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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호, 1203호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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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호, 1203호

  • 관심 3
동아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800원
판매가
1,8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0.11.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2만 자
  • 0.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55392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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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호, 1203호

작품 정보

#현대물 #친구>연인 #조신남 #다정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평범녀 #능력녀 #사이다녀 #능글녀 #무심녀 #로맨틱코미디

퇴사한 지 수개월째인 정애.
간만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같은 오피스텔에 사는 한 남자와 우연히 얼굴을 트게 된다.

“이거 분리수거 안 되는 스티로폼인데요.”

분리수거라면 모르는 게 없을 것 같은 그 남자와 마주치고, 또 마주치는데.
흡연 구역에서도, 편의점 앞 노상 테이블에서도, 심지어는 우연히 들른 전 회사에서도.

“두 달 안에 이정수 씨가 회사를 관둔다에 만 원 걸죠.”
“그럼 저는 두 달 안에 최정애 씨가 복직한다에 오만 원 걸면 될까요.”

이쯤 되면 전생에 무슨 연인 게 아니었을까 싶다.

이상한 내기와 시시콜콜한 얘기, 맥주 몇 캔을 같이 마시며
이웃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연인이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

* * *

“심각한 건 아니고요.”
1202호 앞에서 이정수가 더없이 심각한 얼굴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가 정애 씨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요. 말은 해야 될 것 같아서.”
그러더니 짐을 내려놓고 먼저 들어가 보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가 버렸던 것이다.
그 뒷모습을 보는데 뜬금없이 뒤통수가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문제는 그것뿐이었다.

작가

니네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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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한 회사 생활 (니네덕에)

리뷰

4.4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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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들의 감정이나 마음묘사가 너무 재밌습니다. 작가님 계속 따라다닐래요~~ 신간알림 등록 완료👍

    nya***
    2025.02.23

  • 제가 원래 여남 사랑 이야기는 잘 안 읽는데 작가님이 쓴 거라 읽었고 역시나 재밌었습니다

    ddd***
    2024.10.13

  • 글을 잘 쓰심 화려하고 고전문학같은 문체는 아닌데 일단 읽으면 계속 읽힘 그리고 웃김 한 권이 통채로 잼얘임 진짜 길거리에서 전단지 뿌리고 싶음 이걸 읽어야함 남자와 여자가 성을 뛰어넘는 사랑을 한다는 사실이 가끔 믿기 어려울 때 이걸 읽음

    qks***
    2024.09.02

  • 후기를 안 쓰시면 잡혀가는 법이 리디북스에 없나요?

    one***
    2024.01.03

  • 한번씩 개그는 웃겼는데 일기 형식이라서 심심했어요

    jnn***
    2022.04.14

  • 아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평생 따라갈래요

    bex***
    2021.11.04

  • 와 진짜 너무 재밌어욬ㅋㅋㅋ 벨인 줄 알고 사서 듣다가 몇번이나 확인했네요 ㅎㅎ 니네덕에 님의 로맨스라니, 최고예요!

    sil***
    2021.10.01

  • 너무 잼써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신간알림 바로 등록했어요 ㅠㅠㅠㅠㅠㅠ

    lin***
    2021.09.22

  • 너무 재미있어요 작가님 글은 평범한 일상에서의, 어쩌면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서 좋구여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소설에 녹아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작품 전부 다 봤는데 하나같이 다 좋네요 장르 불문 다작해주세요 제발요…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인공들이 잘되고나서 뒷이야기가 넘 부족해요ㅋㅋ다른 작품도 다 그런걸 보면 일부러 의도하신것 같긴한데 넘 아쉽다구여ㅠㅠㅠㅠㅠ 2절 3절 보고싶습니다,,

    zmz***
    2021.08.10

  • 너무 안읽혀요 ㅜ ㅜㅜㅜ

    i99***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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