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9.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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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동양풍, #시대물, #가상조선,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역키잡물, #연하공, #꼬마신랑공,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경비견공, #연상수, #미인수, #선비수, #보모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선혼인후연애를 빙자한 육아물, #베타->오메가, #달달물, #잔잔물, #3인칭 시점
*공 : 황준서 – 이조판서의 늦둥이 고명아들로 천성이 밝고 붙임성이 좋다. 아버지의 착각으로 열 살 어린 나이에 일곱 살 연상인 소윤과 혼례를 올린다. 글공부를 지루해하던 소년은 혼인날 첫눈에 반한 색시와 같은 학당에 다니겠다는 일념으로 글공부에 매진한다. 한번 뜻을 품으면 무엇이든 이뤄내는 추진력이 있다.
*수 : 강소윤 – 호조참의의 삼남으로 평인이나 음인 어머니를 닮아 사내면서도 고운 미모를 지녔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명으로 일곱 살이나 어린 꼬마 신랑 준서에게 시집을 간다. 관계로는 색시이나 글 선생 겸 보모라 생각해서 준서를 잘 돌봐 준다. 영리함과 성실성을 함께 갖춘 재원으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는 편이다.
*이럴 때 보세요 : 매화처럼 고결한 수와 그에게 반한 귀여운 꼬마 신랑 공의 포근하고 달콤한 선결혼 후연애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저는 괜찮습니다. 형님이 저에게 어떤 행동을 하셔도 전부 좋으니까요. 저는 이미 형님의 것이잖아요.”
작품 정보
평인(베타)으로 열심히 과거 급제를 위해 글공부를 하던 소윤은 17세가 되던 날 아버지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는다. 바로 이조판서댁에 시집을 가라는 것.
평인 사내의 몸으로 같은 사내에게 시집을 가는 것도 황당한데, 혼례 날 만난 신랑은 누가 봐도 열 살 정도의 꼬맹이다. 그런데 장난꾸러기 꼬마 신랑 준서는 은근히 자신에게 반한 눈치다.
“이렇게 예쁜 분이 저의 배필이 되었다는 것이 말입니다. 하늘에서 정말 커다란 복을 넝쿨째로 받은 느낌이에요.”
“……그렇습니까?”
“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정말 복이 많은 사람이에요.”
일곱 살이나 어린 신랑을 언제 키우나 싶으면서도 소윤에게 준서는 소중한 사람이 되고, 과거를 무사히 급제한 두 사람 앞에 새로운 시련이 다가온다.
삼강의 도리, 군위신강(君爲臣綱: 임금과 신하 사이의 도리)과 부위부강(夫爲婦綱: 부부 사이의 도리) 사이에서 두 사람의 선택은……?
작가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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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갈등도 악역도 없어서 스트레스 안받고 가볍게 보기 좋았음
www***2024.12.26아들 윤서와 임금의 큰아들 겸 왕자의 얘기를 먼저읽고 그 부모들의 얘기를 읽었네요 황씨집안 양인 남자들의 순정적인 사랑이 좋았고 복수의 방법으로 친정아버지가 입덧 하게 한게 통쾌하고 기발했어요
rac***2022.10.30기엽고 깜찍함. 그리구 딱히 갈등이 크지 않아서 잼께 술술 읽음~~
zhz***2020.12.19재밌네요ㅎ 다음 작품도 보고싶네요
sun***2020.12.01소설의 타이틀이 별점을 깍는게 아닌가 하네요. 사기결혼이나 위장결혼이란 제목이 소설의 흥미를 반감시킨다고 생각되어 안타깝네요.
ina***2020.07.28그냥 좀 지루함...
car***2020.05.26리뷰보고 한참 망설이다가 읽은건데..생각보다 재밌었어요. 근데 솔직히.. 위장혼례가 쫌 더 재밌네요 ㅎㅎ
75k***2020.04.15현재 1권 탐독중이나 증말 안읽히고 그냥지나간 부분이 제일 많아
afy***2020.04.03달달한 역키잡의 정석이라고 생각해요! 연재때 너무 재밌게봤고 생각날때마다 틈틈이 재탕해요 ㅎㅎㅎ
yh5***2020.03.24달달하고 부드러운 사랑이야기 입니다. 갈등은 거의 없어요
cat***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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