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02.0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5MB
- 약 5.7만 자
- ISBN
- 9791126558810
- ECN
- -
탐애록(貪愛錄)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로맨스/동양풍
*작품 키워드 : 동양풍,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오해, 소유욕, 질투, 조신남, 뇌섹남, 능력남, 계략남, 애교남, 짝사랑남, 동정남, 존댓말남, 평범녀,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연상연하, 기다리다 꿀꺽
*남자주인공 : 권자호(6~20세) 일국 최고 장군 집안의 유일한 핏줄. 그러나 태어나길 허약해 요양 겸 머문 산골에서 1년을 보낸 후,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한다.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황제의 신임을 듬뿍 받고 있는 출셋길 탄탄한 사내. 이제 혼사만 잘 치르면 만사형통. 이런 그가 어린 시절 자신을 보살펴 준 4살 연상의 여인에게 청혼을 하게 되는데…….
*여자주인공 : 신세령(10~24세) 유복한 중인 집안의 늦둥이 막내딸. 어렸을 때부터 동생이 너무나 가지고 싶던 소녀. 이런 그녀에게 아기 호랑이(호야)가 찾아온다. 친 오누이보다 더 친밀하게 지내면서 그에게 애틋한 정을 품게 된다. 그런데 자호가 대뜸 그녀에게 혼담을 넣었다고 한다. 어찌 동생을 지아비로 섬길까? 사내로 느껴지지 않거늘.
*이럴 때 보세요 : 연하순정남이 탐하는 애심을 느껴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아직도 사내로 느껴지지 않는 겁니까?”
탁하게 갈라진 목소리로 자호가 물었다. 애가 닳아 죽을 것 같은 신음이었다. 그는 언제나 이러했다. 사내는 순정을 품고 그녀를 대했다. 세령만이 몰랐을 뿐.
“어린애는 결코 하지 않는 짓을 해 볼 터이니.”
굴곡진 앞이 질구를 벌리고 파고들었다. 엄청난 크기가 아래로 밀어닥치고 있었다.
“누이를 나에게 전부 다 줘요.”
탐애록(貪愛錄)작품 소개
<탐애록(貪愛錄)> 유년 시절 작고 허약했던 어린 자호를 호야라고 부르며 극진히 보살폈던 세령.
13년이 흐른 후, 자호는 늠름한 청년이 되어 그녀를 찾는다.
그가 낯설기만 한 세령에게 자호는 비밀리에 혼담을 넣었다며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자 하지만.
어린 동생으로 여겼던 자호의 갑작스런 청혼에 세령은
크게 반발하여 밖으로 뛰쳐나가다, 그만 비탈길에서 떨어질 뻔하는데.
“누이가 넘어지는 줄 알고 십년감수했습니다.”
팔이 부러졌음에도 그녀만을 걱정하는 미련스러움에 세령은
그를 극진히 보살피기로 결심하고 매일같이 찾아간다.
“이런 모습까지 보이고 싶진 않았는데, 미안해요.”
더러워진 옷을 벗기려다, 불룩하게 솟은 아랫도리에
둘은 민망함에 사로잡히지만 세령은 태연한 척 용기를 냈다.
“괜찮아. 다 나한테 맡겨.”
사내로 보이지 않았던 작고 귀여웠던 아기 호랑이, 호야.
세령은 제가 알지 못한 자호의 모습에 놀라게 되고,
점점 이상한 열기에 빠져들게 되는데…….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홍서혜
목차
여는 문. 그 공자가 허기를 채우는 법
1장. 십삼 년만의 재회
2장. 지극히 자연스러운
3장. 어린애는 결코 하지 않을 짓
4장. 주인의 자격
후일담. 貪愛錄, 探愛錄, 耽愛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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