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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유치해요ㅠ 너무 일이 잘 풀리는 느낌...공 귀엽고 수 예쁘김 해요
우영과사현의 매력에 푹빠져서 봤네요 ~~^^ 작가님 작품들 모두 읽었습니다 과연 이작품도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외전 더 주셔도 좋은데~~~~^^
이 작품에 평가라는게 어울릴지 모르겠어요. 이 소설보다 훨씬 좋아하는, 열번 스무번씩 재독한 소설들도 많은데 유독 여기에는 조그만 감상 몇 자나마 적어 보고 싶더라구요. 스포일러를 피하면서 쓰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스포일러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소설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 고민하던 저 같은 분이라면 위에 적힌 리뷰들도 어느 정도 읽고 오셨을테니.. 쿠셔닝은 이정도로만 깔아두겠습니다. 이 소설은 에스프레소 한 잔 같은 느낌이에요. 장대한 서사와 흐름을 독자가 여행하듯 진득하게 경험하며 따라가는 소설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휘리릭 읽을 소설이라기에는 제법 진하고 묵직한 맛이었거든요. 공과 수는 성격부터 외형까지 너무나도 다른 사람이지만 근원의 큰 줄기들이 어쩐지 닮아 있었죠. 비슷한 상처를 안고 자람에도 성정과 환경이 너무 틀린 나머지 정반대로 자란 두 사람이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목이 메일 정도로 진한 사랑을 가감 없이 통으로 덜컥 내어 놓은 듯 한 이 소설이 저는 숨막히게 좋았어요. 사랑은 뭘까요. 동성과 이성을 떠나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하는 것을 우리는 110만개의 단어로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 잠결에 무심코 눈을 뜬 사현이 무의식중에 우영을 부르고, 그렇게 나타난 우영에게 매일 이렇게 자는 자신을 들여다보았냐 물으니 우영은 끄덕이며 대답합니다. 잘 자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엄마, 아빠, 연인, 자식, 반려동물, 친구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관계는 참 다양한데, 그걸 전부 꿰뚫는 한 가지의 진리처럼 느껴졌어요. 당신이 잘 때 당신을 떠올리며 잘 자고 있을지, 덥지는 않을지, 악몽을 꾸지는 않을지, 혹시 자다가 내가 보고 싶지는 않을지- 그것들에 사랑이 아닌 다른 단어를 붙이는 것이 무척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작가님이 사랑을 써내려가는 방식이, 문장들이 참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눈을 내리깔며 귓볼이 붉어지는 등의 예쁜 문장들도 좋지만, 명치를 누가 한 대 세게 친 것 같다거나, 배에서 무언가 부글부글 끓다가 토해질 것 같다거나.. 사랑을 느끼는 사람을 묘사하는 문장들이 전부 나의 경험과 기억같아서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걸 막을 길이 없었습니다. 아래 공감순에 두 주인공의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기 버겁다는 느낌의 글이 있었는데, 저는 그 또한 우영과 사현의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오랜 기간 서로를 알아가며 갈등하고 풀어내고 이해하는 그런 사랑이 아닌, 해일같은 힘으로 상대방의 명치부터 퍽 때리고 정신도 차리기 전에 휘감아 휩쓸어 날아가버리는 그런 무뢰배같은 사랑이요. 상대방은 내 이름조차 모를 수도 있는데 나 혼자 설레고 숨막히고 목 매였던 어느 날의 사랑처럼, 그리고 그런 사랑에 휩쓸리는 상대방과 행복해지는 대상을 보고 저는 그저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문장과 위안, 그리고 재미까지. 갤러리 B에 전시된 사랑을 볼 수 있어 무척 기뻤습니다 ;)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둘의 서로가 서로의 구원이 되는 포인트에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고구마가 있지않고 그냥 일상물 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 글이 잘 읽혀져요 저는 일하는 하루중간중간 읽기때문에 이렇게 힐링물 을 선호해요 직업 전문적인 요소도 있어서 지루할수도 있을 평범한 글이 더 흥미로울수 있었어요 외전이 더 필요합니다
저한테 “자기야”는 딱히 걸림돌이 아니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필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뭔가 장황하고 어수선하고 내가 알던 캐릭터도 아닌 것 같고.. 초반부를 진짜 흥미롭게 읽어서 아쉬웠습니다.
예쁘고 좋은 글이고... 자기야 뭐 이런거나 수가 바이라거나 아무래도 좋았는데 그냥...밋밋해요. 매력이 없어요. 완결까지 읽고 나니 굳이 외전까지 관심은 가지 않네요.
뭐만하면 라면 먹음 라면이라는 글자를 이거 읽으면서 젤많이 봄
서사가있어서 좋았어요 구원이네요 이제야읽은게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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