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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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재즈 음악 사이를 가르고 부드럽고 나른한 목소리가 귀에, 마음에 박혔다. 그 남자였다. 확실히 그였다. 상상만 했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듣는 순간 재헌은 어쩐지 울고 싶어졌다.
돌아선 남자의 시선이 다시 재헌에게 닿는다. 느리게 눈을 몇 번 깜박이던 남자가 재헌을 스쳐 지나갔다. 남자에게선 옅은 꽃향기와 오래전 맡아 본 기억이 있는 냄새가 났다. 남자는 과자가 담긴 그릇을 들고 2층으로 느리게 올라갔다.
하얗고 단정한 얼굴
옅은 색의 카디건
단정한 바지와 말끔한 운동화…….
재헌은 자신의 오랜 연인과 밤을 보낸 남자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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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홀린듯이 반나절만에 읽었네요 필력이 너무 좋으셔서..! 주인공수를 떠나 모두의 이야기가 다 와닿았어요.. 전혀 지루하지도 않았고 개인적으로 찌통좋아해서 더 잘맞은듯.. 목연이가 가장 맘이 쓰이는건 진짜 어쩔수없네여 어쨋든 잘 마무리되어서 끝까지 잘 봤어요
yos***2026.05.01주인수가 너무 비련의 여주인공 재질이라... 저랑은 안맞네요
lar***2026.03.27꽤 오래 묵은지로 두었던 작품인데 이번에 읽으면서 왜 진작 읽지 않았을까 후회했습니다. 그 정도로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브수를 좋아해서 서브수로 인해 메인수가 가슴앓이를 하다가 결국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즐겨 보는데 이것과는 전혀 다른 결이었습니다. 서브수가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작품을 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정말 정말 좋았네요. 메인공과 그의 연인, 메인수와 그의 전 연인 그리고 메인수 전 연인의 부인까지 총 다섯 명이 나오는데요. 제목이 말하는대로 이 다섯 명 각자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그 각자의 사랑이 모두 아름답지만은 않아요. 그렇다고 무조건 지탄받고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하지도 않습니다. 잘못을 했지만 그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캐릭터들 각자의 입장을 잘 보여주셨다고 생각해요. 쾌락의 도파민과 감정이 휘몰아치는 그런 작품은 아니지만, 웰메이드 작품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랜만에 오래도록 기억될 만한 소설을 읽게 되겠구나, 초반부 읽자마자 바로 느낌이 왔습니다. 정말 잘 읽었어요. 중혁이가 가는 길에 그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행복의 시작이 기다리고 있길 바랍니다.
1se***2024.01.16각자의 생각이니까.전 아니예요...잘 생각하시고 구매하시길...
88i***2022.12.25ㅎㅎㅎ 작중인물들이 외모며 재력이며 학벌에 집안까지 죄다 빠지는게 없어서... 그중에 호강에 겨워 요강에 빠진 두명이 계속 질척이다 나가 떨어지는 얘기였네요. 재밌었습니다. 나름 대리만족도 느껴지고요 ㅎㅎ. -스포- 해수만 좀 안됐지만, 그래도 워낙 유복한 환경이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을테니, 어찌보면 자발적으로 이혼한게 해피엔딩을 선택한거라 생각됩니다.
ezg***2022.10.25완전 몰입햐서 읽었어요 읽으면서 느꼈던건 작가님이 실연과 사랑을 많이 해보셨나 싶을정도로 감정선이 대단하네요 저도 같은일을 겪어선지 완전히 빠져들었어용 아쉬운건 마지막에 느낀건데, 아무래도 초반과 중반에는 불행한 감정선 중심의 전개이다보니 씬이 많이 부족한느낌...?
hui***2022.05.14책 소개보고 너무 제 취향이였고 문체도 좋았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각자의 사랑>> 공의 사랑, 수의 사랑인줄 알았는데 섭공섭수 심지어 웬 여자까지 ㅠㅠ 다섯명의 사랑 얘기를 2권 안에 쓰려니 얘기가 너무 많았던것 같습니다 ㅜ 공수 얘기에 좀 더 집중되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s1h***2021.12.28자기 연인하고 잔놈하고 사랑에 빠진다? 별 미친 사랑했던 사람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돌아왔는데.... 사랑은 개뿔
jhy***2021.12.21너무 재미있어요. 절절한 사랑의 끝,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너무 공감되었고 전개가 늘어지지 않아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좋은 작품이네요. 울면서 힐링 했어요.
rev***2021.11.16재미있게 잘봤습니다!
man***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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