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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상세페이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 관심 14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 ~ 4,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6.10.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52173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외전)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외전)
    • 등록일 2016.10.14.
    • 글자수 약 5.9만 자
    • 1,000

  •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2권 (완결)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2권 (완결)
    • 등록일 2016.10.14.
    • 글자수 약 27.4만 자
    • 4,000

  •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1권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1권
    • 등록일 2016.10.14.
    • 글자수 약 26.8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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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작품 정보

* 키워드
1커플 - 조폭공, 오해공, 후회공, 후회수, 굴림수
2커플 - 조폭공, 고시생수, 능글공, 까칠수, 미인공, 안경수, 굴림수


강우진 X 서지헌

서지헌과 강우진은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강우진은 남들보다 머리통 하나는 더 큰 덩치에 놀기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는 소년이었고, 서지헌은 마른 체구에 곱상한 외모를 한 모범생이었다.
어울리는 무리가 달랐던 두 사람이 친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웠다.
그러다 지헌이 반장, 우진이 부반장이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둘은 생각보다 죽이 잘 맞았다.
우진이 지헌에게 좋아한다 고백하기 전까진.

“서지헌, 맞지?”
“강…… 우진…….”
“기억하네?”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미안해? 몰랐어. 나는 정말 몰랐어.
하지만 지헌은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잊은 줄 알았지. 원래 쉽게 잊잖아. 지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지헌은 잿빛 아스팔트 도로에 맺힌 제 그림자만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미안해, 미안, 미안해, 몰랐어, 잘못했어, 미안해.
“잘…… 지냈어?”
“많이 생각했어.”
그가 처음 뱉은 말이었다.
“너한테 어떻게 복수를 할까 하고.”


여준혁 X 김찬영

고시준비생 김찬영은 서지헌이 운영하는 카페의 단골손님이다.
찬영에게 성공은 ‘서울에 집 한 칸을 마련하고, 중형차를 굴리며, 동창회에 나가 직업을 떳떳하게 밝힐 수 있는’ 것이다.
그 소박하기 짝이 없는 소망을 위해 찬영은 오늘도 답안지를 채워 나간다.
그때까지 ‘조폭’이란 간간히 기사로나 접할 뿐, 그의 인생과 아무런 접점이 없는 단어였다.
우연찮게 여준혁과 엮이기 전까지는 그랬다.

준혁은 찬영 쪽을 보며 웃었다. 찬영은 문득 그가 웃을 줄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온 얼굴에 만개하듯 피어난 미소가, 더하고 덜할 것도 없이 ‘가장 환한 미소’라는 것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는 의자 아래로 폴짝 뛰어내려서는 찬영에게로 다가갔다.
왜, 라는 의문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가 말을 걸었다.
“너.”
내가 뭘 잘못했나? 너무 빤히 쳐다봤나?
온갖 불안감들이 스멀스멀 밀려오는데,
“목욕탕, 맞지?”
나온 말이 전연 뜻밖의 것이라 “네?”하고 그는 멍청하게 되묻고 말았다.

작가

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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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68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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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한듯 싶다가도 큰 울림을 주네요.. 거의 매년 재탕합니다 항상 마지막 부분에서는 참지 못하고 눈물이.. 앞으로 남은 무수한 시간속에서 모두가 각자의 상처를 딛고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cod***
    2024.12.03
  • 이 작가님 잘 쓰시네요

    sun***
    2024.10.12
  • 맵다 ㅠ 형이 좀더 고통받아야 하는데 너무 아쉽 ㅠㅠㅠ 찐사 입니다.

    lun***
    2024.06.07
  • 살아보니 사람 인연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이더라고요. 그리고 제 세상에 게이는 없어요. 전 평범한 애 둘에 직장인 엄마니깐요. 그래서 그런지 제 세상에는 온통 애엄마들이 많아요..ㅎㅎㅎ 그런거 아닐까요? 내가 사는 곳에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으면 좋은거? 작가님 책에는 조연도 잘 기억해야해요 ㅋㅋ 그들의 이야기도 재밌어요. 호불호는 있겠지만 전 좋았어요^^ 다양한 이야기가 좋았어요.

    gyw***
    2024.05.05
  • 진짜 기대 안했는데 구작감성 느끼고 싶은 마음에 어마어마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진짜 구작 느와르 감성 가득하고 내용이 딥한데 가벼워서 간만에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등장인물과 악역?들이 많은 거에 비해 얽혀있는 관계가 이 많은 인원들을 다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진짜 별점을 더 드릴 수 있다면 더 드리고 싶고 많은 분들이 이거 읽으시면 좋겠어요ㅠ 근데 사서 가볍게보려고 열었다가 1권이 보통 책 2-3권 분량인 거...ㅋㅋ 보다보다 끝이 안나서 확인하니까 글자수보고 헉했어요 ㅋㅋㅋ

    476***
    2023.01.24
  • 분명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이 정도의 굴림수는 정말 취향이 아니라 다시 보고 싶진 않네요ㅠㅠ 대체 수들이 뭔죄를 지었는지ㅠㅠ

    sy7***
    2022.12.30
  • TP님 작품이야 믿고 봐서. 일단 페이지 보고 놀랬고 많은 캐릭터가 나오는데 나오는 캐릭터가 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또 처음이네요. 잘살아라 너희들 싶고 ㅜ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bat***
    2022.04.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xl***
    2022.03.15
  • 어..음...취향을 많이 탈것 같긴 합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다 재미있게 읽었던 저는 이 작품도 역시나 재밌었어요.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다 이야기가 이 인물 저 인물 왔다갔다해서 좀 헷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버리는 인물없이 다들 사연이 있어서 나름 전 좋더라구요~ 준혁찬영이네는 좀 시끄럽긴한데 입터는게 역시나 재밌어서ㅋㅋㅋ 모두에게 막 추천할만한 소재들은 아니지만~ 키워드 잘 확인하고 보십시오^^

    pit***
    2021.10.10
  • 그..스티그마타로 작가님 작품 처음 보고 작가님 모든 작품을 다 읽었습니다. 다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고 느꼈는데 이 소설은..ㅠ 책을 끝까지 읽지 않고 평가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마지막권까지 읽었지만 잘 모르겠네요 다만 이 소설을 쓰시고 여러 작품을 쓰신 후 스티그마타를 쓰셨다고 생각하면 정말 작가님 필력이나 사건묘사, 감정선이 발전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이 소설은.. 이걸로 작가님 소설을 모두 읽었다는거에 의의를 두는걸로..

    gon***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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