 필력을 널리 인정받은 저자 박효종 교수는 자칫 공허하게 들리기 쉬운 19가지 삶의 테마를 맛깔스럽고도 깊이 있게 살려내고 있다. 희생, 헌신, 책임, 배려 등의 가치가 10대들에게 꼭 필요한 이유를 조목조목 제시하고, 아울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까지 적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우화, 서양 철학, 동양 철학, 소설 등을 종횡무진 인용하고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저자는 바람직한 삶의 명제를 추상적인 구호로만 전달하지 않고 이 책을 읽는 10대들이 자연스레 머리를 끄덕거릴 수 있도록 명확한 논거를 제시하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기성세대들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일방적으로 설명하지만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 하지만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근거를 가질 때 아이들의 행동 양식은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바로 옆에서 친근하게 이야기하는 듯한 저자의 다정한 어투도 이 책의 미덕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설교 투로 이야기한다면 아이들은 결코 귀담아 듣지 않을 것이다. 부모의 설교라기보다는, 유언처럼 비장하게 들리는 이야기라기보다는, 그저 난로 옆에 아들딸과 사이좋게 둘러앉아 도란도란 나누는 담소쯤으로 보면 될 것이다.

부모가 먼저 읽고 자녀에게 권하면 더욱 좋을 책

부모의 가장 큰 책임이자 특권은 앞 세대의 지혜를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일이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르침과 지혜는 고스란히 그 후대로까지 물려질 것이다. 그게 바로 아름다운 사회, 좋은 사회의 특징이다.

자녀가 어떤 부류의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가? 사회에 공헌하는 젊은이로 자라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자기도취에 빠져 그저 남에게 '받을 줄만 아는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는가? 릴레이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바통을 넘겨주는 게 중요한 것처럼, 우리가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유산은 그들 인생의 경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부모들이 그러한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란 쉽지 않다. 바쁜 일상에 쫓겨, 혹은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도 부모의 이야기라면 으레 잔소리나 기성세대의 간섭으로 치부해버리는 아이들의 고약하면서도 당연한 습성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에게 전하고자 하는 삶의 지혜를 대신 전하고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진심으로 전하고 싶어하는 말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이 미숙해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삶의 지혜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아이들에게는 잔소리꾼으로 몰리기 십상인 부모들에게 너무나도 반가운 책일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손을 거쳐 무심코 건네받은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착한 행동과 나쁜 행동의 결과를 보게 되고, 이야기 속의 아름다운 사람들과 자신을 동일시함으로써 아이들은 그들의 삶에 대해 스스로 방향을 잡아보려 할 것이다. 그 한 번의 우연한 계기가 아이들의 삶을 통째로 바꿀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자칫 흔들리기 쉬운 10대의 시절은 물론, 평생의 삶을 아름답게 설계할 수 있는 커다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박효종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7년 11월 6일
  • 학력 1986년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민윤리교육학 석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신학 석사
    가톨릭대학교 신학 학사
  • 경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초빙교수
    2013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
    한국국민윤리학회 회장
    1999년 경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관계학과 교수
  • 수상 2002년 제42회 한국 백상출판문화상 사회과학부문 저작상

2015.01.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박효종은 서울대학교 국민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톨릭대학교 신학부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중이며, 2002년 2월엔 저서인 『국가와 권위』로 제42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저작상(사회과학 분야)을 수상하였다. 관심분야는 정치철학, 민주시민교육론, 공공선택 등이다. 주요 저서로는 『합리적 선택과 공공재 Ⅰ, Ⅱ』, 『정당국고보조금 비판과 대안』, 『한국민주정치와 삼권분립』, 『국가와 권위』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공정성과 절차민주주의」, 「롤즈 정의의 원리에 대한 비판적 고찰」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추천의 글 _ 나침반 없는 세상을 위한 나침반
저자의 말 _ 아이야, 이렇게 사는 것도 좋구나!

Chapter 1 - 좋은 삶에 관심을 가져라
Chapter 2 - 진솔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Chapter 3 - 어른이 될 준비는 되었니
Chapter 4 - 젊음 그 자체가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Chapter 5 - 네 삶에도 파비우스 전법을
Chapter 6 - 악의 유혹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Chapter 7 - 진정한 용기는 모험과 다르다
Chapter 8 - 너무나도 소중한 ‘오늘’과 ‘지금’
Chapter 9 - 무모한 경쟁에 휘말리지 말아라
Chapter 10 - 성공의 비밀, 실패의 비밀
Chapter 11 - 진정한 용서는 적대감의 퇴출
Chapter 12 - 혼자만 옳다고 우기지 말아라
Chapter 13 - 오늘 얼마나 봉사했니
Chapter 14 -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Chapter 15 - 헌신하는 삶은 향기롭다
Chapter 16 -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Chapter 17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 감동순
Chapter 18 - 너만의 거울을 보는 법을 배워라
Chapter 19 - 진실한 사랑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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