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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웜 (Lukewarm) 상세페이지

루크웜 (Lukewarm)

  • 관심 27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21.01.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5만 자
  •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55759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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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학원물, 잔잔물, 일상물, 친구>연인, 다정공, 짝사랑수, 왕따수, 소심수
*공: 윤주환. 잘생기고 인기 많지만 매사 시큰둥하다. 재미 삼아 툭툭 장난치듯 건드린 수찬에게 점점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수: 김수찬. 유일하게 자신에게 말을 걸어 준 주환에게 점점 호감을 갖기 시작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풋풋한 학원물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랑 뭘 하려면 꼭 이유가 있어야 해? 뭐가 이렇게 어렵냐.
루크웜 (Lukewarm)

작품 정보

“친구야. 넌 그렇게 사는 거 재미있냐?”
“…….”
“궁금해서 그래.”

딱히 이렇다 할 이유 없이도 얻어터지는 나날.
이름 대신 빵이라고 불리는 일이 다반사인 수찬에게
윤주환은 누구에게나 그러듯 가벼이 말을 걸어 준다.

어느 날, 수찬은 수학 선생님과 주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주환은 일말의 동요도 없이 태연하기만 하고.

“야, 근데 뭐라도 좋으니까 너도 비밀 하나 까.”
“나는 비밀 없는데…….”
“비밀 없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

그날부로 윤주환은 점심시간마다 옥상에 올라와
수찬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비밀을 요구하기 시작하는데.

* * *

울고 있는 사람을 보면 누구든 달래 주려고 한다. 그건 보통 별 이유 없는 행동이다. 그냥 눈앞에서 누군가 울고 있으면 그래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기 때문에 그러는 것뿐이다. 그러니 뺨을 감싸는 다정한 눈길을 나는 애써 외면해야 했다.

“넌 사람 기분 되게 복잡하게 만드는 거 알아?”
“…….”
“설명이 안 돼.”

윤주환의 뻗어 온 손이 눈을 덮었다. 무심히 내 눈 위를 덮어 버리는 손바닥은 차가워 열이 오른 눈가를 식혀 주었다.

작가

바다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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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49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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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청게의 장인 바다멍게님♡ 주환이 너무 너무 매력적이에요!!! 주환이를 통해서 점점 밝아지고 발전하는 수찬이도 귀여워요!! 둘이 이제 스무살 돼었어요!! 외전 좀 더 주세용♡♡ 역시 풋풋한 청게 재밌었습니다!!!

    che***
    2025.01.16
  • 달라 외전. 청게의 끝은 20세 외전버전아입니까 ㅠㅠㅠ 수찬이 그럴 수 밖에 없었는데 각자의 첫사랑으로 잘 졸업하고 20살을 마주해서 엔딩이 좋아요. 근데 모질라요 뒷얘기 궁금합니다아

    dei***
    2024.10.03
  • 이맛에 청게보지.... 작가님 다른 작품 왜 다 절판이죠...?아숩ㅜㅜ 수찬이 답답하다고하는데 저는 오히려 그런면이 좋았어요ㅋㅋ 주환이도 매력있고ㅜㅜ 둘 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다른 책도 많이 내주세요!!

    shj***
    2024.07.25
  • 이게 청게의 맛이지

    bgy***
    2024.04.21
  • 진심 10번 넘게 재탕했어요 보통 재밌는 작품도 하이라이트만 다시 읽기 마련인데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도 늘 처음처럼 재밌어요 리뷰가 5000개가 아니라 500개인 게 이상합니다; 수림, 호기심, 루크웜 다 명작이에요 바다멍게님 정말 청게의 대가십니다 부디 오래오래 다작해주세요

    wsi***
    2024.02.25
  • 하...수찬아수찬아...대체 왜 그렇게 살려고 하니? 수찬이하고 박씨 새끼땜에 끝까지 읽기가 너무 힘드네요.중간쯤부턴 대충 해결되겠지 인내를 갖고 읽는더 이건 뭐. 사실 박씨같이 답없는 새끼는 요즘세상에 널린 한심한 양아치새끼죠. 그런데 굳이 글을 읽으며 수찬이 시점으로 얘 머리속에서 같이 갇힌 채로 처신하는 거 읽다보면 화병나요. 약자라고 다들 얘처럼 할 수밖에 없나? 일 커지는 거 늘 전전긍긍하는 수찬씨. 그런 태도가 니 인생을 늘 일커지게 꼬라박고 있자나. 주환인 뭔 죄냐? 자기 일을 결국 덮지도 못해서 주구장창 지가 터지든가 남친이 정리하다 다치든가. 당췌 두부집 착한아들인거야 자존감 바닥인 찐따야. 정체를 모르겠네. 자신을 위해 꿈틀거리기 조차 못하고, 좋지도 못한 머리로 배려한답시고 번번이 무기력한 태도의 주인공은 너무나 매력이 없어요. <미지의 행성>을 발견하고 넘나 기쁘게 읽고 댓글도 찾아보고 샀는데 어디가 달달한겨...주환이 혼자 꿈속을 헤매는구만. 희안한 콩깍지

    bad***
    2024.01.12
  • 한권더있었으면 5점

    s00***
    2024.01.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oo***
    2024.01.06
  • 아 너무 좋은데….?…. 진짜 너무 좋다….. 외전 나오면 좋겠다………가망없지만….

    dw6***
    2023.11.28
  • 제목 그대로인데 그게 참 좋았어요 하 얘들아 너무 귀엽다 너네

    alm***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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