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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의 신부 상세페이지

하현의 신부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400원
판매가
1,400원
출간 정보
  • 2019.09.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1만 자
  •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54138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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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의 신부

작품 정보

대대로 선인의 반려가 탄생하는 땅 자하.
그러나 이번 대(代) 선인 영왕 선휘의 반려로 정해졌던 세유는 다른 사람의 아이를 뱄다.

선계에서 불로장생할 기회를 버리고 가난한 악사와 사랑을 선택한 그 마음이야 갸륵한 것이겠지만 선인의 노여움은 어찌할까.

결국 가족들은 영왕의 노여움을 피해 야반도주를 하고,
맏이인 온유는 시간을 벌고자 목숨을 걸고 가짜 신부로 나서는데…….

* * *

“좋다.”
그가 대답하자 덜컥 마음이 내려앉았다. 이젠 저질렀다. 물러설 수 없었다.
“어맛!”
갑자기 선휘가 그녀를 안아 들어 올리자 온유의 입에서 비명이 나왔다.
“내 목을 안아라.”
“네…….”
대답은 했지만, 온유는 벌벌 떨며 아무것도 못 했다. 다시 선휘가 말했다.
“네가 그렇게 연모한다는 나다. 어서 목을 안아라.”
온유는 마지못해 팔을 뻗어 그의 목을 안았다. 살갗에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좋은 냄새가 나는구나.”
“네…….”
“온천에 몸을 담근 탓인지 향이 섞였다. 내가 맛보아 주마.”
선휘의 숨이 닿을 때마다 살갗이 미세하게 진동했다. 온유는 살짝 그의 몸에 자신의 몸을 기댔다.
파드득.
힘찬 소리가 들려왔다. 그의 등에서 청회색의 날개가 솟았다. 온유는 놀라 선휘의 목을 급하게 끌어안았다. 몸이 하늘로 솟구쳤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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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현의 신부 (레드트러블)

리뷰

3.8

구매자 별점
23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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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 전래동화같은데 왜 짠한건지..ㅜㅜ

    jjs***
    2020.05.29
  • 잘 봤습니다 소재가 독특하고 여주가 좀 많이 불쌍했어요.. 남주도 좀 안됐다 싶긴한데 그래도 여주가 더 안쓰러웠습니다

    cro***
    2020.01.04
  • 술술술 재미있게 잘 봤어요

    sos***
    2019.12.11
  • 재밌구만 까칠듫하시네요.

    aaj***
    2019.11.11
  • 너무 짧은것도 짧은거지만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그치만 완독에 의미를 두고 3점!!

    tks***
    2019.09.27
  • 왕의 반려에게 마마님 ㅎㅎㅎ

    mac***
    2019.09.22
  • 신음소리가 '하아아앗!' '하악!' '꺄울' 이러는데 단발마의 외침도 아니고 첨엔 기합 넣는건가 했어요. 새벽에 다운 받고 보는데 환장하는 신음소리 제외하고 봐도 서술도 뚝뚝 끊기고 재미 없어서 정색하고 눈물 줄줄흘림

    bri***
    2019.09.21
  • 짧지만재미있어요..여주의깊은사랑과여주가족들의이기심이가슴아팠어요.남주의사랑그리고그녀를위한희생이참좋았어요

    sma***
    2019.09.1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ar***
    2019.09.17
  • 짧고 재밌네요^^ 잘봤어요

    sen***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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