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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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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제로노블129
소장단권판매가2,400 ~ 3,000
전권정가11,400
판매가11,400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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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4권 (완결)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4권 (완결)
    • 등록일 2021.03.11.
    • 글자수 약 8만 자
    • 2,400

  •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3권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3권
    • 등록일 2021.03.11.
    • 글자수 약 11.4만 자
    • 3,000

  •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2권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2권
    • 등록일 2021.03.11.
    • 글자수 약 12.7만 자
    • 3,000

  •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1권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1권
    • 등록일 2021.03.11.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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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작품 키워드 : #궁정로맨스, #초능력,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기억상실, #오해,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오래된연인, #첫사랑, #신분차이,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인외남주,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대형견남, #동정남, #능력녀, #사이다녀, #계략녀, #유혹녀, #절륜녀,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동정녀, #냉정녀, #도도녀, #외유내강, #우월녀, #애잔물, #신파, #피폐물, #이야기중심, #고수위, #노팅, #더티토크
*남자주인공 : 카이넬 에가르 - 용의 제국 야카쉰의 2 황자. 비와 번개를 내리는 권능을 지녔다. 2만 년의 생을 권태롭게 살아온 자답게 차갑고 무자비하다. 냉철한 절대자인 그가,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다가오는 레티시아에게만은 약한 모습을 보인다. 카이넬은 레티시아를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며 그녀에게 찾아오고, 그녀에게 용서를 구하고, 그녀를 뜨겁게 껴안는다.
*여자주인공 : 레티시아 크누센 – 에스테리안 국민에게 사랑을 받던 행복한 왕녀. 사랑했던 고국이 용의 제국 야카쉰의 2 황자에 의해 한순간 멸망해 버렸다. 레티시아는 복수심을 불태우며 원수인 카이넬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복수를 목전에 두고, 가슴에서 피어오르는 감정과 낯선 기억에 그녀의 칼날이 무뎌져 간다.
*이럴 때 보세요 : 들끓는 복수심마저 지배하는 뜨겁고 애절한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아, 도망쳐도 돼. 내가 그대를 붙잡을 테니까.”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작품 소개

<당신의 파멸을 위하여> 망국의 살아남은 왕녀 레티시아 크누센.
그녀의 조국을 멸망시킨 용족의 2 황자. 카이넬 에가르.

레티시아는 짙은 복수심으로 카이넬을 파멸시키고자 다짐했다.
인간은 용을 죽일 순 없으니
죽음 대신 심장이 찢기는 고통을 주려고 했다.
그리하여 그의 심장을 가지기 위해 다가가려고 했는데.

“나는 그대를 보고 싶어. 낮에도, 밤에도.”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카이넬이 먼저 그녀를 유혹해 왔다.
레티시아의 기억에는 없는 연인의 눈을 하고서.

“절대 안 보낼 거야. 다시는, 그대를 놓치지 않겠어.”

낯선 원수의 품이 레티시아를 익숙하게 끌어안았다.

* * *

“떨지 마, 티시. 그대가 긴장하면 나는 흥분돼.”
“카이넬, 나는…….”

레티시아가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카이넬의 입술이 그녀의 입구로 옮겨 갔다. 그는 혓바닥을 넓게 눕혀 주름이 겹겹이 진 질구를 아래에서부터 천천히 핥아 올렸다.
그의 혀가 겉으로 드러난 점막을 어루만지듯이 움직이자, 레티시아는 파드득 허리를 떨었다. 그녀의 아래를 남김없이 핥아 낸 카이넬의 넓은 어깨가 느리게 오르락내리락했다.

“이렇게 잔뜩 젖어서는 안 된다고 하지도 말고. 알았지?”

카이넬의 은근한 말에 레티시아의 얼굴이 화끈거렸다. 말로는 안 된다고 해 놓고, 그를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는 사실을 들켜 창피했다. 당황한 그녀가 그의 어깨를 붙잡자, 그가 작게 웃었다.

“재촉하지 않아도 돼. 시간은 많으니까.”
“그런 뜻이 아니라.”

카이넬은 레티시아의 말이 들리지 않는 것처럼 그녀의 허벅지를 양손을 잡아 넓게 벌렸다. 레티시아의 몸이 자연스레 뒤로 기울어지자, 그녀는 넘어가지 않기 위해 카이넬에게서 손을 떼어 욕조를 짚었다.
레티시아가 살짝 몸을 기울이면서 그녀의 질구가 더욱 훤히 드러났다. 카이넬은 움찔대는 붉은 주름을 보면서 차가운 숨을 내쉬었다.

“여기는 그런 뜻이라고 하고 있는데.”



저자 프로필

은서예

2020.12.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은서예
eunsuhyeah@naver.com

목차

[1권]
프롤로그
01. 검은 용
02. 복수의 시작
03. 백일의 밤과 낮(上)

[2권]
03. 백일의 밤과 낮(下)
04. 심장의 주인

[3권]
05. 노래하는 새
06. 버림받은 땅
07. 저주
08. 고요한 전쟁(上)

[4권]
08. 고요한 전쟁(下)
09. 반려의 조건
10. 살아남은 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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