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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다 보면 상세페이지

쫓기다 보면

  • 관심 25
동아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900원
판매가
3,9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0.11.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4만 자
  • 0.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554904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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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다 보면

작품 정보

동생의 ‘목숨값’을 위해 빚을 진 홍예신은 2년째 쫓기고 있다.
정당하게 돈을 벌고 싶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고.
그런 그녀가 점차 한계에 내몰릴 즈음 그를 만난다.

“……밥은 잘하냐?”

예신이 겪은 최초의 다정함.
이상한 남자 구승진은 길고양이처럼 방황하는 예신에게 밥을 주는 것도 모자라
덥썩 주워가 따뜻한 집에서 보살피기 시작하는데…….

* * *

“조금만 더 해 보면…….”

나는 침을 삼키고 말했다.

“될 것 같아요.”

내가 말해도 어딘지 이상한 느낌이 나는 말이었다. 구승진은 귀찮은 듯 눈을 반쯤 감고 중얼거렸다.

“됐어. 나가.”
“…….”
“넌 안 돼.”

속이 엉망진창으로 헝크러졌다. 여기서 내가 기분 나빠해도 되는 걸까. 상황상 섹스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는 몸이라는 뜻이겠으나 왜인지 나로는 흥분되지 않는다는 뜻처럼 들렸다.

나는 그의 성기를 붙잡은 채 위아래로 손을 놀렸다. 조금 더 만지자 구승진의 성기 경사가 점점 기울어졌다. 나도 모르게 손을 떼자 그가 내 손목을 움켜쥐었다. 나는 당황했지만 침착한 척 대꾸했다.

“흥분하셨는데요, 사장님.”

너로는 안 된다는 말에 대한 내 소심한 복수였다.

작가

함초롱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odultury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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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30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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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이 작품 이렇게 두긴에 너무 아깝네요 드라이한 여주도 묵직한 남주도 너무 좋았어요 너무 좋은 작품인데 이렇게 묻히기엔 너무 아까워요. 옥의 티라면 여조는 역시 용서가 안되네요

    clo***
    2025.10.27

  • 자 이제 외전을 주세요...

    duc***
    2025.10.12

  • 전체벅으로 참 좋았는데 여주가 너무너무 불쌍하고 답답해서 재탕은 못 할것 같아요. 그래도 유치하지도 않고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
    2025.02.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ia***
    2025.02.10

  • 적당히 재미있었음.. 낭주시점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듯

    koo***
    2024.11.09

  • 재밌어요 남주 다정남ㅜㅜ

    tow***
    2024.10.07

  • 잘주워와서 다행이에요

    lov***
    2024.02.26

  • 리뷰 보고 구매 했어요 ^^ 일단은 제가 좋아하는 조폭물에 시련(?) 있는 여주 끌려서요 잘 읽을게요 ㅎㅎ

    deu***
    2024.02.22

  • 남주가 여주 안쓰러워 도와준거 같은데 둘이 언제 동했는지...

    wnl***
    2024.02.05

  • 왜평점이 높은지 정말 이해가안되요..여주매력이 1도없고,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게되는 개연성도 감정도 느낄수없고 걍서로몸섞다가 뜬금없이 사랑이라면서..헐 조폭들테 ㄱㄱ당하기싫어도망쳣는데 바로남주테 몸허락하는것도이해안가고 ..무엇보다 재미가없어요.. 중간에 읽다덮을것을 돈아까와서 끝까지읽었는데..평점정말 이해불가

    yun***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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