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하자마자 세계 출판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던 『네버무어』는 출간 직후 39개국과 계약을 맺은 화제작이었다. 게다가 각종 출판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매체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2018년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손꼽혔다. 20세기 폭스사는 발 빠르게 영화화를 결정했으며, <마션>으로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드류 고다드가 각색과 제작을 맡기까지 했다.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며 출간과 동시에 완성도를 검증받은 것이다. 그리고 약 1년이 지난 뒤 후속편인 『원더스미스』가 출간되었다.
『원더스미스』는 엄청난 기대와 부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무사히 현실 세계에 안착했다. 『네버무어』에 이어 또다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흥미진진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는 지금도 아마존, 북셀러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호주 출판 산업상을 수상하였다.
여전히 흥미로운 마법의 도시 네버무어는 더욱더 놀랍고 예기치 못한 모습으로 독자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전작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아니 어쩌면 더 나아간 『원더스미스』의 세계관과 이야기의 힘은 『네버무어』의 성공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이 새로운 시리즈는 아마도 머지않아 판타지 소설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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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3권 읽었네요 재밌어요 뒤로 갈수록 재밌어지네요
0su***
2020.06.21
정말 좋아요 ㅠㅠ 모그야 사량해.^^
이전 판타지소설과는 다르네요.
어쩌면 이 네버무어 시리즈를 완결로 다 읽었을 때는 작가가 던지는 가볍지 않을 듯한 주제로 잠을 설칠지도 모르겠네요.
사람 냄새나는 소설입니다.
'판타지 그 이상의 이야기'가 맞네요.
다시 한 번~~~~ 모그야 사랑해^^
sin***
2019.08.28
아직 읽고 있지만 용어가 익숙하지 않아 용어설명을 자꾸 보게 되네요. 또 전작을 미리 읽는다면 더 좋겠지만 네버무어 끝부분에서 원더스미스 초입을 읽으면서 자꾸 괴물의 아이란 영화가 생각나는건... ㅎㅎㅎㅎ 골목 때문일까요? 하여튼 출퇴근길에 독서 해보네요.
del***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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