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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별곡(桃花別曲)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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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동양로맨스
*작품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오해, 재회물, 신분차이, 다정남, 절륜남, 동정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고수위
*남자주인공 : 석우 – 착호갑사(捉虎甲士)로 명을 받은 사내. 자인과 앞날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나, 한 가지 중대한 비밀을 숨기고 있다.
*여자주인공 : 자인 – 현감 댁의 하인. 우연히 만난 석우란 남자를 통해 운우지정(雲雨之情)의 참된 뜻을 알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운명의 붉은 실로 얽힌 두 남녀의 진한 색사(色事)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이리 박아 넣은 채로 백 년 만년 있고 싶다. 밥도 먹고, 같이 씻고. 그리할까?


도화별곡(桃花別曲)작품 소개

<도화별곡(桃花別曲)> 몰락한 중인 집안의 딸, 자인.
현감댁에 의탁하여 하인으로 살던 중 뜻하지 않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범을 잡으러 온 착호갑사, 석우란 사내에게 도움을 받지만
그에게는 자인을 쫓아온 이유가 따로 있었는데.

“……제 이름은 아십니까?”
“주막에서 그 이름이 몇 번 불리었는지 알려줄 수도 있는데.”
“…….”
“이름도, 올해 몇이 되는지도 이미 알고 있소.”

우연으로 얽히게 된 두 사람은 기어코 붉은 실로 이어지고,
염정소설만큼이나 진하게 정(情)을 탐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만지면……똑같이……. 아랫배가 막 이상스레 부글부글한가요?”
“그것 이상으로, 참을 수 없을 만큼이나.”

하지만 서로의 깊은 사연만큼이나 위태로운 인연은
결국 조금씩 틈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

“내 본명은 석우가 아닙니다.”
자인의 눈동자가 또 한 번 커졌다 줄어들었다.
“그렇담……. 참된 성명은 무엇입니까.”


저자 프로필

순네

2020.04.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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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순네

목차

序章. 연원(淵源)
一章. 꽃신
二章. 관음(觀淫)
三章. 이심전심(以心傳心)
四章. 헌화가(獻花歌)
五章. 호환(虎患)
六章. 연(聯)
七章. 혼처(婚處)
八章. 파발(擺撥)
九章. 점지
終章. 초야(初夜)
외전. 사모(思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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