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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의 습성 상세페이지

속물의 습성

  • 관심 6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7,500원
판매가
7,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03.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51908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속물의 습성 (외전)
    속물의 습성 (외전)
    • 등록일 2017.03.30.
    • 글자수 약 10.1만 자
    • 2,500

  • 속물의 습성 2권 (완결)
    속물의 습성 2권 (완결)
    • 등록일 2017.03.30.
    • 글자수 약 10.1만 자
    • 2,500

  • 속물의 습성 1권
    속물의 습성 1권
    • 등록일 2017.03.30.
    • 글자수 약 10.9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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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의 습성

작품 정보

“왔군.”
“네. 폐하.”
그의 응수에 폐하라 불린 남자가 가볍게 웃었다.
“아직은 아니야.”
“곧 그리되실 테지요.”
“그대가 많이 수고해 주었지.”
숨을 쉬면 숨결이 느껴지리만치 가까워졌을 때, 남자는 속삭였다.
“이제 쉬어도 좋네.”

피비린내 나는 황태자 자리다툼이 끝난 샨타국.
싸움의 승자, 4황자 타이다한 바트란 할루이타는 뒤에서 자신을 도와온 호리야 킨넨 후작을 은밀하게 불러들인다.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도 잠시, 타이다한은 이제 그만 물러나도 좋다며 호리야를 내친다.

사실 타이다한과 호리야는 비공식적인 연인이었다.
타이다한으로서는 사교계를 종횡무진하며 이놈 저놈 놀아나는 호리야에 상처 받아, 나름의 초강수를 둔 것.
이러면 숙이고 들어올 줄 알았거늘, 이 요물(?)은 아무렇지도 않아 보인다?
분노한 타이다한은 호리야를 강제로 안으려다가, 그의 몸에서 인간에게선 나타날 수 없는 그 ‘무언가’를 보고 당황한다.

“어. 어. 어떻게 된 건가? 왜 꼬, 꼬리가 있는 거지? 그동안은 없었지 않은가!”
느려 터진 반응 하고는. 에잉, 쯧. 이러니 손을 놓을 수가 없어 팔자에도 없는 정보원 노릇을 했지.
“정확하게 인사 올리겠습니다. 폐하.”
호리야는 꼬리의 통증을 억누르며 일어나 우아하게 허리를 숙였다.
“여우족, 호리야 랑 킨넨 인사드립니다.”

작가

진양(陳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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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4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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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리야 너무 귀엽긴한데 외전이좀..

    jee***
    2024.03.22
  • 아..할인받았어도 아까운 내 돈. 문장이 유치해서 초등생대상 만담읽는거같아요

    yj6***
    2024.02.25
  • 수인물 좋아 수인물 너무 귀해 호리야 너무 귀여워 여우 좋아하시면 꼭 보세요

    lal***
    2024.01.10
  • 완전 제 취향소설 진짜 둘 다 너무 귀엽고 몰랑몰랑 힐링소설이에요!!!!분위기는 가볍지만 글은 가볍지 않고 좋았어요!!ㅠㅠㅠㅠ넘 즐겁게 읽어서 재탕 오백오천삼십여섯번해도 또 할거에요

    sor***
    2021.04.17
  • 풍캥캥 풍 풍 풍캥캥

    fre***
    2020.09.16
  • 호리야ㅠㅠ 제 인생수에요. 귀여우면서도 유혹적인 갭이 좋아요ㅋㅋㅋ 공수 캐릭터도 좋고 스토리도 재밌어요. 뭔가 맛깔나는 느낌ㅎㅎ

    ooo***
    2020.05.25
  • 풍캥거리는 귀여운 여우입니당. 그래서 허기진 자들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ish***
    2020.03.04
  • 귀여워요 즐겁게 읽었습니다

    app***
    2020.02.29
  • 가벼운 오해+달달한 로맨틱 코메디+판타지 한스푼이 적절하게 섞인 글이예요. 전작과는 아주 다른 느낌입니다. 저는 작가님의 무겁고 진지한 글도, 이번처럼 가볍고 즐거운 글도 다 취향에 맞아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rep***
    2020.02.29
  • 개그콘서트 코너하나를 세권으로 쓴거가닼!!!!

    hoj***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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